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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부부 잘하고있는건가요>?

부자되고싶... |2009.03.09 11:37
조회 2,783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만 4년이 되어가는  돌지난 남자아이를 둔 맞벌이 엄마입니다.

전 결혼당시 전세 3800만원(대출금:1,800만원)빌라에서 시작해서 1년간 아이도 갖지않고 맞벌이 한결과 1년만에 대출금상환하고 다시 있는돈과 3천정도 또 대출을받아 허름한 아파트를 구입했습니다.  이빚도 신랑과 제가 버는 돈의 70프로를 저금해서 거의 갚아나갈수있엇습니다. 아이가 없던때라 큰돈들어가는데가 없어 열심히 모을수있었습니다.

 

 1년후쯤 아이가 태어나면서 아이를 맞길분을 구해보니 같은 아파트에는 마땅한 사람이없어 근처 대단지 아파트 32평 임대아파트로 이사를 갔습니다.

제가 임대아파트로 간이유는 그 아파트가 분양전환예정된 아파트로 1년정도후 분양될 아파트였기 때문입니다. 보증금 6천만원대에 월 40만원가까이 되는 돈과 20만원의관리비가 부담으로 다가왔지만, 1년을 꾹참고  아파트를 분양받았습니다. 6천만원보증금에 2천만원을 더 넣고 나머지 5천만원은 국민주택임대대출과 담보대출을 통해 저리로 대출받아 현재는 한달에 30만원씩 대출금을 갚고있습니다.

 

정말 만 3년 조금 넘는 시간동안  우리둘에게 있던 2천만원 종잣돈으로 어느덧 32평 되는 집을 마련한게 꿈만같았습니다.  2천의 종잣돈도 연애시절 남편의 월급을 제가 관리하며 모아둔것도 제돈을 조금합쳐 혼수는 최대한 싼것과 진열상품 구입등으로 아껴가며 준비한돈이었습니다.

부모님이 도와줄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한푼도 바라지 못하고 오히려 달달이 20만원씩 용돈과 간간히 병원비도 드렸었던 힘든 시기가 지나고 이젠 정말 내집이 생기고, 귀여운 아들과 듬직한 신랑이 있어 너무나 기쁩니다. 누구의 도움도 받지않고 저희 두 부부의 힘으로 일궈낸 일이기에 더욱 그 의미가 크게 다가옵니다. 어떤분들은 뭐 그까짓 32평집가지고 그러냐 하시겟지만, 노력으로 무언갈 이루어간다는것 자체가 저희부부는 너무나 행복합니다.

 

돈없이 시작하시는 여러분들..!! 힘내세요~ 지금 가난한것보다 더 나쁜건 앞으로도 달라질게 없다는 잘못된 생각이 아닐까요? 내일이 오늘보단 여유로워질것이고, 돌아올 내년이 올해보단 풍요로워질것이라는 마음가짐..그게 제일 중요한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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