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3개월째인데요
정말 농담이 아니라 헤어진 다음날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옛날 남자친구가 꿈에 나옵니다
헤어지고 초반에는 자다가 한시간 간격으로 깨면서 계속 꿈을 꾸는데
하룻밤에 평균 다섯개 정도 꿨습니다.
처음에는 예전 좋았던 추억이나 다정한 모습들이 나오다가
서너번째 꿈에는 힘들게해서 미안하다며 용서해달라고 찾아와서 같이 껴안고 울다가
아침에 눈뜨기 직전에 꾸는 꿈은 짜증난다 질린다 제발 좀 가라고 소리지르다가
너무 놀라서 잠에서 깨곤 했어요.
아침에 눈을 뜨면 정말 절망적이어서.. 차라리 계속 꿈을 꾸는 편이 나았습니다.
그리고 심적으로 많이 정리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요즘도 꿈에 나오긴 마찬가진데요
요새는 남자친구가 다시 돌아와서 사귀는 꿈을 꾸는데
어느 순간 저를 보면서 다른 여자 이름을 부르고 사랑한다고 하네요
꿈이 항상 너무 현실적이라서 분간이 안갈 정도인데 같이 가던 커피숍이나
자동차 안, 영화관 모든게 다 그대로이고 너무 생생한데
저를 보면서 다른 여자이름을 부르고.. 전 거기에 화가나서 막 소리치고
그남자를 때리다가 꿈에서 깨요.
요새는 이 래파토리가 2주째 반복되고 있습니다. 정말로 미칠 것 같아요ㅠㅠㅠㅠ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얼마나 기분이 더럽고 머리가 터질것 같이 아픈지...
2년 사귀면서 손가락 하나에 꼽힐만큼 꿈에 안나오던 사람이였는데
헤어진 다음날부터 어쩜 이렇게 매일밤 괴롭힐까요...
자다가 소리지르고, 잠꼬대하고, 심지어 울기도 하고..ㅠㅠ
이건 제 의지로 해결되는 부분이 아닌걸까요?
저같은 분 없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