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저는 가끔씩 톡을 즐겨보는 20살 여대생이랍니다~
지금 인터넷 까페에서 범죄에 관한?무서운경험담을
읽고 있는데 갑자기 제가 겪었던 일이 생각이 나서 글을 올립니다..
제가 겪었던 순간은 한 5분도 안되었던것 같은데
글이 좀 긴 것 같으네요..^^;;양해바랍니다~
한 몇 개월 전 일인데요,
저는 한 서울 모아파트에 거주중입니다.
우리집은 4층이었구요.
때는 밤 한 9~10시쯤?
그날도 다른 날처럼 아무생각없이 집에서 나와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1층에 도착해서 문이 열렸는데,
바로 문앞에 어떤 아저씨 한분이 서계신 거에요.
두꺼운 파카?같은 걸 입고 파란 마스크에,모자까지 눌러쓴 모습이라
전혀 누구인지 얼굴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눈은 보이잖아요?
그 눈과 제 눈이 마주친 순간 등골이 오싹해짐을 느꼈습니다.
뭔가 직감이랄까..?
여튼 그 아저씨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전 내렸는데,
전 그냥 밖으로 나가지 않고 왠지모를 무서운 마음에
그 엘레베이터가 몇 층에 서는지 지켜보았습니다.
그런데...딱 4층에서 멈추는거에요...
우리아파트에는 층마다 딱 세집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웃끼리는 누구인지 대강 다 아는 사이지요.
그런데 그 아저씨는 정말 한번도 뵌 적없는 분임이 확실했습니다.
순간 저는 가족이 너무 걱정이 되어서
다시 엘레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갔습니다.
4층에 도착하고 문이 열렸는데...
또 그 아저씨가 바로 앞에 서계신거에요.
훅-하고 심장이 엄청 뛰었습니다..너무 무서워서..
여튼 저는 내리고,그 아저씨는 다시 타고 엘레베이터 문은 닫혔습니다.
그런데...
엘레베이터가 안내려가는거에요.
가끔 엘레베이터를 타다보면
버튼 누르는 것을 잊어버리거나 거울을 보려고 안누를 때도 있잖아요?
근데 그렇다 치더라도..너무 오랫동안 안내려가는거에요.
한 40초있다가 그제서야 내려갔습니다.
저는 너무 무서워서 집에 안들어가고 잠시 있다가
계단으로 살금살금 내려갔습니다.
...
다행이 아~무도~없는거에요.
그래서 아 아무일 없구나 다행이다 하는 마음으로
밖으로 나갔더니..
밖에선 갑자기 비가..오고있었습니다.
............비를 보는 순간 뭐든게 이해되면서 진짜 오싹했어요.
그 아저씨 입장에서 생각하면
처음에 딱 마주쳤을 때-
저 여자애가 우산을 안들고 있었다.
그런데 밖에는 비가 오니 분명 우산을 가지러 다시 올라올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해서
우리집이 있는 4층으로 올라갔던 것이고
그 분 생각대로 저는 다시 올라갔던 거죠.
보통 사람들은
우산 한 10초면 집에 들어갔다가 바로 들고 나올 수 있잖아요?
그래서 안내려가고 기다리고 있던 거였습니다..
분명 제가 우산을 바로 집어들고 다시 엘레베이터를 탈 것을 알았기에..
아 완전 너무 무서웠어요ㅜㅜ
물론 결과적으로는 아무 일도 안일어났지만,
제가 느낀 것은.
진짜 살인 이거 한순간이고요..
주위에 요즘 살인등 이런 얘기들 많이 들리잖아요?
나한테는 안 일어나겠지 이런 생각 진짜 버리시고
조심하셔야돼요...
남녀노소불구하고!정말 신경써서 조심하시구요~ㅠㅠ
제 글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