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신상에 대해 자세히쓰면 그분들이 알까봐 20대 중반의 남자라는것만 밝히겠습니다....
제목에서 처럼 철없이 양다리를 해버렸는데 요즘 너무 힘들어 그냥 욕먹더라도 어디 제 잘못을 털어놓고 싶어서 톡커 경력 3년만에 첫글을 쓰네요...
첫여자친구는 제가 학교를 제가 사는곳과 다른곳으로 가면서 거기서 만난 아이였습니다.... 학교미인대회에서 우승할정도의 미모에 성격도 털털하고 거기에다 저를 먼저 좋아해준다고 다가와준 고마운 아이였죠...
그아이와 그렇게 1년간 학교 씨씨로 매일매일 붙어 다니다 저희 집 사정상 학교를 휴학을하고 집에돌아와 알바를 했습니다... 학교다닐때 거의 같이 살다싶이 붙어있다 처음 멀리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너무 허전한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였나봅니다 휴학중 일하는곳의 동료가 자꾸 마음에 들기 시작했습니다.. 원래있던 여친과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진 분이었는데 그래서 더끌렸나봅니다.... 여자친구가 있냐는 그녀의 질문에 전 솔로라고 말해버렸습니다...
그후 그녀와저는 같이붙어 지내는 시간이 길어졌고 스킨쉽도하면 거의 사귀는것과 다름없듯이 지내버렸습니다... 거의 반년간 학교여친의 얼굴을 보지못해서 그런지몰라고 솔로라고했던 거짓말이 그녀와 있을때엔 거짓이아닌 사실같아 학교여친에대한 죄책감도 점점 엹어질즈음 회사 동료인그녀가 저에게 사귀자고 고백을했습니다...
저는 스킨쉽까지하면서도(잠자리는 가지지않았습니다) 학교의여친에대한 죄책감에 회사의그녀에겐 사귀자는말을 하지못했고.. 무수한 그녀의 고백해도 오케이하겠다는 사인을 무시하고 외면하자 결국은 그녀가저에게 사귀자고 한것입니다.
저는 그떄 안일한생각으로 어차피 학교여친과는 사는지역도다르고 접점이 하나도없으니 사겨도 괜찮겠지하는 생각으로 양다리를 시작해 버렸습니다... 정말 미친짓이고 멍청한 선택이었습니다...
학교에 복학해서 학교다닐때 학교여친과 방학때 집에오면 회사의그녀와 지내는 이중생활을 계속해왔습니다....
그런데 저란 미친놈은 어떻게된게 두여자분을 사랑하는마음이 점점 커지는겁니다... 어느 한쪽의 사랑이 식는다면 정말 나쁜 일인건 알지만 한쪽에게 이별통보를 하겠는데 두명다 너무좋아 이제 둘중 누굴 선택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해답은 있죠 제가 그두분다 놓아주는것.... 그녀들이 더큰 상처입기전에 제가 그녀들과 헤어지는 것만이 최선의 길이라는것을...
그런데 그 둘을 너무 사랑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양다리를 걸치고있었다는 사실을 그녀들이 알았을때 나에게 실망하는 그녀들의 모습을 상상하는것만으로도 가음이 철렁 내려앉습니다....
톡커님들........ 저란인간 도대체 어떻해야할까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정말 그녀들에게 하는 거짓말이 늘어갈때마다 드는 죄책감에 가슴이아픕니다.........
지금 심정은 차라리 둘다 다른좋은 남자가 생겨 저를 배신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비겁한생각이지만 그렇게된다면 제가 나쁜놈이 되지않고 그녀들과 헤어질수있으니.....
오늘 회사의 그녀와 1주년 되는 날이었습니다... 축하파티를하고 데이트를 하는내내 죄책감에 사로잡혀 그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지 못하고 어색한 미소와 굳을 표정으로 일관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무슨일 있냐며 자기가 머 잘못한일있냐며 오히려 저를 걱정해줍니다.... 아 제발 제가 이런 착한그녀에게 무슨 몹쓸짓을하고있는겁니까 ㅠ.ㅠ;;
여러분 제가 그녀들에게 사실을 말하고 용서를 빌고 그녀들을 놓아줄수있는 용기를 주세요..... 욕먹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니 욕을쓴후에 그녀들과 헤어질 준비를 마음의 준비를 할수있게 조금의 격려라도 해주세요......
지금까지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남자분들 양다리 정말 할짓이 못됩니다..... 제발 당신이 사랑하는 그녀에게 상처주지 마세요..... 저는정말 이번계기로 반성에 반성에 반성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