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톡을 즐겨 보지만 글을 쓰기는 처음인 20대 후반의 女입니다.
(다들 이렇게 시작을 하더군요.)
거두절미하고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동생 면접때 입으라고 난생 처음 거금을 주고 oive** 옷을 사주었어요.
(저는 학생신분이라 열두번도 고민했답니다. // 자켓과 치마로 한벌)
샀는데, 자켓은 치수가 작아서 한치수 크게해서 단추를 고쳐 달아주고,
소매 한단 올려주십사 치마는 짧아서 조금 내려달라고 수선을 부탁했어요.
그때가 이번주 월요일이었는데요.
직원입장에선 까칠한 손님이구나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제 입장에서는 한두푼 하는 돈도 아니고,
동생을 위한 선물인데 꼭 맞는 예쁜 옷을
사주고 싶었어요.
오늘 오후에 동생이 찾아왔어요.
분명 새옷이었는데 치마는 마치 휴지를 구겨놓은것 마냥 구겨져 있고,
자켓은 치수만 바뀌고 그대로인거예요.
솔직히 좀 화가 나드라구요.
가기전에 먼저 가게에 연락을 했더니 재수선하는데 40분정도가 소요된다고
해서 그리알고 갔습니다. (일하다가 잠깐 짬을 내서)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직원 표정이 장난이 아닌거에요.
아주 띠꺼운 표정으로
"손님, 이원단은 원래 소재가 이래서 잘 구겨집니다."
"아니요. 제말은 그게 아니라.."
"그리고 단추를 고쳐달면 옷이 어쩌고 저쩌고"
뭔말만 하려고 하면 딱 잘라서 자기 할말만 하는겁니다.
고가 브랜드점에서 일한다고 (지극히 제 기준에서 ^^;;)
거드름을 피우면서 말하는 태도가 너무 짜증이 났어요.
"그냥, 단추는 이렇게 달아주시고, 소매 한단 올려주시구요. 치마 다시 다려주세요.
새옷인데 너무 하잖아요."
계속 사람을 무시한듯한 눈빛과 말투로 일관하길래
"얼마나 걸릴까요?"라고 물었더니
백화점에서 계속 있을꺼냐길래 그렇다고 했더니 2시간이 걸린답니다.
40분 이라고 말하지 않았냐고 나 지금 바쁘다고 했더니
잠시 머뭇거리다가 1시간 걸린답니다.
옷살것도 없고 계속 1층부터 위층까지 뺑뺑 돌다가 딱 1시간 맞춰서 찾아갔습니다.
매니저란 분이 저한테 조목조목 설명 하는동안
그 불친절한 직원은 팔짱을 끼고 계속 곁눈질 하면서 쳐다보는겁니다.
(여자 2명 더 포함해서 ㄱ-)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라고 감사하다고 이야기 하고
"안녕히 계세요"
(그것도 웃으면서..이 죽일놈의 인사성 ㅠ.ㅠ)
했더니 비꼬듯이
예~↗↘↗↘~~~
아 정말 속상해요 ㅠ.ㅠ
재미도 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