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경우는 울 큰애가 4학년이고 작은애가 2학년
그리고 막내가 지금 막 4개월을 지났습니다.
첨에 큰 애를 입학 시킬때는 모든게 조심스럽고 불안하고 그랬었습니다.
샌님들 마다 틀리겠지만 저의 큰 애 샌님은 스승의 날 선물도
다시 반환 시키고 편지만 받아 보셨더군요.
나중에 학기가 다 끝나고 그래도 제가 아무개를 잘 가르쳤다고 판단이되심
그때 주신거는 아주 감사하게 받겠다는 샌님의 말에 저의 행동이 순간
부끄럽고 그랬었습니다.
그러다 이곳으로 이사를 오고 전학을 시키면서
그곳 샌님들과 이것 샌님들은 또 틀리거 같아 신경을 바짝 쓰면서
작은 애가 학교에 입학을 하게 됐습니다.
입학식에도 일이 있어서 못가고 친정 엄마가 아이를 입학식이며 했었는데
아이 엄마를 자꾸 찾더랍니다 샌님이..
그래서 쉬는날 동학년 샌님들이 다 드실수 있는 김밥을 준비를 하고
음료수 그리고 당임 샌님 앞으로 따로 간단한 음료(알로에 마x)를 돈 쪼까 더 주고
준비를 해서 한참 허기질 시간 3-4시쯤 방문을 하겠다고 미리 전화를 드리고
갔었습니다 바리 바리 들고...
큰 애 담임 샌님거와 작은애 꺼 까지 하니 양 팔이 떨어져 나갈려 하더군요.
그 시간에 가서 얼굴 빼꼼히 내 밀고 머슥하게 들어 가서 내가 아무개 엄마고
일이 있어서 자주 찾아 뵙지 못하고 이제야 왔다면서 동 학년 샌님들과
드시라고 그냥 간식 챙겨 왔다면서 쓰윽 내밀면서 샌님 앞으로 따로 가져간
또 다른 음료를 내 밀면서 샌님만 몰래 꼼쳐 놓고 드세요 하고
왔습니다. 두 애 모두요.샌님들이 넘 고마워 하시더군요.
안그래도 허기질 시간 이였는데 정말 감사히 잘 먹겠다면서..
그리고 간혹 간단한 편지와 함께 차 티백 한 상자씩 같이
보내 드리고 했었습니다.
꼭 그래서만 샌님들이 아이한테 관심을 보인거라고는 생각을 안 하지만
일단 엄마인 제 맘으로 안심이 된건 사실입니다.
둘째 아이 같은 경우는 모든게 늦 돼서 글씨도 제대로 모르는 상태에서
학교에 들어 가고 했었는데 그런대로 일학년은 샌님의 관심과 사랑으로
한글도 터득하고 이제 2학년 됐습니다.
꼭 돈 만이 아니고 어느 정도 아이에게 엄마 아빠가 관심을 보이느냐에 따라
샌님들도 아이 보는 눈이 달라 지지 않나 싶어요.
가끔 샌님 잊어 먹을만 하면 편지를 보내서 울 아기의 요즘 상황을 물어보고
아님 메일로 샌님 안부도 물어 보고 하면서..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런 식으로 했었는데 대체로 봉투 보다는 정이 있어 보이고
좋은거 같았습니다.
도움이 됐을지는 몰지만...
한번 해 보셔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시 더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언제든지 쪽지나 멜 보내세요.
아는 대로 답 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