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의 날씨 캡숑이다.
친구들에게 문자가 날라온다..날씨캡숑이라거...집에만 있지말거 나가라거..
우이띠~밖에 어딜 나간단 말인가..주말에 만날사람이 어디 있단말인가..주말은 가족들과
보내는것인디...누가 나룰 만나줄것인가..
어제 우리신랑 시내에서 아눈형뉨이랑 술약속이 있단다..근데 집에와서 하눈짓 보니 분명
시내에 나가는 꼴은 아닌것같다..술약속이 있눈사람이 으째 라면을 끓여달라는건가.
술을먹으면서 안주를 먹을텐데..밥먹을수도 있궁..그것두 의심이 되궁 옷입는것도
평소와 다르게 옷찾아댕기는 모습두 수상하고..핸펀을 뒤졋다..발신번호..친구들하고 통화
한것이 보였다..글서 "솔직히 말하면 용서해줄께 자기 성남가지?"라고 물었더니
용서해준단말에 그렇단다..그럼서리 빨리 온다고만 말을 한다..우쒸..항상 거짓말이다.
자기가 솔직하게 말하면 내가 화를 낸단 이유로 항상 거짓말을 한다..재수없게.
거짓말 하지말라고 해도 왜케 거짓말을 해대는지 정말 싫다.그때시간이 7시였다..
새뵥 2:30분까지는 온댄다..꼭 올꺼랜다..술도 쫌만 마시고..분명 자동차가 있으니 가눈것일테지.
그동안은 차가 없어서 못갔눈데 차도 뽑았겠다.하니 못갈이유가 없겠지..아휴..
그렇게 시간이 흘러흘러 1:30분쯤에 전화를 했다..2:30분까지 꼭 오라고 안오면 뒤진다고~
알았다고.신경질적으로 야그를한다....다시 2시 넘어서 전화를 했더니 가고있어~~한다.
그런데 우리신랑 약속시간을 어겼다..중간에 신랑한테 전화가 왓다..사고가 나서
늦을꺼라고..웃겨..새뵥에 무신 차가 막힌다는건지..늦게 출발했음서리 사고났다고 또 뻥치는거
누가 모를까바..결국은 3:20분에 도착.얼굴 보지도 않았다.뒤돌아서 잠을 잤다..아침 8시
넘어서 출근을 했다..그렇게까지 고생을 하면서 그렇게까지 친구들이 보고싶었는지..
나하고 보내기 위해서 일을 일찍 마무리 한적 한번도 없으면서 친구들에겐 꼭 그렇게까지
했어야 하는지..정말 짜증이 난다..
오늘 일요일..남편은 출근을 하고 난 집에 혼자있다..
밖에날씨 캡숑이다..친구가 인천으로 오랜다..삼겹살 파티 하자고..
가고싶다..가는건 좋은데 올때가 귀찮다..흐흐..머리감고 옷도 다입고 그랬눈데..
우선은 신랑뵈기싫어서 갈려고 했눈데 귀차니즘땜시 에휴...싱굥질나
내일두 빨간날...신랑은 출근..
내일또다시 혼자 집을 지킨다..내가 무신 집지키는 개두 아니고..
아...그냥 지금이라도 인천 가버릴까..정말 짜증난다..
담주에 우리 4주년이다..신랑이 전부터 바람쐬고 오자고 한다..
안면도가 생각이 난다..그래도 안면도가 젤 가까운 생각이 든다..멀리가봤자 교통체증땜시
짜증이 날테고..근데..갈수나 있을까..지금 기분으론 그인간이랑은 암것두 하기가 싫다.
낮에 신랑한티 전화를 했더니 내가 화난건 나에게 거짓말을 하고 그곳에 간것땜시 화가 나는데
이놈의 인간은 차가 막혀서 늦었어라는 변명만 해댈뿐..정말 내가 무엇때문에 기분이
나빠져있는지 생각조차 하질 않고 하려고도 안한다..그럼서 이놈의 인간 밤이 되면 이불속으로
들어와 온갖 애교를 떨겠지..재수없게..정말 이러고도 살아야 하나..
아..가출하고시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