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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물 쏙 빼먹더니 일한 대가가 이거라고 ...?

억울하오 |2009.03.17 23:25
조회 14,021 |추천 2

글이 두서없고 길지만 꼭좀 읽고 도와주세요

글을 못써서 그렇지 실제론 엄청 심각한 상황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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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감사합니다.

정말 그동안 어떻게 해야될지.. 아무것도 몰라서 신고도 못하고 있었어요

사업자명의가 지금 일하는 분들이랑 아무 상관없으니까

신고해도 돈 못받을 꺼 같아서 ..

그래도 이모님께서 계속 돈주겠다고 구두로 말씀하셨는데 ..

그게 아무 서류도 없어서 처리가 안되는건 아닌지 ㅜㅜ

그래도 꼭 신고하겠습니다.

정말 경험적어주는 분들 덕에 도움이 많이 됐구요

신고후에 이 글에 다시 결과 적을께요 ..

 

관심가져주시고 댓글남겨주시고 격려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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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고 22살 여자입니다

(전에도 한번 판 올렸는데 썰물 빠지듯 수욱- 없어진..ㅋㅋ)

 

부평4동 재개발예정지역에 살고,

거기 재개발을 노리고 새로 들어온 마트가 하나 있습니다

H#$마트 .. 죽이고싶네요

 

첨에 절 채용한 박모씨는 점장이시랍니다

그리고 한 나흘후쯤 등장해 사장이라는 그 분은 정모씨.

김이사라고 부르라던 또 한분과

이 자리에서 삼년정도 가게를 운영하신 이모님이란 분이 잇으시더군요

(1달일하고 15일만에 돈받은 청과담당하시는 분도 있는데 이분은 팀장)

 

이렇게되면 참 거대한 규모의 마트같아 보이겠지만

60평입니다...

 

첨에 하루열시간 일하고 백이십만원 준다길래

그래 한두달일하고 말자는 맘으로 시작했어요

첨엔 물건 사입도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가게엔 물건들이 넘쳐났죠

 

그러던중에 일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가게 오픈 6일만에 정사장이 카운터에 돈을 빼가더군요

적으면 3,40만 많으면 6,70만 ..

그 불똥은 저한테 튀기 시작햇어요

카운터 일보는 사람은 저뿐이라면서 박점장이 절 의심하더군요

제가 벗어놓은 점퍼까지 뒤져보시고 ..

 

그리고 일주일 후 CCTV 3대를 설치했습니다

제 정수리가 보이는 위치에 하나 밖에하나 물류창고에 하나..

그 후로도 돈이 비는일이 많았고

결국 그 사건의 전말을 알게된 어른들은 싸우기 시작했구요

 

그때부터 머리칼도 빠지고 돌꺼같았어요

 

맨날 술먹고 한밤중에야 가게에 오는 박점장

마감시간에 딱 맞춰와서 하루 수입다 가져가는 정사장

돈관리 못한다고 다른사람들 뒷담화까는 이모님

가게엔 크게 관심없는 김이사님

일거리도 떨어지고 일도 없는데 매일 출근해서 밥얻어먹는 김팀장님

 

돌겠더군요 저분들이 돌아가면서 제 맞은편에 앉아

서로 험담하고 헐뜯고

돈 못가져가게 저보고 조취를 취하라면서 ..

제가 한푼 투자한 가게도 아니고 전 상관없으니 돈 한푼 안건들이고 기다렸어요

 

 

.

.

.

 

그런데 그 일이 무한 반복되면서 정사장이랑 싸운 박점장은

결국 출근안하고, 정사장도 자기가 투자한 칠백만원 다 찾으니 행적을 감추더군요

자기 월급은 다 받았으니 맘 편한지 계속 와서 밥먹는 김팀장

다 잘될꺼라던 이모님과 김이사님

 

저는 그 사이에 어쩔지 모르고 있다가 그냥 어영부영 한달이 됐어요

근데 저 참 우습게 하루만에 잘렸습니다

것도 월급 50만원 밖에 못받구요 ..

 

 

"앞으로 니 월급 챙겨줄 수 있는 사람 없으니 나오지 마 가게에"

이모님이 이러시더군요

제 월급 어쩔꺼냐고 물었더니 자기가 절 채용한것도 아니고

사업자도 자기가 모르는사람이라서 자기는 월급줄 의무가 없다고 하네요

 

네.. 그런데도 이모님게서 월급을 준다시길래 신고않고 그냥 기다렸습니다

가게 사정이 어려워서 물건 사입도 못하던 와중에

싸우고 그만둔 가게에 자기 신용으로 들여논 물건 있으면 안된다고

박점장이 한날 한시에 5개의 거래처에서 물건을 빼가도록 주문했더라구요

돈 안준다고 ...

 

 

 

지금 돌아버릴것 같습니다

사업자가 자기랑 상관없고 자기는 돈줄 의무도 없는데 챙겨주겠단 말이라도 했으니

감사하게 생각하며 돈줄때까지 기다리라는 이모님이나

말한마디 않고 돌아서는 김이사님 ..

연락없이 잠적한 박점장, 정사장 ..

 

이모님은 신고해 봐야 자기는 피해볼게 없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렇게 된지 오늘(17일)까지 한달하고도 사흘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에도 많은일이 있었죠

 

엄마가 도저히 안된다고 가게에서 물건이라도 가져오라길래 가게에 갔었죠

이모님이 그럴줄 알았담서 물건 별로 없는데 가게 망하겠다 하시면서

조금만 가져가라시데요

 

그래서 전 양심껏 처음간날 약 13000원치의 물건을 가져왔습니다

그날까지 제 임금체불 금액은 800,000만원이였구요

또 이틀후 갔을땐 정말 열이받아서 오만원에서 몇백원 안되게 가져오고

또 이틀후에 친구랑 가게를 방문했는데,

제가 열받는일은 정말 이날이 최고 였던거 같네요

 

가게에 들어서자 인사도 안받으시더니

돈 주겠다는데 왜자꾸 찾아오냐고 얼굴 안보고 말씀하시더군요

저도 열받으니 그냥 물건을 챙겨담았습니다 친구랑 둘이서

정말 가게에 텅텅빈 매대보면서 불쌍해서 얼마 안담았어요

카운터로 들고가니 그때부터 일이 시작되더군요

 

어디 어른들말을 허투로 듣냐

가만있으면 착하다고 챙겨줄텐데 하루가 멀다하고 와서 물건을 가져가냐

너 때문에 가게 폭삭 가라앉겟다

ㅅㅣㅂㅏㄹ 정말 개나소나 돈필요한것들 다 와서 ㅈㅣㄹㅏㄹ을 떠네

별별것들이

내가 준다할때 감사합니다 하고 넙죽 받으면되지

뭘 자꾸 오냐

너만힘드냐 우리 가게사정은 생각도 안하냐

 

이런말씀을 다 늘어놓으시더라구요

저희 엄마가 가게에 갔을땐 필요한거 있으면 갖고가고 조금만 기다려달라 셨데요

 

 

전..

정말 이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을까요?

월급못받아서 물건가져간다는데 그것도 한달이나 기다렸는데 ..

제가 물건을 한 이삼십만원어치 가져왔으면 말도 않겠습니다만

제가 총 가져온 물건은 10만원도 안되며

제 남은 임금체불액은 70만원이 조금 넘습니다

 

이모님 말씀으로는

원래 그만큼 월급 주는것도 말이안된다

박점장이 너한테 준다그랬지 내가 그만큼 준다그랬냐

원래 시급은 삼천원에 밥도 가게에서 캐셔가 다 하고

청소니 마감이니 다 해야지

그정도 일도 안하면서 편하게 앉아서 돈을 그만큼 많이 달라고 하는게 말되냐

 

그러셨네요 여지껏 항상 가게에 들를때마다

 

 

지금 제가 신고해서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사업자는 도망간 정사장의 친인척(또는 지인) 인것같고

박점장은 전화안받고 행적이 묘연합니다

이모님은 계속 저런식으로 자기 책임아니라고 주겠으니 감사히 기다리라고만 하시구요

 

제가 여기서 어떻게 해야 좋겠습니까

 

 

아 그리고 이모님께 단한번 버럭한적 있습니다

마지막에 친구와 물건가지러 가게에 갔을때 욕듣고 난 후였는데요

전 정말 노인공경을 몸소 실천하면서 살았지만서도

욕들으니 못참겠더군요

그래서 제가 화내면서 했던말은

"그러면 돈만원이라도 손에 쥐어주고 조금더 기다리라고 하던지, 말도 안되게

무작정 기다리라고만 하면 누가 한달이나 기다려요 해결해 주신다면서요 !" 이랬어요

 

만약 신고했을때 이모님이 저런걸 트집잡아서

없던일을 만들어내면 제가 불리해 지는걸까요 ..?

 

집앞 1분도 안걸리는 ..

버스정류장이나 어딜 나갈때 항상 지나쳐 다녀야하는 위치에 있는데

도저히 앞을 지나다니면서 참을 수가 없습니다

 

저 혼자 힘으론 해결방안도 못찾겠고 ..

어떠게 해야할지 도와주세요 ... ㅜㅜ

 

저 정말 억울해도 되는거 맞죠??

 

추천수2
반대수0
베플후후|2009.03.20 22:23
저도 임금체불로 고생하다가 노동부에 신고를했는데,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더군요 , 어떻게든 사업자랑 연락을해서 출석일자를 정하고 , 불러냅니다, 만약, 그 사업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 형사고소 들어가구요 형사 고소 들어가게되면 , 그분은 수배가 내려지게 되고요 , 벌금이 나오게 됩니다, 자 여기서 또 중요한게 , 형소고소로 그 사업자가 처벌을 받았으면 , 노동부를 찾아가 , 또 민사로 고소를 합니다, 노동부에서 무료로 해줘요 ^^ 이제 이렇게 되면, 빼지도 박지도 못하죠 , 돈을 안주면 자기네 집에 압류딱지가 붙는데, 그렇게까지하면 님한테 연락올겁니다 돈 주겠다고 , 참 질나쁜사람들이네요 돈주겠다고 할때 돈 받지마시고 , 아주 그냥 민사재판 받으세요 , 그래서 임금 못받은 날자부터 지금까지 법정최고이자로 돈을 받게 되구요 , 거기에대한 정신적인 피해보상까지 , 받을수있겠네요 꼭 돈 받으세요 힘내시구요 ^^ ------------------------------------------------------------- 엄머 베플이네 ㅋㅋㅋ www.cyworld.com/ChulHyun7708 일촌받아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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