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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아파트 411동 주차장 앞에서 그 아저씨와 난...

지똥이♡ |2009.03.13 02:14
조회 13,036 |추천 13

안녕하세요 톡 즐겨보는 서울사는 여자 입니당~

 

오늘 겪은 억울한 일이 있어서

 

함께 하고자 (혼자 억울하긴 초큼 싫다)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친구랑 심야영화를 보고 나오는데 비가 꾸적꾸적 내리길래

 

차로 집에 데려다 달라 했죠

 

막 주차장에 들어서는데 앞에 차가 하나 있더군요

 

순간 "아씨.. 비도 오고 친구 운전 쫌 많이 못하는데.. 후진 할수있으려나.."

 

했죠 -_-. (제친구는 의지와 상관 없이 간혹 드리프트 함.. -_-)

 

근데 그 앞에 차가 슬슬 후진을 하더군요.

 

아.. 다행 이다 하구 저희도 라이트를 소등 하고 앞으로 천천히 다가 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라이트를 끄더니 멈추더군요.

 

"뭐지,,"  하고 있는데

 

까만 차 안에서 불빛이 하나 보이더군요.. 네.. 담배 였습니다

 

라이트를 끄고 여유있게 담배를 하나 물더군요 헐..

 

"뭐야. 후진해서 정작 다 진입 하게 해 놓고 왜 갑자기 멈추지? "

 

하고 저희 끼리 살짝쿵 당황 하고 있는데

 

경비 아저씨가 오시더니 그차에게 먼저 가더라구요

 

그러더니 몇몇 말들이 오고가다가 언성이 높아짐을 느꼈습니다

 

다시 저희 에게 오신 경비 아저씨왈..

 

"아가씨 저차 우리아파트 차 아니네 술도 엄청 마신거 같으니까 아가씨네가 빼"

 

너무 황당하고 기가 막혔죠.

 

그럼 뭐야 음주 운전 한거야? 후진한건 우리 간본거야?

 

이미 후진 못할만큼 다 들어왔는데?   사실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경비 아저씨껜 알아서 하겠다고 하고 경찰에 신고를 했죠.

 

잠시후 저희도 라이트를 끄고 기다리는데 갑자기 시야가 밝아지는게 아니겠어요?

 

"아 뭐야.."  하고 앞을 보니 쌍라이트를 위아래로 올리면서 난리 굿을 치더니

 

rpm을 미친듯이 올리면서 저희에게 달려드는겁니다!!!

 

완전 놀래서 벙 져 있는데

 

바로 저의차 앞에서 서버리더라구요.

 

공포감까지 조성하다니.... 완전 무개념 이었습니다

 

조금 지나니 경찰이 왔는데  (조금이 한시간이라매?? ..-_-)

 

어느새 그 차는 미친듯 후진을 하고있었습니다..

 

저.. 비오는데 미친여자 널뛰기 하듯 그차로 뛰어갔죠

 

다행히 경찰아저씨도 같이 뛰어서 그차를 잡고

 

그 남자를 태우고 서로 갔습니다

 

근데 문제는 여기서 부터였어요

 

저희는 뭔가 바라는것도 없었고 다만 차를 빼주지 않고 겁주려고 하고 술을 먹었다기에

 

우리가 해결 못하겠다 싶어 부른게 경찰이었는데

 

이 남자는 경찰 차를 탐과 동시에 아저씨들에게 자기예기를 마구 했나봅니다

 

저희가 서로 가자마자 저희를 부르더니 진술서를 쓰랍니다

 

제친구 열심히 기억나는데로 쓰고 기다리니 그 경찰 아저씨 하는말.

 

"아까 그곳이 도로가 아니라 음주가 될수가 없으니까 어떤 조치는 취할수 없어요

 

그러니까 그냥 서로 사과 하고 넘어가는게 좋을꺼야 앙?"

 

이게 뭔 개뼉다귀 튀겨먹는 소리 랍니까...

 

그럼 인도에서 술 완전 많이 먹고 앞뒤로 드리프트 하는건 전혀 상관 없다는건가요??

 

경찰 아저씨 술드셨나요? 아니면 그 남자애한테 뭐 받으셨습니까????

 

그리고 서로 사과라뇨... 이거 뭔... -_-

 

상황을 들어보니

 

그 남자는 술을 먹어서 그자리에서 대리를 불렀고

 

술을 먹었으니 당연히 운전을 하면 않되니까 저희가 빼주길 기다렸답니다

 

근데 저희가 나이도 어려보이는데 빼주지도 않고 그래서 참 서운 했답니다

 

너는 참 많이도 처먹었더군아.. 딱보니 20대 후반이더만..

 

흠... 근데.. 왜 그 남자는 길바닥도 아닌 술집앞도 아닌

 

xx아파트 411동 주차장 앞에서 대리를 기다렸을까요,,?

 

그리고.. 왜 하필 주차장 정 가운데서 떡하니 진입을 막고 있었을까요?

 

마지막으로 왜 술을 먹어서 운전을 하지못함을 저희에게 알리지 않고

 

한시간이라는 시간을 그러고 앉아 있었을까요?

 

아.. 그리고 요즘 대리는 배가 불렀답니까?

 

한시간동안 오지도 않는 대리가 당최 어디 있는지.. 참..

 

아 .. 저희는 왜 않뺐냐구요?

 

깜깜한 밤이고 비가 아주 많이 왔고 양쪽에 이열주차되어 있는 차사이로

 

후진을 하지 못하는 운전자 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커브 돌아서 주차장 들어오다.. 보도블럭위로 올라갔다 왔거든요..

 

아.. 그럼 왜 우리는  그사람 에게 가서 우리의 사정을 예기 못했냐구요?

 

그사람이 무섭게 차 앞으로 달려들어 겁주기를 함과 동시에 살짝 두려움을

 

느낀건 사실이며 아무리 그래도 여자인 저희가 창문 두둘기며 차좀 빼주십사

 

말씀 드리기에는 그분이 너무 잡아 먹을듯이 분위기를 잡고있었기 때문입니다

 

경비아저씨가 두분이나 그남자에게 가서 말을 걸어도 소리나 지르고

 

삿대짓을 하며 공포감을 조성해주시는데

 

저희가 가서 얼굴 들이밀기엔 저흰.. 깡다구가 초큼 모자랐습니다.

 

결국.. 그남자는 앵무새마냥 죄송함다~ 제 경솔함을 용소 하십쇼~

 

아예~ 죽을죄를 졌네요~ 귀한 시간 뺏어서 죄송함다~ 를 연발 하셨고

 

저흰 어의가 없어 가만 있다가 그냥 터덜 거리며 발길을 돌렸습니다

 

근데요 마지막에 그 경찰 아저씨 하시는말..

 

"저 아가씨들 혹시나 해서 하는말인데 우리 저사람한테 뭐 받은것도 아니구~

 

아는사이도 아냐 그냥 좋게 좋게 푸는게 좋을꺼 같아서 그런거니까

 

오해 말라구 앙? "

 

오늘 날궂이 정말 지대로 하고 집에 왔네요..

 

그 남자도 재수지만 경찰 아저씨 태도는 더 재수였어요. ㅜㅠ쳇.

 

봄타시는지 일하기도 싫으신가..?

 

 

추천수13
반대수0
베플엔돌핀|2009.03.13 03:00
그럴땐... 야 4885 너지 이래놓고 쥰니 뛰는거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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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09.03.14 18:36
국내 도입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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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헉...|2009.03.13 03:09
리플 다 썼는데 지워져서 다시 씁니다. 길게 안쓸게요 일단 그 남자는 음주운전이 아닙니다 주차장은 도로가 아니에요.. 그래서 도로교통법 적용을 받지 못합니다. 그리고 물론 저같아도 짜증나고 화날 일이지만 그냥 액땜했다고 치세요 ^^;; 그리고 그 친구분 운전연습하고 차 몰라고 해주세요... 커브돌다가 보도블럭 넘어갔다오고 후진도 못하고 그럴정도면 알만합니다. 너는 초보시절이 없었냐!!라고 말씀하시겠지만 초보라고 운전 하지 말란말이 아닙니다. 연습을 많이하고 몰고 나오라는 얘기죠... 그런사람들 운전하다 마주치면 정말 짜증납니다. 차가 전진만 하라고 만든건 아니잖아요...^^;;;;;;;;;;;;; 연습좀 많이 하고 나오라고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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