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엄마 쎅쓰가 모에여?라고 초딩 아들넘이 묻는다면~

초딩어매 |2004.04.09 14:43
조회 905 |추천 0

퇴근후 지친몸으로 집에 도착했당
울 아들넘 초딩 4학년
아들넘 - "오마니~ 오늘 수학수행평가 셤 95점 맞았어영~ 잘했쪄?ㅋㅋ
오마니 - "고롬고롬 뉘기 아들넘인디~ 잘했쓰~"

아들넘 - "근데여~ 엄마 쎅쓰가 모예여?"
오마니 - "모?? 쎅이 스랑 모시가 어뜨케 됐다고라~ 누가 그런 소리하디?"
아들넘 - "저번에 학교에 낸 책 탈무드에 그런단어가 있는데여.
          애들이 야하다구해서 그게 무슨뜻이냐구 물었더니,
          집에가서 잘 생각해보라해서여"
오마니 - "어~ 그건 말이지..음~ 그러니깐 말이지.. 
          (식은땀 삐질삐질~ 머리 굴러가는 소리~)
          남/여 성의 영문표시나 남여간에 사랑행위를 말하는건데말이지..
          친구나 동생이나, 선생님이나 누구든간에 그런소리를 하면
          니가 변태로 몰린당.. 절대 입밖에 내지말구,,
          어~ 그러니깐~~~ 대충 부끄러운 거시기한얘기라 생각하면 돼!!!! 캭캭캭
아들넘 - "알았어영"
오마니 - "글구,, 낼 당장 아무도 모르게 그책 당장 회수해와!
          만화 탈무드로 바꿔주께. 설마 거기도 그런 야근 없겠지"

드뎌~ 말로만 듣던 성교육을 진지하게 시켜야할 나이가 됐나 봅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