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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어느덧 한달 조금 넘었는데,,

nR |2009.03.16 13:19
조회 1,702 |추천 1

 

맨날 눈팅만 하다가 용기내서 써봅니다.

5년정도 사귀어오다가 이제 헤어진지 한달 하고도 좀 넘은 듯 하네요 -

그전에 헤어진 적은 한번도 없었구요..

 

같이 대학교를 졸업하고나서도 잘 지내다가

어느순간 점점 무관심해져가는 그를 그냥 두고 보기가 너무 힘들어서

아직 사랑하는 상태에서 제가 먼저 이별을 말했지만 결국엔 남친이 이별하자고

결론을 확정짓는(중간에 혹시나해서 잡아도 봤지만, 울면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안되겠다고 하는 바람에 더 붙잡지 못했습니다.)

뭐 그런분위기인 상태로 서로 얼굴도 보지못하고

전화로 서너시간을 울고불고 하면서 잘지내라고 하고 끊었었어요

 

그이후 연락은 전혀 없었구요, 

너무 힘들었고, 지금도 힘듭니다.

나름대로 일을하면서 이겨내려고 노력하고 있는도중-

문득 또 버릇처럼 전 남친 싸이에 들어가봤는데..

 

휑하니 닫혀져 있던 싸이가 화려하게 꾸며져있네요.

올해 1월쯤 제가 놀러가서 찍어준 사진-_-(독사진)을 메인사진으로 올려놓구

스킨도 바꾸고 음악도 여러가지를 랜덤으로 틀어놨어요.

 

제목이 그녀에게 전화오는 방법,

끝이 아니기를, 편지 등등 슬픈노래를 여러개 섞어서요 -

 

이런거 전부다 무의미한건가요?

저도 저에게 미련이 남아있다면, 먼저 전화했겠지 라고 생각은 드는데요..

궁금해서요 심리가..

이런것에도 흔들리는 제가 바보같네요..

휴-ㅅ-

 

비슷한경험 있으신분들,댓글좀 많이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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