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있는 남자랑 술을 마셨어요
네 제가 미쳤죠ㅠㅠ 어느 순간 기억이 끊겼고
눈떠보니 헉 MT더라구요ㅠㅠ
시간은 새벽이었구요
무슨 드라마에서나 보던 상황이 저한테 일어나다니ㅠㅠㅠ
근데 더 황당한건 저 혼차 옷도 다 입고 누워있었다는 겁니다 뭥미?
폰을 보니 그 남자애한테 부재중 전화가 와있었구요
상황도 황당하고 부끄럽고 그래서 연락을 안했어요
그럼 술취한 나를 그냥 여기다 놔두고 집으로 간건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그 다음날 아무렇지도 않게 그애한테 문자가 왔어요
"어제 집에 잘들어갔냐 몇시에 들어갔냐?"
도대체 무슨말입니까?
날 MT에 데려다 놓은건 그남자가 아닌가요?
기억도 정말 하나도 안나고 부끄러워서 자세하게 물어보지도 못하겠고
아주 죽을맛입니다..ㅠㅠ
다 제 잘못이죠 술을 기억 안날때까지 마신 제 잘못이란거 압니다
저 이제 어떻게 행동해야 하나요?
계속 모른척 그냥 평소처럼 행동해야 하나요?
아님 그애가 자기도 민망하니깐 모른척 하는 건가요?ㅠㅠㅠㅠ
그냥 연락을 끊어버리기에는 그 남자애가 좋습니다
무슨 상황인지 알길이 없는데 하도 답답해서 여기에 글을 올려봅니다
이런 상황 겪으신 분이나 악플이나 아무것이라도 좋으니
저좀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