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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비 안주는 청도고 학부모님..

과외선생 |2009.03.25 00:13
조회 5,976 |추천 16

시간은 12월이었다

한 학생을 만나게 되었고

학생의 엄마는 초등전문학원 원장이었다

수업은 그 학원에서 진행을 하게되었다

조건은 주3회2시간씩 40만원.

고딩이 되면 주2회 2시간 40의 조건으로 이야기 끝났었다

1달을 했고 수업료 받는날이왔다.

수업료 주지 않는다...

기다렸다.1주일 후 역시나 주지 않는다.

2주째 되었을때 학생엄마 말을 건낸다

"이제 고등학생이라 주2회 할껀데 과외비 어떻해야되나요?"

헐....처음 말한 조건과 아예 다르다--

그래서 난 말했다

"고딩이니 2시2회 40만원 받아야겠는데요!"

그랬더니...그닥 받아 들이지 않는 눈빛으로

"그러면 일단 생각해보고 문자로 과외비랑 계좌 보내줘요~"이랬다

그리고 바로 생각할것도 없이 40만원에 주2회 계좌번호 보냈다

또 입금이 안됐다

전화를 했다.

"아이고~선생님!죄송합니다..제가 사실 요즘 학원 한군데를

더 할려고 해서 돈이 2천 정도 들어간 바람에 여유가 나지 않네요

지금껏 우리 아이 과외비 한번도 늦은적 없었습니다.

조금만 늦게 드릴테니 봐주세요~"라고--

아...사정이 있구나 싶었고.난 그렇게 하라고 했다 ㅠ-ㅠ

근데 그 이후로 학생집은 뭐 그리 놀러를 가는지 수업도 빠져먹고

주2회 수업에 거의 1번씩 갔었다--

그렇게 하고 시간은 또 흘렀고 설 연휴가 다가왔다

그애 엄마 "선생님~죄송합니다.꼭 설연휴 전엔 보내겠습니다!"라고

헐..역시나 입금은 물건너 갔다 ㅋㅋㅋㅋㅋㅋ

그 이후....문자 한통.....몇일후 덩그러니 와서 고작한다는말이

"선생님 우리 **가 기숙사 생활때문에 과외를 계속 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담임이랑 이야기해보고 연락 드리겠습니다"문자가 왔다

헐......내 돈 준단 이야기는 없다;

벌써 수업은 총 따져서 한달8번 수업에 5번은 했는데.

많은 수업 특정상 난 과외일지를 쓰기때문에 지금도 기억한다!!!

그래서 어쨌든 수업료 보내달라고 계속 문자를 보냈다

계속 답변이 없다

그리고 몇주후 ....."제가 병원에 있는 터라 여의치 않았습니다.내일 오전에 퇴원하면 보내드릴게요"라고.

허나...몇일이 지나도 입금은 안되고 연락도 없다

이젠 그 말들이 모두 진실이라고 해도 나로썬 진실이 아닌거 처럼 여겨졌고.

전화를 했지만

참나원...어느순간부터 내 전화를 받지도 않는다!!!!!!!

그런식으로 계속 미루고미루고.....

기분도 상할때로 상했다

그깟 몇푼이 중요한게 아니라

학원원장이라는 사람이 학생들 수업료 받아 먹고 산다는 사람이

자신의 자식 과외비를 떼먹는다는게 말이 되는가?

내 폰이 아닌 다른 폰으로 전화를 걸었다

아무렇지 않게 받더라 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이 과외선선생님인데요.대체 어떻게 된겁니까?

제 전화를 받지도 않으시구요?정말 해도 너무 하시네요!"하니깐

아무렇지도 않게 "아~네~선생님~~~"이러면서 말한다.

"제가 병원에 있어서 정신이 없었네요.몸도 안좋고..종양수술을 받았어요....학원 하나 더 할려고 했던것도 몸이 안좋아서 접는 바람에 돈도 못받고......제가 보내드릴게요~"이런다

그래서 그냥 끊었다

나도 참....바보지;;

결국...기다리다 안되서 1주일후....

저번주 아예 학원으로 찾아갔다

아줌마는 애들 데려다 주러 갔단다

원장실에 있는데

어찌나 학생들한테 받은 흰봉투들이 큰 통에 담겨져 있던지..ㅋㅋㅋ

40분 기다렸을까?아줌마 왔다.

원장실에 앉아있는 날 힐끔 보곤 아무렇지도 않는척

밖에 와있는 남자 손님과 이야기를 계속 하신다 ㅋㅋㅋㅋㅋㅋ

컴퓨터 관련..뭐 수리공 같은 사람인듯;;컴퓨터에 대해 이야기한다

차라리 20만원주고 바꿔라~~뭐 그런거.

당장이라도 바꿀꺼 처럼 말하더라

그 아저씨 가고 날 맞이 한다

정말 어이가 없다

"결국은 제가 선생님 오시게 만들었네요"한다

죄송하단 말도 아니고 그게 무슨;;

"대체 연락도 이젠 안되고 미루는것도 한두번이지 해도해도 너무하네요"하니

"제가 당뇨도 있어서 보험도 안되서 이번에 종양 수술한다고

돈도 엄청 썼고 학원도 하나 접은 바람에 아직 돈도 못돌려받고 그렇네요.

담주에 꼭 오시면 그때 드리던지 계좌로 보내겠습니다!"라고 하더군...

내가 우리 엄마 아파서 쓰러지고

내 교통사고 나서 누워 있다고 연락해도 생까놓고

자신 아프다고 또 봐달라는건가?

짜증나서 그냥 알겠다고 하고 나왔다

"선생님~안녕히 가세요~선생님~~~~~"하더라

그때 한 학부모가 밖에서 기다리고 잇었다

난 뒤도 안돌아 보고 나와버렸다.

그리고....1주일이 지났다

문자가 한통 왔따

"계좌보내주세요"헐..

드디어 보내줄려나 보다ㅏ~~~~

헌데.....은행 시간 마감해도 연락 없다

문자 보냈다

"하루일정 끝내고 보내드릴게요"라고 한다

결국...또 입금은 되지 않았따 ㅋㅋㅋㅋ

담날 폭발한 나는..

"대체언제보낼껀가요?학생들한테수업료21만원씩받으면서.당장보내세요"라고 했다.

그랬더니 "주사맞고 전화해요"라고 하더만

전화가 왔다

받자마자 큰 소리 쳐주신다 ㅋㅋ

"선생님!대체 애들한테 21만원 받는단말이 무슨 말이세요?!!!"

그래서 내가 말했다

"21만원씩 수업료 받으면서 과외비 왜 못주세요?

대체 기다리는것도 하루이틀이지 3개월을 기다리게 하네요"했더니

"그건 선생님이 참견할게 아니죠?21만원 받는 애들도 있고 아닌애들도 있는거죠!!!!!!그런말을 선생님이 왜 합니까?!"하면서 더 큰소리친다..

그래서 내가 말했다.

"학원비는 카드로 내면 3일이면 통장으로 들어오고 현금도 없을택이 없고~"하니깐...

"저희는 학원비 카드로 안받습니다"이런다 ㅋㅋ

카드로 안받고 현금으로 다 받아서 세금 떼먹겠단 거가 뭐지?ㅋㅋ

그러곤 또 하는말이

"3개월 기다렸는데 몇일 더 못기다리세요?!!"

어찌나 흥분해서 말하는지 ㅋㅋㅋ

지금껏 문자 보내서 답장도 씹고 해주시더니

놀라셨나..ㅋㅋㅋ

하하하...참 대단한 아줌마다;ㅋㅋㅋ

세상 참..어찌될라고 교육자라는 사람이 말을 그딴식으로 하지?

"선생님은 25만원 없어도 지금 당장 못사는거 아니잖아요?"ㅋㅋㅋ

내가 그 돈 없어서 못살아서 그러나?

원장이라는 사람이 무책임 하는 그 짓이 미워서 그러지

그럴꺼면 줄거 처럼 말은 왜 하는거야?

나도 목소리 높여서 말했다

"맨날 기다려달라 ..몇번을 그렇게 미루고 어쩌자는거예요?!!!!"

서로 목소리는 커져갔고--

그때 또 한마디 하더라

"선생님~그 날 가실때 제가 끝까지 깍뜻하게 말했는데

뒤도 안돌아 보고 가셨죠?제가 엄청 기분 나빴습니다.

돈이 없으니 저런 어린것들한테 내가 이런꼴 당하나 싶더라구요"ㅋㅋㅋㅋ

그러면 그 상황에 "아이고 네~괜찮습니다~기다릴게요~~"라고

웃으면서 말해주길 바랬나?

생각이 있나 없나...참 이해 할수 없는 원장이시다;;

그리곤 말한다.

"25만원은 **이 수업 한거만 계산한겁니까?"ㅋㅋ

당연하다.그럼 내가 사기치나?

그리고 과외비는 학생이 취소하면 그걸로 끝인거지

맨날 저거들이 어디 놀러 가고 한다고 미뤄놓고 이제와서

무슨 추잡한짓인지 모르겠다.

그래놓고선 "나도 계산 해보니 20만원이던데 그렇게 알고 보낼께요!"이런다

누가 바보로 아나--

그리곤.."나도 한 성격 하는데 내 몸을 생각해서 참을게요!"

그래서 겁주는거가.?어쩌라고?

더러워서 당장이라도 전화 끊고 보내줄거 처럼 말하더니

결국 또 입금은 안됐다 ㅋㅋㅋ

참으로 대단하신 원장님이시다 ㅋㅋㅋ

어찌나 궁상인지........

똥 밟았다 생각하고 안받을 생각을 몇번이고 했지만

그 여편네 말과 행동이 참으로 밉고 짜증나서

꼭 받아내야겠다.

애는 폰도 없지...연락처 있어도 학생한테 피해는 주고싶지 않다.

참으로...내가 더럽고 어이없는 꼴을 보는구만;

역시나 오늘 문자를 보냈지만 답은 없네..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언제 보내주나 기다려봐야지 ㅋㅋ

아직 2천만원 못받아서 못 준다니

언젠간 돌려받으면 줄려나?ㅋㅋ

남편은 오피러스 끌고 다니는데

기름값만 30만원은 되겠네 ㅋㅋㅋㅋ

학원 선생들 월급도 안주는가?

그래서 밥은 먹고 사는가?

해도해도 정말 너무하는것 아닌가?

자식 가르친 선생을 대체 뭐로 보길래?

아예 떼먹을 심상인건가?

어디 떼먹을수 있으면 먹어봐라

내가 그냥 알겠다~~하고 있을까봐?ㅋㅋㅋㅋㅋㅋ

딸래미 대구에서 청도까지 공부 하러 가서 열심히 하는데

엄마라는 사람이 과외선생 돈 떼먹을 궁리를 하고 있으니..

이걸 어쩐담;;ㅋㅋㅋㅋ

대구 북구 동변동에 **학원 하시는 원장아줌마~

빨리 좀 줘요!!! 대학생이 알바로 하는 수업료를 그렇게 떼먹으면 어쩔까요??

나 이렇게라도 안하면..

억울해서 못살거 같아요--;;


추천수16
반대수0
베플오이지|2009.03.25 08:04
과외는 꼭 선불로 하세요. 가장 좋은 방법은 과외비 떼어 먹는 학원 원장이라고 티켓 들고 앞에 서서 망신을 주거나 학원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리거나 망신을 착 주어야 할 듯 합니다..... 그리고 과외비를 한 달 지나도 안 주는 집은 아예 싹수가 노랗기 때문에 당장 접는게 낫구요. 반드시 선불이라고 이야기하세요. 과외 시켜 본 어머님들은 과외비 선불인 줄 다 알거든요. 학원 원장이 그것을 왜 모르겠어요? 순진한 학생 이용해 먹으려는 파렴치한 같습니다. 좀 강하게 나가세요. 과외비 떼어 먹었다고 고소하는 방법 없나요?
베플헐,,|2009.03.25 00:19
꼭 받아내세요 -_- 아.. 혹시 주위 분들 중 험악하게 생긴 분 있으시면.. 대신 받아달라고 하심이 어떨런지..ㅋㅋ 이자까지 ㅡㅡ;; (ㅋㅋ 전 나름 재밌어서 첨부터 끝까지 세세하게 읽었네요 -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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