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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편한테 여자가 있네요

구영탄 |2009.03.11 13:19
조회 3,085 |추천 0

결혼 9년차 접어들었네여..

7살짜리 남자아이가 있고 지금 아니 오전 회사 출근전까지는

정말 난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있는 착각에 빠져 살고있던  주부입니다.

 

오늘 오전 7살난 아들 데리고 운동갔다온다고 남편은 나갔고 난 출근 준비를 마치고

 

양말을 신는순간 옆에 남편 가방이 보이더군요 열린상태로 ~

 

그안에 책이 보였는데 ~ 그책을 연순간 하트모양의 책갈피가 나오면서

글귀가 써있는데 무슨 알아보지 못하는 외국어 가 써있는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에는 from.. 하트가 그려져있구요..

이상해서 가방을 뒤져보니 수첩이 있길래 펼쳐보았죠

무슨 메모를 해놓은것을 보게되었죠

"당분간 못만날것 같다고 지금 곤란한 상황이라고 했다 당분간이 언제까지 이어질런지

이제 하루가 지났는데 ..휴 힘들다..이 긴겨울을 어찌 보내야할지 걱정이 앞선다.아프지는 않은지"

이 메모를 본순간 내머리속에는 쿵돌덩어리가 떨어진 기분..이였습니다

수첩맨뒤에는 종이 쪽지가 나오길래 펼쳐봤더니 거꾸로 보면 되~하는글과 함께 ~

ㄱ ㄴ ㄷ ㄹ ㅁ ㅂ ㅅ~~써있으면서 그옆에는 아까 책갈피에서 보았던 이상한 외국어 (아랍어인줄알았죠) 가 써있는겁니다..

일단 추스리고 그걸 들고 출근 했죠..

버스안에서 그외국어를 자세히 들여다보니.. 외국어가 아니라 자기네만 볼수잇는 암호를 만들어놓은거죠.. 그책갈피에써있던 내용은 해석해보니 "사랑해"습니다..

 

저한테도 이런일이 벌어지는군요.

남편한테 여자가 있는거죠 유부녀갔습니다.. 보니 암호를 자기네만 볼수있게 만들어논거 하며~

일도 손에 안잡히고 애기 생각하면 눈물만 나고 ~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 ...그 둘을 어찌해야 할까요??

뒷조사 전화해보니 일주일 감시가 이백오십든다하네요~

어찌해야할까요???

어쩜 이리도 난 바보같았을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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