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무리해도 시어머니 정이 안들어요 ㅠㅠ

며느리라는... |2009.03.25 18:03
조회 3,142 |추천 0

저 진짜 시어머니가 너무 싫어요..

아무리 정을 들려고해도 들수가 없어요..정말..

결혼전 상견례때에 저희 엄마보고 딸이 성격이 좀 그렇다는둥..그래서 친해지기가

힘들다는둥 말을 빙빙돌리면서 제 험담을 하더니 분위기 험악해지니 은근슬쩍

칭찬하는 모드로 넘어가시대요? 참나..웃겨서..그날 지금의 남편과 대판싸우고

우리엄마한테 넘 죄송했더랬습니다..

결혼하고 나서도 늘 자기 맘대로... ..

시아버지 49제 끝나고 차타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갑자기 저희 집을 가자는게

아니겠어요? (시댁이랑 저희집이랑 2시간 거리입니다..그날 엄마가 반찬이랑 고구마

사놓았다고 가져가래서 친정들렸다 가야했습니다) 갑자기 우기는데 결혼초기라

싫다고 할수도 없고 2시간을 고속도로를 달려 저희집갔습니다..

그리고 수시때때로 돈얘기하는 시어머니..

결혼초에 아무것도 못받고 집도 없이 결혼해서 (돈없어 저희보고 알아서 하라더군요..그래서 사원아파트에 들어갔고 회사규칙상 4년이면 사원아파트도 나와야 해요)

정말 결혼초에 엄청 쪼들렸는데 명절에 십만원 드리면서 죄송하다고 했더니 대놓고

돈 작게 준다고 머라고 하시면서 눈쌀을 찌푸리시데요...

정말 있으면서 안준게 아니라 없어서 못드린건데 .... ...

그리고 제 체형이 하체가 좀 튼실해요

그런데 명절때 식구들 다 모여있는데서는 시어머니왈..

내다리 첨보고 너무너무 굵어서 너무 놀랐다면서 아무렇지 않게 그런말을 하고는

막 웃으시네여? -_-ㅎㅎㅎㅎ

또 얼마전 시어머니 생신이 평일에 껴서 저녁에 넘어 가서 밥이라도 하면 안되겠냐고

(참고로 시댁과 저희집 2시간 거리입니다)아님 그게 싫으시면 주말에  저희집 오시라고

바람도 쐬실겸 오셔서 생일상 차려드린다고 식사하시고 가시랬더니 툴툴거리시며

필요없다고 돈만보내라 하셔서 또 그날 신랑이랑 맘에 걸려 차타고 시댁가서 저녁 같이

먹고 용돈드리고 내려왔더니 며칠뒤 전화와선 또 내려오겠다고 대뜸 그러는거 아니겠어요? (것두 당일날 항상 말하십니다.. 그날 우리가 약속이있던 친구들 결혼식이있던 아예 일절 상관을 안하세요) 그래서 결혼식있다고 결혼식가고 하면 늦어서 어찌될지 모르겠다고 우리 서방이 와이프한테 물어본다고 했더니 와이프한테 그런것도 허락받아야 하나며

짜증을 있는대로 내시네요?-_-ㅎㅎㅎ

어찌 그것이 허락입니까? 내려오시지 말라는게 아니잖아요

내려오시기전에 적어도 하루전에만 미리 말해달라는데 한번도 그런적이 없네요..

이제 조만간 시아버지 환갑인데 (돌아가신분 환갑을 해드려야 산사람도 환갑을 챙길수있다고 그러더라고요) 또 얼마나 요구할지... ..

벌써부터 스트레스 장난아니에요

이러다 정말 시어머니랑 한번 크게 싸울듯 싶어요

 

추천수0
반대수0
베플꽃양배추병...|2009.03.25 18:09
돌아가신 시아버님 환갑을... 해드려요?? 내 살다 살다 첨 듣는 소리... "어머니 요샌 환갑은 안해요... 아버님 칠순 해드릴께요~" 함 해보세요.. 10년후에도 돌아가신 시 아버님 칠순 하자고 하나
베플메롱!|2009.03.25 18:23
시어머니 정들려고 하지도 마시고, 너무 순종적으로 네네~맞춰드리지도 마세요. 어머니가 당일 전화하고 바로 오시면 "어머니.오늘은 제가 급하게 약속펑크냈는데 다음에 회사일로 외출하게 되면 그땐 어머니. 제가 어머니 못챙겨드리니까 항상 몇일전에 연락주세요~"하세요. 그리고 용돈적다고 눈흘리시면.. "어머니..저희 4년후에 사원사택에서 나가야하는데 길거리로 나앉을 순 없잖아요 저희 안정될때까지는 계속 이럴텐데 섭섭해도 할 수 없어요.."하시구요.. 뭐 허벅지 가지고 자기들끼리 웃고 그렇담..남편도 외모가 100점은 아닐꺼아녜요 만약 남편이 머리크다면 "어머~제 허벅지 보고 놀래셨어요?저희집은 xx씨 머리 크다고 놀랬던데.. 다들 단점 하나씩은 다 있죠뭐~하하하" 같이 웃어주세요.. 나 혼자 당한다는 느낌으로 계속 지내시면 시댁이 너무너무 싫어지게 되어있어요 처음엔 떨리고 무섭겠지만. 님도 할 말 하면 시어머니도 말씀 좀 가려하실거고 (아예 기본도 없는 시어머니면 어쩔까나요....쩝; 못된며느리 되야죠뭐.) 시간이 지나면 시댁도 조금씩 편해질 수 있을거예요.. 저도 처음엔 혼자 울분삭히고 속으로 맨날 욕하고, 남편 괴롭히고 했는데 다 필요없어요. 같이 대화하시면서 할말 하고 하는게 제일 좋답니다. 전 제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데 시어머니가 남편한테 전화해서 뭐라고 했다길래 제가 시어머니께 전화드렸었지요 "어머니..제가 뭘 잘못했는지는 모르나, 제가 부족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그럴땐 저에게 직접 말씀해주세요.고치겠습니다.남편에게 뭐라고 하시면 xx씨가 절 너무 힘들게해서(사실 그렇지도 않았어요..^^;;) 제가 너무..흑흑 힘들어요.."하면서 울었어요.. 어머니도 놀랬는지 울지말라하시고..필요한일 있으심 저 부르셔서 좋게 타이르시더라구요... 그리고 환갑은...참 쇼킹하네요.. 한푼이라도 모아야할 집에.. 집도 10원도 안해주고 죽은사람 환갑까지 챙기라니;;그건 참 할말이 없네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