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ㅋ
요새따라 톡을 자주보는 스물네살 처자입니다 ㅠㅠ
원래 글 같은거 잘 안쓰는데 ㅠㅠ
맨날 읽기만 하다가 어제일이 너무 황당하고 속상해서 키보드좀 두드려보려구요 ㅠㅠ
어제였습니다 ㅠㅠ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밤 열한시쯤 일을 마치고 (제가 마트에서 근무하거든요ㅋ)
새로생긴 분식집에서 맛난것들을 사다먹으러
(친구네집으로 가던중 ㅋㅋ)
횡단보도에 불이 초록색으로 바뀌자마자 냅다 뛰었습니다 ㅋㅋ
근데 건너자마자 제 앞으로 커플이 지나가더군요..
뭐 그냥 일반커플이었습니다 ㅋ
지극히 평범한 ㅋㅋㅋ
그리고 순간 그 커플중 한명인 남자분과 약 30초간 눈을 마주쳤습니다 ㅋ
뭐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려던 순간!
"야! 너두 돼지처럼 살찌지마라!
"야! 너두 돼지처럼 살찌지마라! "
"야! 너두 돼지처럼 살찌지마라! "
...............................................
그 남자분이 여자친구분에게 엄청 큰 목소리로 말하는것이었습니다 ㅠ
!!!!!!!!!!!!!!!!!!!!!!!!!!!!!!!!!!!!!!!!!
아이고 ㅠ
그래요 저 뚱뚱합니다 ㅠㅠㅠ
뭐 요새세상에 몸관리 안하구 살찌면 보기에도 건강에도 안좋다는거 알고잇죠 ㅠ
어찌나 속이 상하던지.. ㅠ
저 들으란 식으로 크게 말하니 울컥해서 눈물이 날뻔했습니다 ㅠㅠ
저를 보고 걱정이 되서 여자친구분한테 살찌지말라고 말을 할거면 작게 말할것이지..
진짜 그 소리 듣자마자 뒤돌아서 그 남자분을 봤지요 ㅋ
(정작 그 여자친구분은 아무말도 않더군요ㅠㅠㅠ )
저는 쳐다도 안보구 가더라구요 ㅋㅋㅋ
정말 뒤통수를 확 발로차서 반으로 접어 쓰레기통에 쳐넣고싶었어요 ㅠㅠ
하지만 그 오밤중에 괜히 싸움났다간 제가 불리할까봐 ㅠㅠㅠ
저는 무거운 발걸음으로.... 그냥 가던길이나 가야했더랬죠... ㅠㅠㅠ
아놔 ㅋㅋㅋ
가뜩이나 요새 살땜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데 ㅠㅠㅠ
정말 우리나라에선 살도 찌면 안되나봅니다 ㅠㅠㅠ
여러분들도 저처럼 살 찌기전에 관리하세요 ㅠㅠ
괜히 길가다 돌맞습니다 ㅋㅋ
그럼 지금까지 제 글 읽어주신 모든분들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