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에 우연히 만나게되서 사랑하게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이제 2년이 넘어갔죠.
2년이란 시간동안 많은일들이 있었습니다. 워낙 노는걸 좋아할 나이라
거짓말하고 놀다가 걸리고 싸우고 맘상하고,
권태기니 뭐니 하면서 서로 얼굴보기싫었던적도 있고
헤어지기도 많이 했지만, 서로 잊을수가 없고 보고싶고
결국 다시 만나고.. 이렇게 2년이 넘었어요
서로 확신하고있죠.. 서로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고있죠,
23살입니다.. 공부와 유학의 문제로 뒤늦게 2달뒤 군입대 하게되죠,
오래된 커플이라 그런지, 요즘 여자친구의 행동이 절 속상하게 하네요
저와 약속을 깨고 다른친구들 만나러가는건 그리 어려운일이 아니네요..
전화통화를 할때면, 낮에는 잠이덜깬건지 하품소리만 들려오고 별말도없고
밤에 전화를 할때면, 졸린건지 자자는 말뿐이고 특별한말도 없이 귀찮아하는것
같기만 하고..
문자 . 물론 별로 안보냅니다. 하루 3~4번정도 오죠 형식적인 밥먹었니 그런거요.
친구랑있을때면 문자하는걸 귀찮아합니다. 제가 연락안해주는게 도와주는거죠.
이런 일들이 조금씩 제 마음을 멀어지게 하는것같기도하고,
저를 만날때도 친구들과 통화하느라 바쁘죠.. 문자하고 통화하고 또 통화하고 수다떨고
전 옆에서 그모습 지켜보기만 하죠, 통화후엔 피곤해 졸리다..등등 식상한 말들뿐이고,
다시 또 전화가오면 그때서야 활짝 웃고,수다떨고 문자하고 문자하고
오래된 커플은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모든게 너무 형식적이기만 한것같고, 데이트 하려고 하지도 않아요.
그냥 요즘은 만나서 술마시고 들어가고.. 너무너무 지루한 ..하루하루에요.
뭔가 이런 형식적으로 만나는 커플에게 방법이 없을까요,.
저는 여전히 마음은 뜨겁지만.. 상대방의 행동때문에.. 표현하기도 좀 그렇구요..
그만 만날까~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처음처럼 돌아가고 싶어요 ..ㅋㅋ 지금도 행복하지만
처음의 그 느낌 처럼.. 둘다 계속 오랫동안 행복하고 싶은데..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