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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에게두루마기휴지날린사건!

두루마리휴지 |2009.03.18 21:23
조회 341 |추천 0

안녕하세요

 

평소 톡을 매일매일 즐겨보는 남학생입니다.

 

때는 바야흐로 초딩6학년-

 

저는 귀한집에서 태어나서(?) 초등학교를 사립을 다녔습니다.

 

그당시만해도 그냥 아무나 사립다니겄지.. 하고있었는데

 

지금생각해보니 등록금 장난아니더만!?

 

아무튼.. 다들 학교에서 큰일을 보신적이 있겠죠? (나만그런거아니겄지 ㅠㅠ?)

 

저는 주로 제 베프란녀석과 함께 특히 2,3교시 쉬는시간에!!

 

화장실로 큰일을 보러 자주 갔습니다.

 

그때 화장실은 큰일보는곳이 2군데가 있었고

 

문밖에 휴지가 걸려있었습니다.

 

어렸을때.. 철없을때.. 경제를 모를때.. 항상낭비를했었는데..

 

낭비대상은 바로 바로.. 휴지!!

 

제 친구랑 저는 항상 한명이 큰일을 보면 나머지한명은

 

휴지를 후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룩 아주 대거로 뜯어서 위로 쑉~ 하고 던져줍니다.

 

진짜 거의 두루마기 한개의 양 정도?

 

그렇게 항상 하루하루 학교의 휴지를 거덜내고있을시절..

 

수업이 끝나고 친구한테 '야 나 완전 급해 ㅠㅠ 가서 큰일보고있을게 와서 휴지좀던져줘'

 

하고 부랴부랴 화장실로뛰어가 큰일을 보는데..

 

옆에 누가있더군요.-

 

아무튼 몇분뒤 친구가와서 후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룩 하고 휴지를 뽑아

 

"똥쟁아 받아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는거였습니다.ㅋㅋ 근데..  휴지는 안날라오고 왠 비명소리?

 

바로 옆칸에서.. "What the Hell!!!!!!!!!!!!!!!!!!!!!!!!!!!!!"

 

그렇습니다.. 저희 학교는 사립인지랑 언어민 외국선생님이 2,3명정도 계셨습니다

 

그런데 옆칸에서 언어민 선생님이 큰일을 보시는데

 

제친구는 제가 거기있는줄 알고 거기다가 그 많은 휴지를 투척한거죠..

 

친구 바로 토까고 나는 못닦고 있을뿐이고... 그때 언어민 선생나오더니..

 

안에있는 학생 당장 나오라고 고래고래 소리를지르셔서.. 제가..

 

"아엠쏘리.. 기브미 티슈...."

 

하고 뒤를 닦고 나왔습니다..

 

언어민 선생님 얼굴 빨개지셔서 지대로 화나셔서 당장 생활지도부 샘한테 나를데려가고..

 

생활지도부 샘 나한테 휴지던진 쉑히 찾아오라고 할뿐이고...

 

찾아왔더니 한달간 화장실 청소하라그러고..

 

휴지를 무슨 이유로 이렇게 많이 뽑으냐고 하셔서

 

우린 변명하기 바쁘고...

 

아무튼 지금생각해보면 피식피식 웃음이 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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