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20살이 댄 여자입니당.
예전 학창시절을 떠올리면 진쨔 엉망으로 복잡하게 살았구나하는 생각이 마구 들지만..
지금은 어느 한사람때문에 행복합니다.
작년에 고3시절에.. 다른 애들은 수능준비로 바빴을 터이지만..
전 직업반으로 빠져서 애들과 흥정망청 놀고 있을 때였어요.
10월 말쯤 어느 하루.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애들과 바께서 흥청망청 시간을 떄우고.. 집에 돌아와..
컴터를 키고.. 애들과 또 놀기위해 버디를 켜서 신나게 대화를 하고 있었어요.
근대 어떤 사람이 쪽지가 오더라고요.
자기와 자기 동생이라 하는 사람 사진을 보여주더니.. 소개받을래 하고 말예요.
전 그때 당시 나이가 19살이였기 때문에.. 그 사람과는 나이 차가 많이 난다 했더니..
그럼 자기 동생 소개시켜준다고 어쩌다가 폰번호를 알려줬어요.
그런데 저나가 오더라고요.. 헐..'''
통화를 했는데 목소리가 멋있더라고요..
헤프다고 할진 몰라도 목소리에.. 사진보고.. 암것도 모른체 반해버렸어요.
그러고선.. 그담날부턴 서로 연락하면서 지냈어요.
저는 서울에 살지만.. 그사람은 충청도에 살고.. 그 당시엔 21살로.. 대학휴학한 사람이라고..
그리곤 그 사람 형이란 사람이 카페를 만들어서.. 갑을 하게 대꼬..
많은 사람들과 친구가 댔어요.
그 사람들은 항상 저와 그 오빠를 보며 서로 사기라 하고..
근대 이 오빤 항상 저에게 태클만 걸고.. 장난만 치더라고요..
이런 모습을 다른 사람들은 서로 잘 어울린다고 잘 해보라 했어요.
저야 은근슬쩍 조았지만.. 그오빤 자긴 저랑 안어울린다면서 안댄다하더라고요.
전 암것도 모르고 디게 어리버리 하고 순수하다 생각했거든요. (다른 사람들 시선이..''')
그러다 서로 대화를 진지하게 해보았고.. 우리가 서로 만나기 전에..
상처 받은거 너무나 똑같앴어요. 그래서 저나 그오빠나 맘이 잘통했었나바요.
힘들면 서로 위로해주고.. 얼굴은 보지 않았지만 그래도.. 빨리 친해지더라고요.
그러다가.. 11월이 지나고 수능도 끝나고..
제가 선배를 만나러 충청북도 청주에 갈일이 있었어요.
그 오빠가 사는 동네서 청주가 얼마 안걸린다 해서.. 보기로 했고요.
그리해서 먼저 선배네 갔는데.. 씨댕.. 선배네 문이 잠겨서 연락이 안대는거예요.
늦은 밤에 갈때도 없고 열이 바다서 다른 선배 동생넘이랑 어케 하다 술을 마셨는데..
지대 맛이 간거예요..'''
그리하곤 새벽에 선배랑 연락이 대성.. 들가서 씻고 낼이면 만날 그 오빠랑 문자를 했는데..
제가 술을 먹었다고 열이 받은거예요.. ㅠㅡㅠ
어케하다 화를 풀고.. 그 담날 만났어요. 터미널에서..
제가 돈이 없었는데.. 그오빠가 청주시내에 가서 머글꺼 사주고..
영화도 같이 보고.. 놀방도 가고..
어케 놀다보니.. 오빠네 가는 막차를 놓친거예요..
하는 수없이.. 오빠랑 저랑은 밤샘을 했죠. 피시방에서..
그담날 아침 첫차로 오빠도 서울에 볼일있다해서.. 같이 올라와서..
저희집에 잠깐 머물러 있다가..
그 사람은 약속이 있따고 나갔어요.
근대 밤에 왔는데.. 못마신단 술을 마시고 왔더라고요.
으휴.~
그러케 토욜까지 같이 있다 내려갔어요.
근대 그사람이 문자로 또 태클을 거는 거예요.
저도 막 황당하더라고요.. 그런데 저한테 할말이 있다고 버디에 들오래요.
그날 시골에 있어서 버디에 못들가고.. 그담날 집에와서..
저녁에 겜상에서 대화를 했어요.
저한테 자기 좋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조은데 포기한다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자기가 받은 상처 제가 치유하고.. 제가 받은 상처 자기가 치유해준다고..
사기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2003년 11월 16일 부로.. 저흰 사기게 댔어요.
저는 서울에.. 오빠는 충청북도 음성에 사는데..
거리는 좀 있지만.. 항상 만나서 잼있게 놀고.. 저한테 디게 잘 맞춰주더라고요.
제가 여태 사귄 남친들관 비교도 안댈정도로..
그래서.. 아직 사귄지 갓 100일넘었지만.. 서로 부모님께 소개드리고.. 정식으로..
사귀고 있어요..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지금 제 남친을 인정해주는것은..
제가 이 오빠를 사기고 나서부턴.. 방황도 안하고.. 술담배도 끊고..
공부랑 일만 한다는 거예요.
그러니.. 얼마나 조아하겠어요.. 저도 오빠한테 감사하고요..
근대 남친이 인제 군대 갈 날이 얼마안났어요. ㅠㅡㅠ
전 기둘릴꺼랍니다. 기둘려서.. 오빠가 제대하고 돌아오면..
커플링이 아닌.. 약혼반지 해준다 했거든요. ^ㅡ^
여태까지 심한 트러블없이 잘 사궈왔고.. 아프로도 그러도록 노력할꺼예요.
우리 사랑 꼭 지속대도록 빌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