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판에 글을 올려요^^;
그녀와 나이차이는 3살입니다. 30대 초반인 그녀, 20대 후반인 저.
짧은 시간이었지만 한 달 동안 사귀었습니다.
매일이 행복했던 시간.
어느 날 갑자기 전화가 왔습니다.
"너보다 좋은 사람이 생겼어"
그렇네요. 결혼을 신경쓸 나이인 그녀.
저보다 경제능력도 좋고 나이연배도 맞는 사람을 선택하겠답니다.
그 짧은 한달 사이에 양다리를 친거죠....
잡았지만, 그녀의 뜻이 완강하여 연신 '미안해' 말 뿐입니다.
미안하다는 말 뿐, 잘 못했다는. 다신 안그런다는 말 따윈 머리에 없는가봅니다.
일촌도 끊고 연락처도 지웠는데 다시 연락이 오더군요.
계속 연락하고 싶다고. 양다리 처음인데 이렇게 가슴아플줄은 몰랐다고..
그 남자랑 헤어질 수 있는지 물어보니 그건 안된답니다.
그런 그녀에게서 일촌신청이 왔습니다.
"일촌명 -> bf" 이건 또 무슨 심보입니까...
차마 일촌 받을 수 없어 미루어두었습니다.
그녀 얼마전, 그 나이에 어학연수 길에 올랐습니다. 7개월 뒤에 돌아온다죠.
이게 어장관리인가요? 둘 중에 날 기다려주는 사람과.... 답답하네요..
저랑 같이 있으면, 같이 이야기하면 정말 편하고 즐겁다고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참 이기적인 사람같아요...
요약 > 다른 놈을 선택하고 날 버리고 떠난 여자.
애인이 아닌 친구로 나를 계속 보고 싶다고 하는데 이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쿨하게 끝내려고 하는데 얼굴보면, 전화통화하면, 이야기 하면 마음의 빗장이
말짱 도루묵이 되어 미련이 남습니다.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 바보짓 그만해야할 것 같은데,
머리와 가슴 거리는 30cm 밖에 안되는데 그 생각의 차이가 너무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