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좋은 남친이 있습니다.
전 20대 후반이고 고등학교때 알게된 친구이고요
사귄지 횟수로 6년 되어가니 꽤 오래 되었네요
평소 사이도 매우 좋고 잘 지내고
돈없어도 행복하게 지내는 법을 깨우쳐가며
조언도 서로 주고받고 가족같고 친구같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저희 둘이 그 뭐라고 하죠?
개념? 생활상식.. ? 이런것이 많이 틀립니다.
남친이 나쁜애는 아닌데 인성교육이 많이 덜 되었다는 가정하에 들어주세요
왠만한건 원래 그런애려니 하고 내가 고쳐서 해결될일이면 바뀌도록 하고
진짜 못참겠는건 대화나 여러가지 방법으로 고쳐보려 합니다.
결혼할 나이도 다가오는데 여러가지 제가 못참겠는 일이 참 많은데..
이나이에 부끄럽지만 대처할 방법을 모르겠어요..
제 타입에 남친을 다 껴맞추려고 여쭙는건 아니에요..
앞뒤스토리를 다 얘기하자면 너무 길이져서..그러니 이상하게 생각지는 말아주세요;
예를들면
(1)싸울때 둘다 자존심이 무척쎕니다.
말다툼이라기보다 서로 서운한걸 말하고 자기생각을 말하고
이런대화를 자주 하는데요.. 문제는 이틀을 밤새고 3일이 지나고 해결이 안나고
결론적으로 넌 그런지 몰라도 난이래. 거기에 따른 부연설명 항상 있음.
(왜 그런거 있죠. 틀린말은 아니지만 상대의 주장이나 설명이 좀 억측인거..)
(예 :도로는 위험해. 왜냐하면 차들이 다니니까. 그러니까 길 건너지말고 육교로만 다녀.)
약간 그런거 있어요.. 그... 내가 끝까지 우기면 상대방은 100% 완성될수 없으니 뻐티는거.
(2) 잘못했을때 미안하단말을 안합니다.
고마울때 고맙다는말을 안합니다. 물론 표정이나 행동도 무감각입니다.
물론 제가 속으로 바라는기만 하는것도 문제가 있지만요..
사귄지 5년이 넘었는데 계속 그 말을 난 해주길 원해.. 라는 표현을 해야한다는건
정말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3) 같이 있다가 뭔가 문제 발생.. 기분이 나쁘거나 그럴때..
자리를 뜹니다. 그냥 가버립니다. (꼭 박차고 나갈일이 아님)
제가 너 그러는거 싫다고 담부턴 그러지 말아달라고 했지만
어차피 갈려고 했어 라고 하면서 난 아무렇지 않아~ 내가 뭘?? 라는
표정으로 절 쳐다본 후 이내 싸늘한 표정으로 바뀌어서 집에 갑니다.
그리고 하루이틀후 서로 아무일도 없단듯 화해모드로 됩니다..
제가 이때 붙잡고 왜그랬는지 물어보면 (1번)문제로 돌아갑니다.
일단 이 정도만요... 이럴때 제가 어떻게 해야하나요??
1번은 제가 봐줄만큼은 다 봐줬고 더더더더 양보했다고 쳐요..
더이상 제가 양보하면 우리집 자존심까지 다 깍일상황이라고 할때..
결론이 안나면.. 그냥 그렇게 못할거 같은 헤어져 라고 할 순 없잖아요..
그러면 안고 가거나? 아님 대화할때 요령이라던가...
2번은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문제는 여러번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안고쳐짐
3번은 이해가 안가요.. 여러가지 이해안되는 행동으로 절 당황하게 하는 남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