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진짜 시어머니가 너무 싫어요..
아무리 정을 들려고해도 들수가 없어요..정말..
결혼전 상견례때에 저희 엄마보고 딸이 성격이 좀 그렇다는둥..그래서 친해지기가
힘들다는둥 말을 빙빙돌리면서 제 험담을 하더니 분위기 험악해지니 은근슬쩍
칭찬하는 모드로 넘어가시대요? 참나..웃겨서..그날 지금의 남편과 대판싸우고
우리엄마한테 넘 죄송했더랬습니다..
결혼하고 나서도 늘 자기 맘대로... ..
시아버지 49제 끝나고 차타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갑자기 저희 집을 가자는게
아니겠어요? (시댁이랑 저희집이랑 2시간 거리입니다..그날 엄마가 반찬이랑 고구마
사놓았다고 가져가래서 친정들렸다 가야했습니다) 갑자기 우기는데 결혼초기라
싫다고 할수도 없고 2시간을 고속도로를 달려 저희집갔습니다..
그리고 수시때때로 돈얘기하는 시어머니..
결혼초에 아무것도 못받고 집도 없이 결혼해서 (돈없어 저희보고 알아서 하라더군요..그래서 사원아파트에 들어갔고 회사규칙상 4년이면 사원아파트도 나와야 해요)
정말 결혼초에 엄청 쪼들렸는데 명절에 십만원 드리면서 죄송하다고 했더니 대놓고
돈 작게 준다고 머라고 하시면서 눈쌀을 찌푸리시데요...
정말 있으면서 안준게 아니라 없어서 못드린건데 .... ...
그리고 제 체형이 하체가 좀 튼실해요
그런데 명절때 식구들 다 모여있는데서는 시어머니왈..
내다리 첨보고 너무너무 굵어서 너무 놀랐다면서 아무렇지 않게 그런말을 하고는
막 웃으시네여? -_-ㅎㅎㅎㅎ
또 얼마전 시어머니 생신이 평일에 껴서 저녁에 넘어 가서 밥이라도 하면 안되겠냐고
(참고로 시댁과 저희집 2시간 거리입니다)아님 그게 싫으시면 주말에 저희집 오시라고
바람도 쐬실겸 오셔서 생일상 차려드린다고 식사하시고 가시랬더니 툴툴거리시며
필요없다고 돈만보내라 하셔서 또 그날 신랑이랑 맘에 걸려 차타고 시댁가서 저녁 같이
먹고 용돈드리고 내려왔더니 며칠뒤 전화와선 또 내려오겠다고 대뜸 그러는거 아니겠어요? (것두 당일날 항상 말하십니다.. 그날 우리가 약속이있던 친구들 결혼식이있던 아예 일절 상관을 안하세요) 그래서 결혼식있다고 결혼식가고 하면 늦어서 어찌될지 모르겠다고 우리 서방이 와이프한테 물어본다고 했더니 와이프한테 그런것도 허락받아야 하나며
짜증을 있는대로 내시네요?-_-ㅎㅎㅎ
어찌 그것이 허락입니까? 내려오시지 말라는게 아니잖아요
내려오시기전에 적어도 하루전에만 미리 말해달라는데 한번도 그런적이 없네요..
이제 조만간 시아버지 환갑인데 (돌아가신분 환갑을 해드려야 산사람도 환갑을 챙길수있다고 그러더라고요) 또 얼마나 요구할지... ..
벌써부터 스트레스 장난아니에요
이러다 정말 시어머니랑 한번 크게 싸울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