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읽기만하다가 제얘기한번써보려합니다.
제글을 읽는분들은 낙태&출산 잘생각해보시길바라겠습니다.
전 한번의 낙태경험과 두번의 출산경험이있습니다.....
제첫 아이는 고1때 철없이 시작한 사랑놀음이였습니다.. 아이아빠와헤어짐이있어
낳지못해,부모님께말했고 아이를 지우게됬습니다...전 원래 생리주기가 잘맞지않습니다
스트레스받으면 1달에2번도 하고 석달동안 안할때도있습니다..그때도 그럴려니 했는데
...전 쫌 늦게알게되서 5개월다되서 했습니다.그땐 유도분만으로 지우는거라더군요
그러니까 뱃속아가를 죽이고..꺼내는일이죠..눈코입귀 다 생겨있는데...지금생각하니
제가 엄청난일을 저지른것같습니다..그땐 철없어 몰랐습니다..그게 엄청난일이라는걸
첫낙태후...두번다신 이런일없게하겟다고했지만, 다른사람과 사랑을하게됬고
또 허락해주고,또 임신...앞길이 막막했지만..임신사실을 알렸고..
남자친구는 낳자고했습니다. 두번째임신..이때나이도19....어린나이지만 한번의
낙태가 있던터라.저도낳고싶었습니다.그리고 이쁘게 태교도하고,그랬는데...
8개월때쯤인가..남자친구가 헤어지자하더군요...그땐 지울수도없었기에.....
낳았습니다...낳고 입양을 보냈습니다..아직도 생생이 기억납니다..
내아들....3.2kg건강한.... 그이후로 심한 우울증에 학교도거르고,또 비딱하게
나가게되더군요.. 그렇게 가슴속에 묻은채 살아왔는데.. 20살..여름이였죠..
술먹고 하룻밤의 실수....임신사실을 알기전에..남자친구와 깊어졋습니다..
남자친구도 절많이사랑했고 저도 사랑했습니다..아이가생긴걸알고 처음엔
지우려고했습니다... 한번의 낙태 한번의 출산.....그어느것도 할것이 못된다는건 알지만
또 전처럼 낳기로해놓고 헤어질까봐....차리리 지우는게 낳겠다싶었습니다..
그런데...이번엔돈이문제였습니다.. 부모님께 말씀드리긴 너무나 죄송해서.....저희끼리
해결하려하다보니 시간은 흐르고,돈은없고....후...그렇게 시간은 계속지나갔고,
제속에 있는 조금한 생명채가 움직이기시작했습니다..너무기뻤지만 눈물밖에안나더군요
답답해서도있었지만 너무 미안해서였습니다..절 지나쳐간 아가들이 너무불쌍하게만
느껴져서..아이가있는동안 하염없이 울기만했습니다...이아이꼭지켜내겟다고...
하지만,결혼.....참 힘들더군요...저희집에서 다 해주겟다고,딸가진게 죄라고..
다해주겠다는데도... 반대하시더군요..애가지고 남자발목잡는다고...하아...
남자친군 결혼하겟다고 제옆에있겟다고말했지만, 부모님껜 한마디 못하더라구요....
그렇게 결혼얘기가 오가는사이 제아이는 세상에빛을보았습니다..
예정일보다20일 빨리나왔습니다..스트레스를 너무많이받아서..출산의고통그런것도없이...
집에서 애기를낳았습니다..제딸..너무이쁘더라구요.. 세상에서 가장이뻤습니다..
그어떤걸로도 비교할수없을만큼..제가 병원에있는동안 아이아빠는...안왔습니다..
아니 잠깐왔다가갔습니다..제몸 우리아이걱정은 커녕,피곤하단 말에..지쳐간다는말..
이별통보였습니다...부모님끼리 결혼얘기오다가다..그말을 들으니..참...........
잡았습니다...애기가 놓치기싫어 희생하면된다생각하고 잡앗습니다...울며불며,
아이낳은몸에 무릎까지꿇고빌어댔습니다..그래서 다시 사겼습니다..근데 결혼...
무산되었습니다...부모님의 반대로...제아이는 또제손을 떠나게됬습니다.........
제글을 읽으시는분...절 독한년이라 말하시고 욕하셔도 상관없습니다.그말다 맞으니까요
제발...제글을 읽으신분들은.......낙태....그리고 출산에대해서
한번더 생각하셨습좋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