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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남자친구의 특별한 선물 세가지

피어라 |2009.03.05 11:01
조회 3,565 |추천 1
안녕하세요~~^^

매일 톡을 읽는 재미로 살고 있는 20대 중반 처자입니다.

톡톡 읽는 재미로 살긴하지만, 한 번도 글을 남긴 적은 없는데

제 남자친구를 자랑하려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남자친구와 정식으로 사귀기 시작한 지 이제 막 300일이 넘었습니다.

5살의 나이차와 극복할 수 없을 것만 같던 여러 문제들때문에

서로를 그냥 "좋은 오빠" "좋은 동생"이라고 여기며 1년여를 보내다

벚꽃이 떨어지던 어느 봄날의 밤, "너가 없으면 내 인생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남자친구의 고백에 지금까지 알콩달콩 잘 사귀고 있습니다. *^^*

 

남자친구는 사귀기 전부터 "깜짝깜짝" 선물을 많이 해 주었어요.

불꽃놀이, 다이어리, 헤어핀, 선인장 등 참 받은게 많은데 그중 오르골이 기억에 남아요.

당시 오빠의 벨소리가 오르골 소리였는데, 오빠에게 전화가 올 때마다

'드르륵 드르륵~'하며 시작되는 오르골 소리에 제 마음은 두근거렸죠.

그 이야기를 그냥 스쳐 지나가듯 오빠에게 했는데 그걸 기억하고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었습니다.

 

타조알로 된 오르골의 문을 열고 손잡이를 돌리면,   

"Over the rainbow"의 노래와 함께 회전목마가 돌아가는 오르골이예요.

이 선물을 받고 얼마나 기뻤는지, 말로 표현할 수 없어요.

오빠도 저에게 한 많은 선물 중에서 오르골이 손에 꼽힐 수 있을 정도로 특별하대요.

 

 

남자친구에게 받은 선물 중에서 두번째로 자랑하고 싶은 선물은 ..바로 한약입니다.

제가 시험준비중이었는데, 남자친구가 공부 열심히 하라고 총명탕을 지어주었어요.

정말 그 선물을 받고 얼마나 놀라고 감동했는지....지금 생각해도 참 감사해요. *^^*

 

 

세번째 선물은 바로 졸업 선물로 받은 ....퍼즐입니다. *^^*

원래는 작년 크리스마스선물로 준비하던 건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 졸업 선물로 주었죠.

천조각의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지난 6개월 이상, 한조각 한조각을 일일히 대입해가며 정성스럽게 맞췄을 생각에

정말 볼 때마다 감동이고, 가슴 떨리고, 막 사랑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

 

 

항상 나를 동화나라에 살게 하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그대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앞으로도 서로 믿고 의지하며 예쁘게 사귀어요 *^^*

 



 


(사진有)남자친구의 특별한 선물 세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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