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택시로납치당할뻔한 .....

모괴 |2009.02.27 09:48
조회 158,831 |추천 17

아? 톡 흐흐

해보고싶었던 싸이공개 ㅈㅅㅇ

http://www.cyworld.com/wndud9020

 

--------------------------------------------------------------------------

 

 

안녕하세요? 저는  체구가 좀 작고 소심한 여자입니다

요즘들어  차로 납치해 살해하는사건이 많죠

그럴때 마다 생각나는 아찔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8년전  제가 스무살때 일이죠

시골 토박이로 살다가  부천으로 온지 몇달

신기한것도 많고  사람도많고  매일매일 구경다녔어요

그날도 부천역에서 놀다가  밤10시가 다되어갈때 택시를 탔습니다

택시잡는 사람이 무지 많아서  묻지도 않고 합승을 하더라고요

처음엔  아저씨 한분이  조수석에 타고

몇미터 안가서  젊은 커플을  또 태워서  저는 안쪽으로 밀려났죠 운전석 뒤로 ...

저의 목적지가 가장 먼곳이라  아저씨  내리고  커플 내리니

처음보는 동네에 와있더라고요  (엄청 돌았던거같음 ㅠ)

손님이 내리자마자 기사아저씨가 

시끄럽게 통화를 하는겁니다   욕설도 섞어가며 좀 거칠게 //

기분은 나빴지만 또 소심한 저는  속으로만 욕했죠(말투가 거칠어서 무서웠음)

얼마간 달리니 점점 외진곳으로 가는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처음엔 길을 잘 모르니까  지름길인가  했는데  자꾸만  도시와는 멀어지는느낌

나중에는 건물도 거의없어지고 어두컴컴한 도로를 달리고있는거에요

속으로  뭐라?뭐라?머지?이건? 이걸  계속 반복하고 있는데

철컥!!!!

차문 잠기는 소리가 들리는겁니다;;

갑자기  머릿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들고  테레비에서만 보던 그런일인가 싶고

너무 무섭더라고요   주머니속에는   만 몇천원  집열쇠  핸드폰

핸드폰  으로 무언갈 해야하나 싶었지만 ......

요금 아낀다고   정액요금 같은걸 해놔서  쓸수없는 상태였죠

혼자  오들오들 떨고있는데  거친목소리!

"아이  시바알  쩝....에이  니기미 아ㅣㅁ;ㅣ하ㅣ;ㅎ야ㅐㅓㅓ(표현할수없는욕)"

혼자 중얼거리며 욕을.........뭐지이사람? 나진짜 잡혀가나?

운전석 위로 솟은 아저씨 뒷꼭지만 보며 오만가지 생각이  막 드는데

티비에서 본 호신술!!핸폰안테나(제껀 뺄수없는 안테나로 꽤 견고했음)로

인중을  힘껏 가격하라고 한게 생각났습니다

일단 오른손에  핸드폰을  왼손엔  열쇠를  검지와중지사이에 꽉 고정시키고

운전석을 주시했습니다   무섭지만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

택시는  계속  어두운도로를 달리고  나는 점점  미칠것 같고 .....

그때

"흐어어??!!!"  하고는 차를 세우는 겁니다

흐어어?  그게뭐지?아니  이사람이   ??  왜이러지??  뭐지 뭐지? 아  ???

정신을 바짝 차려야하는데  점점 패닉상태 .......

택시기사가  내쪽으로 몸을 돌리는게 보이는데 마음과는 달리

머리속은 하얘지고 몸은 돌처럼 굳어서  두눈만이  아저씨의 인중을 노려봤죠

 

"...........어?

 ....................아!

 맞다 맞다 맞다   허허허허

학생도탔었지 참 허허허허  어디간다 했더라? 어허허 신흥시장이라했지?

맞다 맞다허허허.........정신이없네어허허허....."

 

"아니 왜 운전석 뒤에 숨어있어  놀랬잖아허허허  말을해야 알지 

왜 암말안하고 가만있어허허허 놀랬네 어허허허ㅓㅎ허ㅓㅓ허"

 

차를돌리고  목적지로 향하는 내내  아저씨의 어색한 웃음소리만 귀에들어오고

나는 숨은적없는데  집에갈라고 택시 탄거 뿐인데  첨부터 거기 있었는데

아저씨는  나를 잊어버리고  나는 혼자 착각해서 오들오들 떨고  휴 ......뭡니까 둘다 ;;

집에와보니  손에 열쇠자국이 얼마나 진하게 났는지.....

다행히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그당시 심정은 정말 ....아찔합니다

 

걍  그랬다고요  허허허

 

추천수17
반대수0
베플히릿|2009.02.28 08:26
ㅋㅋㅋ 둘다 너무 귀엽네요 ㅋㅋㅋ 납치당하는줄알고 핸드폰 들고있다 놀란 글쓴이나 귀신인줄 알고 "흐어어??!!!" 하신 택시 아저씨나ㅋㅋㅋㅋㅋ아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ww.cyworld.com/01067779998
베플복서|2009.02.28 10:17
어잌쿠 슈ㅣ발 깜짝놀랐네 글쓴이..다행인줄알어

이미지확대보기

베플ㅋㅋ|2009.02.28 11:02
나는 숨은적없는데 집에갈라고 택시 탄거 뿐인데 첨부터 거기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되게 우끼다 이부분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