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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상담좀 부탁드려요;[깁니다..ㄷ]

케피♡ |2009.02.25 09:46
조회 404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가끔 톡을 즐기는 23살의 휴학생입니다.

 

그냥 제가 너무 멍청하게 한것같아서.. 올려봐요...

저랑 남친과의 나이차이는 6살..생일로치면 7살?;

제가 남친보다 어려서 생각하는것도 많이 어린듯싶습니다.

 

3주뒤면 일주년이 되는데..

어제 싸우고 당분간 연락하지말자고 해버렸네요..ㅠㅠ

 

근 1년을 사귀면서 거의 싸운적이 없었어요.

그냥 가끔 저혼자 삔또상해서 삐지거나 꼬라지 낸정도?? 오빠는 거의 받아주는식..

처음사귈땐 오빠가 절 많이 좋아해주는것같아서,

저도 그사랑한번 받아보고자 사겼던건데... 사귀다보니깐 이사람이 너무 좋은거예요.

성격도 모나지않고 동글거리구, 착하구, 머리좋구, 개념있구..등등~

 

사귀면서 제가 이런말을 했었어요;

바람펴도, 걸리지만 말으라고. 피다걸리면 그여자 -_- 어찌하나보자!!

머 이런식으로;;

 

몇주안지났네요;

2주전에 아는언니한테 연락이 왔어요.

니남친 바람핀다. ㅇ-ㅇ;;;;

뭐지뭐지해서 알아보니... 모채팅사이트에서 쪽지로 같이 놀자고 그랬나봐요;

불건전하게... 언니가 생각없다고 그러고 그냥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나봐요.

그러다가 영화좋아하냐고, 영화보자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시간약속 잡고, 번호를 알려줬나봐요...-_-

어디서많이본 번호다... 낯설지가않은데... 하다가 제가준 명함을 봣데요.

그러고 저한테 바로 전화왔습니다. 전화와서 이야기 다 해주데요..

솔직히 처음엔 당황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이가 없었고..

 

부랴부랴 옷입고 만나기로 햇던 그자리 제가 나갔습니다.

물론 그사이에 오빠한테 문자했죠.

나오늘 영화보고 싶은데 보여주면 안되?

-오늘오빠 친구랑같이 밥먹어야하는데. 내일이나 모레영화보자^^

오빠 바람피면안되!!!ㅋ

-여보잘하면 ㅋ

머이런식... 대학가쪽에있을사람이니, 언니가 잘못안거겠지.. 그런마음에..

영화관앞에 갔습니다. 다행이도 없길래 와~ 이러다가 택시아저씨가, 한바퀴만 돌아보고 가라길래 3면을 돌고 1면이 남았을때 오빠 차가 있데요-_-

어째 저인간이 저기있을꼬-_-..... 휴......

그날 무척 울었습니다. 대학교 1학년때이후로 안해본, 술먹고 진상부리기...

안주없이 소주 들이붓기.. 휴휴;;;;

 

머 숨기는 성격이아니라 그날 다안다고 말하고 헤어지자고 말했어요.

오빠가 그러데요. 미안하다고, 그냥 권태기인것같아서, 다른여자한번 만나보고싶었다고..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처음으로 오빠 우는거 봤습니다.

 

겨우마음 추스리고 바람핀것도아니구, 시도만한거니까 봐줘야겠다...

이생각하고, 초콜렛겨우사서 녹여서 이쁘게 만들어줬습니다.

 

그런데 어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아는후배가 나 예전에 소개팅해주기로 했었는데 어쩌다 회사일때문에 안했었다. 그런데 오늘 그후배랑 오랜만에 전화를 했는데, 그후배가 선배 소개팅해주려했던 여자가 선배 좋아했었는데ㅋㅋ  머 선배 공부때문에 바쁘고 여자친구도있으니깐 소개팅 못시켜주겟다 ㅋㅋ

 

-_- 이런.. 이후배 제가 아는 선배입니다. 제가 오빠랑 사귀는것도 알고있구요.

제가 질투많은것도 알고있습니다.-_-

왜 가만히 있는사람 마음을 들떠놓았을까요? 저말은 여자친구만없으면 소개시켜준다는걸까요??

안그래도 오빠 권태기라고 말도했고.. 솔직히 저한테 과분한사람이거든요...

그말들으니깐 짜증이 화악 밀려오드라구요. 왜 짜증이 밀려오는지 모르겟습니다.

아직 그 소개팅원했던여자가 오빠를 좋아한다는 의미가 내포되어있어서 그러나??

괜시리 울컥 하더라구요. 그래서 정색을 했습니다.

똑같이 정색을 하면서, 화를 조금 내다가, 내가 이래서 너한테 어떻게 중요한 이야기를 하겠냐!!!!-_-

차에서 내려서 집에와버렸습니다.

자기는 차몰고 쓍~ 가블데요-_-

 

그래서 집에와서 문자보냈습니다

힘들게해서 미안해요...우리 당분간 연락하지말아봐요... 그동안내가 잘못한것도 생각하고 오늘 그렇게 화낸이유도 생각해볼께요. 머 다시 생각해봐도 기분이 상한건 사실이에요 자기애인한테 좋아하는감정품고있는 여자있다는데.. 게다가 우리둘 예전처럼 사랑이 솟아나는건 아니잖아요...나혼자만 좋아하고 나혼자만 설레발치고.. 거기다가 오빠는 권태기인것같다고  말했었구... 이런상황에서 겁안나고 안무서운사람이 어디있어요??...

이사람은 나아니여도 다른사람 있겠구나... 그런생각안들겠어요?.. 미안해요...

 

젠장.=_= 저혼자 또 이런겁니다 ㅠㅠ

도대체 어떻게 이상황을 정리하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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