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벤다 와 로즈마리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 현재 28종 이상의 변종이 있으며 상록 소저목의 다년초이다. 0.15~1 m까지 자란다. 보라색, 자색, 분홍색, 백색 등의 꽃이 핀다. '향의 여왕'으로 불린다. 라틴어로 '씻다(lavare)'라는 의미를 가지며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입욕제로 쓰였으며 중세에는 세탁물의 향을 내는 데도 사용 되었다. 정유는 방향 요법에 진정제로 이용되었다. 허브 중에서도 발아와 생육이 까다로운 편이어서 특히 신경을 써서 재배해야 한다.
전체에 방향이 있어 관상용은 물론이고 포푸리나 각종 미용재에 적합하다. 꽃봉오리는 포푸리, 목욕재, 화장수, 마사지 오일에 꽃에서 추출한 정유는 향수, 화장품, 비누 등의 방향유로 사용 된다. 정신 안정, 진정 작용, 살균, 방충 효과가 있어서 약용으로도 쓰인다. 옛날에는 쿠키나 케이크, 사탕을 만드는 데 첨가하였다. 지금은 고급 레스토랑, 호텔에서 라벤더 비니거 를 샐러드의 드레싱, 마리네이드의 향미로 이용하는 정도이다. 화려한 색의 꽃잎과 강한 방향 때문에포푸리, 염색하여 장식에도 많이 이용한다. 추출한 정유를 머릿 기름의 원료로도 쓰며 희석 시킨 것을 두피에 바르면 발모 촉진에 도움이 된다. 살균과 소독 작용이 있어 가벼운 화상이나 벌레 물린데 바르면 외상 치료 에 커다란 효과를 볼 수 있다. 잉글리쉬 계통의 라벤더는 파리를 구충 하는데 사용되었다. 정유 성분으로 만든 화장수 는 피부의 긴장완화, 세정 효과가 있기 때문에 거친 피부에 효과가 크다. 정신 안정의 효과가 있어 베게에 넣어 안면을 위해 이용하고 차를 끓여 마시면 진정 작용, 진통과 두통을 없애주며 기분을 전환시켜 숙면에 도움을 준다. 목욕 이나 세안할 때 따뜻한 물에 에센셜오일(essence oil) 을 몇 방울 떨어뜨려 수증기 증유법을 활용하면 미용, 피로 회복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