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톡된글보니깐 글중에 제목이 귀신이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어보는데..
글보니깐 제가 경험했던게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그질문에 대답은 전 귀신을 믿지않는다 입니다..
하지만..
지금부터할예기는 제가 겪었던 실화를 말해볼까하는데요..
8년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그때 고3..한참 수능준비할때였어요~
저희학교는 야자를 보통 밤12시까지했는데..전 집이 시골이라..우리동네막차버스가 9시라서 매일 9시 이전에 끈내고 집에들어가야 했어요 공부가 더하고 싶었지만..-_-사실은 ㅋㅋㅋㅋㅋㅋㅋ
평소와 다름없었던8월의 어느 날로 기억하는데..
야자시간이 끈날때쯤 비가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기분나쁘게 부슬비있죠?분무기로 뿌리는 듯한 느낌이랄까..
깜깜한데다가 비까지내려서 정말 음산한 느낌에 집에어떻게 들어가나 걱정이 많았습니다..
저희동네는 사람이 얼마 안사는 시골이라 막차타는사람도 얼마안돼는데..그날은 정말 사람이 없었습니다..뭐 그것까지는 별로신경쓰이지는 않았습니다..
문제는..저희집이 종점인데 내리면 밤 10시쯤이고,,거기서내려서 30분을 더걸어가야 저희집이나옵니다..시골이라 가로등도 없구요~우리집에서 10미터쯤떨어진곳에 가로등이하나있어요~완전시골..
집에가는길은 오로지 1차선 도로 한개뿐이구요
그길을 저혼자 걸어갔었습니다..매일 저혼자요
얘기는 지금부터인데요~그날도 버스에내려서 비도오고하니깐 비맞기 싫어서 내리자마자 뛰었는데 뛰자마자 한 5미터쯤앞에,,커다란 실루엣이 보이더니.. 키가 저만한 여자가 혼자 내려오는겁니다..제키는 180인데 여자치고 꽤 큰키라서 처음에는 멀리서봤을때 남자인줄 알았어요~그여자는 비를맞은채로 천천히 뚜벅뚜벅걸어오고 있었습니다..
우리동네는 집이10채밖에 안되는 작은 동네라 동네사람들을 다알거든요,, 우리동네는 젊은여자가 살지 않아서 혹시 이웃집에 놀러온 친척쯤이라 생각했죠..그여자모습은
긴머리를 풀어해친채..옷은 평범한 캐주얼차림이였는데..스타일을보니깐 20대중후반으로 보이는 여자같았어요..
그런데 소름돋는건..얼굴이 보이지않았습니다 긴머리에 얼굴이 완전 가려진 상태였기도 했지만..
얼마나 소름이 끼치던지..길중간에 단둘이 만나는 바람에..
어찌할지몰라 난감했지만 아무렇지않은척 옆을 천천히 지나갔고
그여자도 신경안쓰고 지나가더군요 그때 어찌나 무섭던지..
그렇게 반대방향으로 한 5분쯤 걸어가다가 흴끔 뒤로 처다보니..
그여자는 버스정류장 종점 제가 내린곳에 있는듯보였어요..
안심했지만 그래도 찜찜한 느낌은 지울수 없었습니다..그래서
무서운마음에 뛰었습니다
갑자기 내등뒤에서 슬리퍼끄는소리가 나는겁니다 머리가 쭈뼛설 정도로 선명하게나더군요..
용기를 내어서 뒤를 처다보니깐 아무도 없어서
내가 헛소리를 들었나 하고 다시 걷기 시작했는데..
또 걸어가면 뒤에서 슬리퍼 끄는소리가 나는거에요..
그것도 아주선명하게말이죠~
근데 뒤에를 처다보면 아무도 없다는겁니다..그때 정말 무서워서 그순간부터 뒤도 안돌아보고 집까지 뛰어갔는데 제가빨리뛸수록 슬리퍼소리도빨라지는겁니다..
스윽쓰윽쓰윽...선명한 슬리퍼 소리..
저는 귀에 mp3를꼽구 그소리를 듣지않을려고 음악을 들은채로 정신없이 뛰기 시작했습니다..멀리서 집이보일때쯤 시계를보니깐 평상시 집에 도착했던 시간인 열시반..집이보이니깐 안심이 되더군요
그렇게 집앞까지 겨우 도착을 했습니다
그순간..제앞에서 보았던
잊고싶은 소름돋았던 그기억~
10미터 앞에 가로등에 저랑 반대방향으로 갔던 그여자가
가로등을 물끄러미 처다보고 서있었는데 제가 집앞에 도착하자 그순간 어떻게 알았는지 고개를 제쪽으로 돌리더니 이쪽으로 뛰어올려고 자세를 취하는겁니다 키가 너무커서 금방이라도 올것같았어요~
아아악~~~~~~~~살고싶어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문이 부서질정도로 두드렸습니다... 문열어달라고 살려달라고
엄마한테 소리를 질렀고 어머니께서 5초도안돼서 문을 열어주셨는데 5초가 다섯시간의 느낌이였습니다.. 무슨일이냐면서 엄마가 크게 놀라셨는데
전 들어가자마자 문을꾹 잠그고 밖에 귀신인지 뭔지 미친여자가 있다고 말하자마자 다리가풀려서 푹주저앉았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아버지와 함께 바로 밖에 나가서 확인해봤지만
밖에는 정말 거짓말처럼 아무것도 없었습니다..부모님은 제가 헛것을 봤다 그러는데 미치겠는거 있죠~분명히 그여자였는데..
전 아직도 그여자가 어떻게 저보다 먼저 집앞까지 도착했는지 아직도 믿기지않습니다..반대방향이고 길도 하나밖에 없는데 말이죠~
그전까지는 귀신을 믿지않았는.데 그여자 어쩌면 귀신이였을지도 모른다는생각이 드네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