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갈길은 정해졌어.
어쩜 처음부터 정해져 있는데,
내가 많이 방황한지도...
다시 한번 미안하게 생각하고.
본의 안이게 한 거짓말이나,
그게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었다면, 내 잘못이라
생각한다. 그 죄 값은 달게
받은 듯 싶다... 아마도..
오늘 답답해서. 마음이.
운세를 봤어. 직접 사람을
통해서.
근데,
"너와 나는 인연이 아니래.
너의 연애운을 내가 막고
있다네. 너 올해나 내년에
좋은 여자 만난데...인연이
아니라고 하더라"
넌 내 생각보다
고지식하고, 좀 바르고,
성실하고, 일도 열심히 하고,
자기 여자는 끔찍히 챙기는
기본 인성은 좀 착하고...
그런 스타일이였어.
에휴... 난 내 갈길 가야지...
글구 너도 너 갈길 가야지...
난 너가 맘만 바르게 먹으면,
정말 멋진 사람이 될꺼라고..
생각해.
내가 요즈음 든 생각은
너가 바리스타나 소믈리에
자격증을 딸 수 있다면,
그 쪽으로 일하면 잘 맞겠다
싶었어. 너가.
서비스 업이 체질에 잘 맞고,
또한 전문가가 될 수 있으니깐.
한번 그 쪽으로 알아보길.
젊음은 잠깐 이니깐,
더 이상 방황하지 말고,
미래를 꿈꾸면서
인내하면서
나아가면
너가 원하는 길에 있을듯 싶어.
(난 분명히 조언 해 줬다. 후에
후회하지 말길....^^)
또한 교회를 다니지 않아도
십자가 목걸이 같은 걸 차고 있으면,
아주 많이 도움이 되니깐, 참고하고.
저녁이 되면, 규칙적으로 자고,
몸도 잘 씻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비타민도 종종 잘 챙겨 먹고.
너무 힘들때, 하늘에 대고
소리치거나 그냥 바래도 좀 나아지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자만이....
남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거든...."
오늘에서야 거의 10번정도 거절한거
같은데. 너가. 글구 이젠 내가 가야
할길을 착실히 갈께~~
우리 둘 다 지금보다 훨씬 더 멋진
대한민국 국민이 되자.....
이제 놓을께....
넌 할 수 있다는 믿음은
넌 특별하다는 믿음은
넌 소중하다는 믿음은
"너 만이 가질 수 있고,
너가 널 믿어야 된단다..
그건 너가 아닌 그 누구도
해 줄 수 없는 일이니깐...."
너도 내가 내 길을 정해서
나아가는 것처럼...
너도 그러길 바래.
2009.2. 18.
댄디보이에게
레인메이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