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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중에 행복했었던..사진有

요돌 |2009.03.25 15:25
조회 2,338 |추천 0

톡만 보다가 심심해서 한번 톡써봐요

 

옛날에 알바하다가

 

있었던 사연입니다.

 

2009년 1월쯤에 저는 씨푸드 오션(cj푸드빌)에서 알바중이었습니다.

 

알바라는걸 처음하는거라

 

정말 돈버는게 힘들다고 느낄때였습니다.

 

근데 비교적 큰 레스토랑(빕스같은 뷔폐식 )이였기에 타점포와 객수 경쟁하느라

 

항상 위쪽에서 압력이 강했죠.

 

"객단가 올려야 하니까 열심히 권유판매해!!"

 

재미도있었지만 자존심이 강했던 저에겐 메인메뉴 판매에 실패하면

 

많은 힘듬이 있었습니다....(쓸때기없는 자존심)

 

그래서 한 2달하니까 지겨워지더군요..

 

손님들한테 진정으로 웃을수가 없었어요 ..

 

무표정으로 접대할때도 많았구요..

 

어느날 평범하게 알바를 가서 알바중이었습니다.

 

한 30대 중반정도인 커플이 오셔서 식사를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어느때와같이 중간서비스를했습니다

(중간서비스:식사중인손님에게 음식은 괜찮은지 서비스는 괜찮은지 정중하게 묻는것)

 

근데 그분들이 갑자기 막 칭찬 하시는거에요!!;ㅁ;

 

"요즘 젊은애가 이쁘게 잘 하네"

"그러게요 음식 맛있고요 너무 고마워요^^"

 

그러셔서 저는 약간 놀라서 .. 네 감사합니다 했습니다.

 

좀후에 그 칭찬받은 옆테이블을 가서 중간서비스하시는데

 

그분들도 갑작스러운 칭찬 ㄷㄷ

 

원래 는 사람들이 그런거 엄청 귀찮아서 무시하거나 "네네"

 

하고 마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리고 좀후에 또 그 옆테이블을 중간서비스 하러갔습니다.

 

어느 여성분이 계시더라구요

 

근데그분이 갑자기 "죄송한데 저가좀 부끄러워서.." 이러시더라구요

 

엥 무슨소린가 몰라서 그냥 넘어갔죠

 

근데 그다음날 알바하러왔는데

 

부점잠님이 갑자기 사무실로 와보라는겁니다

'엥 뭐지' 하고 갔는데

 

갑자기 어떤 글을 보여주시더라구요

 

'어제 xx점 씨푸드오션에서 식사하고간 xxx입니다

 음식도정말 맛있게먹었구요 특히 xxx알바분 께 친절하다구 말씀드리고 싶어요!'

 

라는 ...

 

와아아.. 진짜 놀랐어요

 

그이후에 저는 명예의 친절짱이 되었구

 

인정(?)받아서 편하게 일할수있었습니다 ^^

 

정말 그분들 다시만나면 감사하다구 말씀드리고싶어요

 

진짜 지겨워서 그만두려고 했었는데

 

그렇게 말씀들을 해주시다니

 

저두 이제 레스토랑 가거나 하면 항상 말합니다

 

"고마워요^^"

 

 

 

 

 

 

 

 

이건 그 친절짱 받은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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