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여름에 bar에서 일을 했었어요..
뭐 bar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제가 일한곳은 매우 건전한 ^^
명문대앞이라..외국인도 많구..칵테일위주의..그런..
아무튼..
저희 손님중에 남자 세분이 친구사이였는데 굉장히 단골이었어요..
맨날 와서..잭다니엘 한두병 잭콕만들어 드시고..저도 같이 잭콕한잔씩 곁들고 ^^
그렇게 맨날 오셨어요..정말 맨날..ㅋ
덕분에 잭콕만으로 전 4kg나 찌고 ㅠ0ㅠ
그렇게 세분이 오시다가..그 중에 한명이 생긴건 잘생기시지 않았는데..
진지한 듯 하면서 웃기고 뭔가 좀 남자다움? ^^ 외모는..좀 유해진 ?ㅋㅋ닮으셧어요..
그 세분중에 다른 한분이 저한테 호감을 나타내셔서..어렵게 거절을 하고..
그렇게 거절한 뒤로 안오시더라구요..
저는 그 분 말고 유해진 닮은 분 좋아하는데...친구사이라..어떻게 말도못하고..
연락처는 알아요..아직도..벌써 9개월 전 이야기예요..
그렇게 한달정도 알고지내다가 못본지 9개월이 지났는데..
그 땐 남자친구도 있었는데..딱 그때 헤어졌어요..
그리고 bar에서 일하면서 다른 잘생긴 손님 뭐 이런저런 손님 많이 봤지만..
전 그분이 기억에서 잊혀지지가 않아요..
저보다 7살 많으셨는데..미국에 자주 왔다갔다 하시구..
자꾸 생각나고 보고싶고 너무 막 그래요..꿈에까지 나타나구..
제 나이 25이지만 이렇게 누가 막 그립고 설레여 본적 정말 오랜만인것 같아요..
남자친구 많이 사귀어봤는데..
5년동안 10명정도 사귀었었는데 그 사람은 그냥 사귄것도 아니고 스쳐간 인연일 뿐인데..
너무 생각나네요 ㅋ
당시 저희가게에서 술마시면서 게임할 때 은연중에 저한테 호감있다는 것도 알았는데..
그 때 그분이 있다없다? 그 게임하면서 바텐더 3명이랑 그분들 3명이랑 게임했는데..
그 분이 그중에 맘에 드는 사람이 있는데 자기는 남자친구 있는 사람안건드린다면서..
그때 저만 남자친구가 있었거든요..
그리고 막 눈치를 보면 다알잖아요 ㅋ
아..정말 생각만하면 보고싶고 설레고 그래요...
뭔가 시크한듯하면서 정말 웃기고 영어두 잘하구 메너도 있고..
정말 왜이렇게 의미없이 스쳐간 인연이 몇개월동안 그리운거죠...
지금 연락하면 웃기겠죠?ㅋ
그치만 너무 생각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