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플되면 싸이 공개할께요!!!!!
안녕하세요 저는 자랑스러운 대한의 건아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재수생이라는 거죠
이런말을 하긴 죄송합니다만
대학에 합격했지만(지방대아니에여~ㅠㅜㅠ~
"내가 이 대학에 가려고 12년동안 공부한건가...")
라고 후회도 해서 재수를 결심했죠
대충그렇다치고
오늘도 재수생은 도서관에갑니다(성남에 있는 도서관입니다)
아근데 도서관에
3층에 스터디 룸이라고 여러사람끼리 스터디 그룹을 짠다음
서로 서로의 의견을 공부하고 지식을 풍만하게 쌓아가는 룸입니다
그러나 그 룸의 진정한 의미는 폐색되에
노트북이나 PMP의 베터리가 떨어지면 거기가서 충전하거나
잡담하거나 그룹이 아닌 솔로로 와서 공부하다 가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저같은 경우는 열람실에서 PMP로 인강을 듣다가 베터리가 떨어질쯤
스터디룸에서 채우고 움직이기 귀찮아서 계속 궁디 들이밀고 공부를 합니다.
그러던 오늘
신나게 최태성선생님의 근현대사 인강을 반복해서 듣고있는데 PMP의 배터리가
1칸이 남아서 스터디 룸에 갔죠
그리고 거기서 공부를 했습니다
오늘따라 스터디 룸에는 여학생들이 많이있었고 성인은 저하고
제 옆 테이플에서 노트북으로 공부를 하시는 어떤형 혼자있었습니다
그때 남자는 저와 그 형 뿐이었고 여자는 5명 이었는데 5명이 한무리였습니다
뭐 그래도 이어폰을 꼽고 공부를 하고있었으니 떠드는 소리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1시간이 흐르고
2시간이 흐르고 흘러서 3시간정도 정신없이 공부를 하는데
그 여자애들이 자꾸 들락날락 거리고 그랬습니다.
그래도 공부를 하고있는데
아침을 라면먹고 점심에 백반을 먹었는데 역시 스무살밖에 되지 않은 나이때문에
7시정도 되니까 정말 미치도록 배가 고팠습니다...
그래도 움직이기 귀찮아서 계속 인강을 듣고 열심히 공부를했죠
그리고 그렇게 공부를 하는 그순간
"꾸구구구구"
!!!???
이게 진짜 내 뱃속에서 나온 소리인지 정말 놀랐습니다
이어폰을 끼고 있었지만 그소리가 제귀에도 너무도 선명하게 들렸었고요
저는 그 소리가 방구가 아닌 것을 확신합니다.
왜냐면 제 뱃속에서난 꼬르륵 소리였거든요
그렇지만 꼬르륵 소리가 아니고 꾸구구구라고해야되나? 뿌부부부는 아닐 거에요
아무튼 그런소리가 유사하게 났어요 매우크게 ㅠㅠ...
그리고 3초정도 정적이 흐른뒤..
"풉"
"풉"
"푸풉"
"풋"
등등 그 여학생집단에서 동시에 웃었습니다.
그리고 다섯명이서 나가면서 문밖에서
방구 어쩌고 막 그러면서 웃으면서 나가더군요
낯가림이 심한 저로서는
그자리에서 혀깨물고 죽는건 아니지만 접싯물에 코박고 죽고싶었습니다.
그리고 친구한테 문자를 보냈습니다
-나 -친구
"야 빨리 이리와 나좀 데려가줘"
"?"
"나 배고팠는데 방구꼇데"
"?"
"어서 날 대려와줘"
"뭔 개소리야ㅋㅋㅋㅋㅋ"
"야 나 배고파서 배에서 꼬르륵 소리나야되는데 꾸구구라고 방구소리같이 대박 났어
그리고 사람들이 막 쳐웃어 ㅠㅠ"
"ㅋㅋㅋ별걸다 쪽팔려하네"
"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와줘 ㅋㅋ공부하자"
그뒤로 친구의 답장은 안왔고 정말 완전 민망해서
더욱 공부에 집중하고있었죠
그리고 그 여학생들이 들어오더니 5명전부 나를 보면서 실실쪼개는거 아니에요 ㅠㅠ--...
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나 친구라도 있었으면 덜 쪽팔렸을텐데 진짜 완전 쪽팔려서 ...
그리고 그여학생들이 떠나갈때까지 기다리고 나가고 30분뒤에 바로 집에왓씁니다 ㅠㅠ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