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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너무 무서워요 ㅠㅠ

풍뎅이:) |2009.02.25 22:42
조회 238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에 살고 있는 여대생 입니다

 

마음이 너무 안좋아 이렇게 처음으로 글을 적어 봅니다

 

저에게는 고3짜리 남동생이 있습니다 제 동생이 평소에도 성격이 그렇게

 

착하고 사랑스럽고 하지는 않습니다 .. 그냥 평범한 고등학교 남자 인데

 

문제는 컴퓨터 입니다! 고3인데도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컴퓨터는 새벽 4시까지

 

하고 6시50분쯤 엄마가 온 가족이 다 일어날 만큼 엄청난 소리로 깨우는데

 

모두 다 일어나는데 정작 본인은 절대 일어나지 않습니다 간신히 스쿨버스 시간에 맞춰

 

내려 보내면 집에와서 또 컴퓨터 .. 컴퓨터.. 제가 컴터에 앉아 있으면 온갖 아양과

 

아부로 자기가 고3이라 얼른 컴퓨터를 하고 공부를 하고 나간다면서

 

비키라고 비키라고 사람을 아주 못살게 굽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비켜주면 공부하러 가기는 커녕 .. 해가 바뀝니다 - _- 낮에서 저녁으로..

 

내가 급한일이 있다고 해도 절대 안비켜 주고 비키라고 막 졸라대면

 

신발년 미친년 죽방을 쳐버린다는 둥 ㅠㅠㅠㅠ 꺼지라는 둥 ㅠㅠㅠㅠ

 

온갖욕을 다하고 ㅠㅠ 저도 오기가 생겨 너나 꺼져 비켜 라고 하면 죽어도 안비킵니다

 

그리고 내가 등짝을 살짝 툭툭 치면서 나와라 좀!

 

이런식으로하면 10배로 절 팹니다 ........ 진짜 눈물 납니다 ㅠㅠ

 

전 그래서 컴퓨터 하고 있다가 동생이 오면 컴퓨터에서 당장 비킵니다 ㅠㅠ

 

말섞었다고 또 얹어 맞거나 욕을 바가지로 먹으니까요 ㅠㅠ

 

몸싸움도 말싸움도 감당이 안되네요 ㅠㅠ 그냥 죽어버려서 편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도 합니다 ㅠㅠ 이젠 동생한테 말거는 것도 무섭고 동생이 저한테 말거는 것도

 

겁이 나네요 ㅠㅠㅠ

 

어찌 해야 하나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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