안녕하세요~
제가 몇년전에 겪었던 재미난 일을 소개해 드릴게요 ㅎㅎㅎ
때는 2006년 6월 이였습니다..
친구들과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오는 비행기 안에서 일이 발생했습니다 ㅎㅎ
여행전에 친구 한놈이 이빨이 부러져서 임플란트를 하기 위해서 틀니를 끼고 있었습니다
암튼 여행을 마치고 기분좋게 비행기에 올라타서~
쥬스를 한잔 마시고는 이쁜 승무원 누나들을 보며 마냥 흐뭇해 할때였습니다
갑자기 옆에 있던 친구놈이 틀니를 찾더군여..
전 틀니를 만진적이 없기에 난 못봤다면서..
잘 찾아보라고 말했습니다 ㅎ
그런데.. 친구놈이 갑자기 여기있던 종이컵 어디갔지? 이러는 겁니다;;
나 : "무슨 종이컵??"
친구 : "아까 쥬스 마신 종이컵!!"
나 : "그거 아까 버렸는데.."
친구 : "............................"
그렇습니다 ㅋㅋ
친구가 틀니를 잠깐 빼서 종이컵 안에 넣어둔걸 모르고 제가 버려버린 것이였지요 ㅋㅋ
전 바로 일어나서 스튜어디스 분께 사연을 설명했습니다.. ㅋㅋ
그랬더니 스튜어디스 분께서 안으로 들어오라고 하시더니..
바로 쓰레기통을 막 뒤지시는 겁니다. ㅎ
전 미안해서 같이 뒤지려고 하니까
"하지 마세요.. 손 더러워 집니다.. " 하고는..
정말이지 천사같은 미소로 ^.^ 웃어 주시더군요 ㅎㅎ
전 더 미안해서 ㅋㅋ 더 열심히 찾았습니다 ㅋㅋ
결국 쓰레기통을 다 뒤져서 틀니를 찾았습니다 ㅎㅎ
그걸 제가 화장실에서 씻어서 친구를 가져다 주었지요 ㅋㅋ 깨끗하게 ㅎㅎ
그 사건 이후 비행기 안에서 아까 그 스튜어디스 분이 지나가시면서..
친구한테 "틀니는 괜찮으세요??" ㅋㅋㅋ 하고 묻는 겁니다 ㅋㅋ
친구는 대략난감한 표정 ㅎㅎㅎㅎ
그후 그분과 비행기 안에서 재미있게 잘 지냈습니다 ㅋ
폴라로이드로 사진도 찍었구요 ^^
참고로 폴라로이드 사진 밑에 스튜어디스 분께서..
틀니 조심 하세요 라고 자필로 메모도 남겨주심 ㅋㅋ
그 사진 아직 친구가 가지고 있습니다 ㅎㅎ
정말 비행기 안에서 웃지못할 추억을 만들어 준..
친구와 스튜어디스 누나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