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한달정도 되었는데 이번주 금요일이 시어머니 생신이세요..
돈은 많이 못드려도.. 정성담긴 음식이라도 대접하고 싶은데
시어머니가 워낙 까다로우셔서 고민되네요.
참고로..
결혼전 친정에서 음식이라도 보내면 중국산, 국산, 햇잡곡인지 아닌지부터..따지셨던분이고,
또 워낙 꼼꼼하셔서.. 거실바닥도 세제 묻혀서 트리오로 닦으신답니다 ㅡㅡ;;;
저한테 잘해주시긴 하시지만 너무 꼼꼼하시고 까다로우시고, 음식같은건 또 욕심도 워낙많으시고 까칠하셔서 .. 항상 만사에 못마땅해 하시거든요...;;
생신 당일날 금요일은 출근해야해서 아침에 미역국 끓여드리긴 좀 벅찬데..
그전날 가서 미역국이나 다른 음식이라도 해드려야 하는건가요?
아니면 양해를 구하구 주말에라도 식사 준비해드리면 되는건가요..
그리고 전 워낙 음식도 못하고 아직 새댁이라 실력도 없는데... 그냥 돈으로 드리구
음식 만드는것만 도와드려도 될런지.....
아니면 친정엄마께 부탁해서 고기 양념이라도 해달라고 할까 생각중인데
그러면 또 입맛에 안맞는다고 화내실까봐 걱정되고 ㅠㅠ
아님 외식이라도 시켜드리는게 차라리 편할거같은데
그렇게 해두 되냐구 여쭤봐두 될까요.
전 평일은 좀 힘들어서 .. 주말에 식사했으면 하거든요...
정말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시댁은 정말 너무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