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나라의 부름을 받고 군입대 얼마 안남은
21살의 대학생입니다. 다들 이렇게 시작을 하더군요...
몇일전에 있었던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한 3일전 일입니다.
제 동기들과 저는 신입생과 친해지려고 노력중이였죠
그리고 신입생 한명과 조금 친해져서 방명록도 주고 받고 그랬습니다.
근데 여자친구가 제 싸이 비밀번호를 알아서 제싸이 들어가보고 xx가 누구야?
이러더군요 저는 그냥 후배라고 했습니다. 정말 후배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였거든요
그리고 그냥 넘어가나 했는데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전 그날 수업도 일찍 끝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동기 자취방에서 한숨 자고 일어났죠 근데 문자가 하나 와있던겁니다
후배 : '오빠 뭐하세요?'
나 : '누구냐?'
후배 : 'xx에요'
나 : '아그래~'
전 정말 xx후배인줄 알았습니다 전화번호를 모르는 상황이였으니까요
그렇게 후배와 문자를 주고 받는데 여자친구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전 전화를 받았죠 근데 중간에 문자가 오더군요
(통화중에 문자오면 소리나는거 있죠? 여자친구랑 저랑 프라다폰인데 상대방 폰에서
나는 소리를 아주 잘 들을수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누구랑 문자하냐고 확인해 보라고 했습니다. 문자를 확인했는데
xx후배더군요 하지만 전 여자친구가 화낼꺼 같아 광고문자라고 대충 둘러댔습니다.
그렇게 여자친구랑 통화를 마치고 후배와 여자친구와 문자를 하고있었습니다.
근데 맙소사.....
여자친구 : xx랑 문자하니깐 좋냐?
전 얼었습니다.... 그리고 안한다고 말했죠....
근데 다음문자에 맙맙맙맙소사를 외쳤습니다.
여자친구 : 여태 xx후배인척 문자한거 나거든??
전 그자리에서 멍때렸습니다. 한없이 한없이....
알고보니 여자친구가 친구핸드폰으로 xx후배인척 문자를 했고 전 거기에 낚였던
것이였죠 제 여자친구 정말 치밀하고 무섭습니다.
정말 다른 여자랑은 문자도 못하겠습니다. 맨날 연예불변의 법칙보면서
난 저런거 절대 안당해라고 생각했는데 여자친구한테 당하다니.....
지금은 여자친구한테 빌고 겨우 풀고 지금은 잘 사귀고 있답니다.
8월달에 입대를 하는데 여자친구 때문에 걱정이 많네요 ㅠㅠ
ps : 남자여러분들 조심하세요 여자친구가 지켜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