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는게 왜이리 힘들까여... 나만 힘든건지.. 아님 다들 힘든데 표시를 안내는건지..
티비를 켜면 무수한 채널과 방송엔 나와 다른세상에 사는사람들이 나온다.. 외제차.. 고급아파트.. 그외 기타등등...
나두 어릴땐 잘살았다.. 이른바 복덩이 세대.. 우리엄마왈.. 나 놓고 돈이 굉장히 잘벌려서 집이 일어났다구 했다.. 그래서 어릴땐 내가 제일 잘났는줄 알았다.. 쓰펄.. 나만의 착각이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줄줄이 그냥 가야하는줄 알고 나왔다.. 대학시험볼때.. 아무두 미래에 대해선 얘기안해줬다.. 그냥 좋은대학을 가라.. 또는 나오는점수대로 맞추어서 아무때나 가라..
난 잘하지두 그렇다구 못하지두 않고 그냥 어정쩡...
사실 그때는 왜 대학에 가야하는지.. 또 왜 좋은대학을 구지 가야하는지 몰랐다.. 쓰펄 요즘 뼈저리게 느낀다.. 그때 공부열심히 해서 좋은대학가는건데....
재수 햇다..
역시 난 재수가 없나보다.. 이번에두 또 떨어졋다.. ㅜㅜ
그래서 전문대를 갔따.. 외국어나 배우면 나중에 써먹겠지.. 열심히 공부했다 나름대로.. 근데 한마디로 전문대학은 학문을 배우는곳이 아니구.. 붕어빵틀같았다..
매년 몇천명의 붕어빵들이 생산되었다.. 나두 같은 붕어엿다.. 단지 단팥이 잘들어간 붕어는 그래두 직장잡았다.. 나처럼 옆구리 터진 붕어는 이리저리 직장을 구할려구 발바닥에 땀나게 뛰었지만.. 경리직 이런데밖에 엄다.. 현실이 싫었다...
어케어케 학습지 교사를 했다.. 그때는 걔중 그게 수입이 좋았다.. 월 100마넌 남짓의 월급..
그냥 그렇게 살았다.. 아쉬운것두 없고.. 사는 목표두 없이..
좀있으니 아이엠에프란다.. 주위에선 난리다.. 그 직격탄으로 우리아버지 하시던일이 망했다.. 쓰펄..돈이 필요하다..절실히..
그렇게 아버지는 돌아가셧다..믿구있는 기둥이 빠진느낌이다..
그뒤 또 그냥 저냥 살았다.. 아침에 출근하구..오후에 퇴금하구 그걸 반복하면서.. 이삶이 싫ㅇ었다..
문득 내가 살고 싶은 삶이 이게 아닌데.. 그래서 그때까지 모아둔돈으로 가게를 시작했다..
돈이 모질라다..그것두 한참.. 카드빚이며 돈되는건 다팔았다..그리구 시작했다..
하지만 사회는냉정한거.. 가게두 잘 안되었다.. 누구나 그렇듯이 돈이 없으니 귀퉁이 가게를 얻고.. 돈이 없으니 인테리어두 엉망이다.. 단지 음식은 자신이 있었다..
처음엔 손님이 제법있었다.. 하지만 몇달 안되어 큰건물이 몇개생기더니 다른 가게가 생겻다.. 엄청난 자본력으로 화려한 인테리어 넓은 가게.. 쓰펄..나라두 저기 가겠다.. 특히 덤으로 쯔게다시라구 하지..많이 주넹.. 음.. 나라두 간다..
제살 깍기로 박리다매를 했다.. 안남는다..매달 적자다.. 첨으로 죽고싶단 생각을했다..
하지만.. 살아야 한다.. 무슨이유로 살아야 하는지는 몰라두..살아야했다..
가게를 팔았다.. 어느 어설픈 나랑비슷한처지의 사람한테 가게가 무척 잘된다구 거짓말하구 팔았다..
아직두 무지하게 미안하다..ㅜㅜ 죄송합니다.. 제가 살기위해선 할수 없었읍니다.. 난 그일때문에 아마두 죽으면 지옥갈지두 모른다..
그뒤 결혼했다.. 전부터 사귀던사람이랑...
무려 십몇년의 연애로 우리는 결혼을했다.. 힘들다..
둘이 뭉치면 더 좋을줄알았는데.. 더 힘들다..
우리는 결혼비용 300마넌 들었다.. 예식장 남들 안하는시간에 빌리는 조건으로 70마넌에 해결했다.. 발품파니 그런행운두 있었다.. 쓰펄.. 근데 피로연비가.. 왜 예식비보다 비쌀까..?
우린 그렇게 시작했다.. 우리신랑두 나랑 비슷하다.. 복덩이 그냥 그런 전문대졸..
할일이 없다.. 암담하다.. 사회에선 우리를 필요로 하는데가 없나보다..
울신랑 운전은 기가막히게 잘한다..
택배를 했다..
울신랑 운전으로 택배를 시작했다..
음.. 고정적인 월급이 들어오니.. 살맛이 났다..
저축두 조금씩하구.. 이번달엔 곗돈두 탄다.. 움하하핫.. 행복하다.. 난생처음 돈걱정없이.. 살아보는거같다. 어릴때 빼구..
아.. 근데.. 울신랑 직장을 그만둬야 한단다..
왜..? 사장이 안남는다구.. 그만두던지 지입을 하란다.. 쓰펄..그럴돈이 어딧냐..
통박을 굴려두 지입을 하면 돈이 안된다.. 여기 이회사엔서..ㅡㅡ;;;;
그만두라구 했다.. 죽어두 자존심은 굽히기 싫어서...ㅡㅜ
암담하다..
울신랑 소원은 좋은집이랑 차갖는거란다..
들어주구 싶다.. 남들은 집사고 차사고 얼라들 줄줄이 낳고 잘 살던데..
우린 아직 아기두 없다..
내가 자신이 없다.. 잘먹이구 입힐 자신.. 누구는 그러더라..지먹을꺼 지가 타구 난다구..
아니다..
절대로 아닌거 같다..
오늘 로또를 함 사볼까.. 안걸리겠지.. 나한테 그런 행운이 있을까..
울신랑 그만 두면 이제 모해먹구 살까..
울신랑 너무 불쌍해.. 딸린식구 있다구.. 여름에 땀 흘리며 일했는뎅.. 이제와 그만두라네.. 이래서 평생직장이 없나보다..
쓰펄..트럭살
몇백있음.. 달세로 살지두 않는당..
오늘 비두 추적추적내리구.. 삼겹살에 소주나 먹자구 해야겠다..
만원으로 가장 행복해질수있는시간이다..
주절주절.. 서글푸넹..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