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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이뻐지고 봐야 한다는말 이젠알것같아요.

헐.. |2009.03.26 11:00
조회 19,958 |추천 0

에고에고.. 전 제자신이 이쁘다고 한적은없는데..ㅠ

저도 눈이 있죠.. 전 제자신이 이쁘다고 생각한적은 단한번도 없습니다.

그냥 여성스러워졌구나.. 이정도에요.. 잘난척 하는거라고 생각하신분들께..

머리숙여 죄송함을 표현합니다.

주관적인 관점에서 그오빠가 그렇다고 예기하신것뿐이에요.ㅠ

잘난척할마음은 전혀없었습니다. 그저 그냥 톡에

대학생되서 퀸카가 된 그녀라는 제목의 부아가 치미는 글처럼

여자를 물로보는 남자가 있는것같아서 저도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글써본것 뿐이에요.

그리고 어장관리니 뭐 그런말씀있으신데.. 사실.. 그분이 나중에 사업하는데

꽤 도움을 받을수 있는분이라 어장관리 차원에서 인맥을 유지하고 싶은것뿐입니다.

인맥을위해 공들인 시간과 돈이 있기때문에..;

조금더 덧붙히자면.. 사실 저밑에 있는 글은 아주 소소한 일이구요.

만나서 있었던일 정말 다양하게 황당한경험 많이했습니다.

다적자니 개인프라이버시문제도 있고 해서.. ;

 

아.으.. 여자분들 다들 대학교가셔서 이뻐지신분들 많으시잖아요..

저도 물론이고 제 주위의 여자친구들도 다 이뻐졌거든요..

그래서 저랑 비슷한 경험있으신분들이 계실것같기에 이런글 써본거에요.

톡이라는게 공감대형성하기 좋은 공간이잖아요.

좋은의견 신랄한 비판 모두 감사합니다.

좋은의견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마음 따뜻한 하루 되시길..

 

====================================================================

안녕하세요.

 

봄바람에 춤추는 23살 여인내입니다.

 

오늘 톡중에 대학가더니 퀸카가 돼서 돌아온 그녀..

 

라는 글보니 갑자기 생각나는일이.-ㅅ-..

 

제가 21살때 우연치 않은 기회로 알게된 오빠가 있어요.

 

저보다 나이도 꽤 차이나는 연상이고, 키도 훤칠하고 심성도 착한 오빠인데,

 

처음에 알게됐을땐 제가 오빠오빠 거리면서 잘따라다녔습니다.

(이성으로써는아니고 동생으로써)

 

근데 워낙 오빠가 성격이 까칠해서 옆에서 맞춰주기가 부담스럽더라구요.

 

매번 제 사소한 것들까지 간섭하며 잔소리하는게 너무 심해져서

 

결국에는 제쪽에서 연락을 안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곤 얼마후 핸드폰 분실을 하면서 전화번호도 모르게 되었죠.

 

그 당시 잦은 술자리와 정열의 살사댄스를 접하는 동시에

 

제 정신을 안드로 메다로 보내버릴만큼 즐겁게  생활했습니다.

 

그 오빠가 다시전화오기 전까지는 ...

 

 

 

 

 

 

 

작년 여름  전화 한통이 왔습니다.

 

안녕. ..

 

"누구세요...?"

 

"아 오빠야.. ~~오빠.."

 

"어머 오빠 왠일이에요?"

 

"아니 그냥 너 싸이 보다 생각 나서.. 많이 이뻐졌드라.."

 

"아.. 응 세월이 흐르니 그렇지뭐..." (어색함.. 뭐지.. 이뻐져서 연락했냐 이셰꺄~!)

 

 

 

 

그렇습니다. 21살 그당시 저는 통통했습니다.

 

특히 젖살이 덜빠져서 인지 얼굴의 윤곽이 재대로 안잡혀있던..

 

코가 어디있는지 모르는 그런 애기였습니다.

 

근데 세월이 여러사람을 만나게 하고, 사랑도 하고 하다보니

 

살이 빠지면서 섬머슴같던 저도 여성스럽게 변하더군요.

 

뭐 .. 그래서 다시 만났습니다.

 

어색함과 불편함등 여러가지를 느끼게 해준 만남이었던 같습니다.

 

옛날에는 그렇~게도 나에게 남동생처럼 막 대하던 그 사람은

 

제 눈치를 슬슬보면서 이뻐졌다고 하더군요.

 

여전히 잘난척은 심했지만..

 

옛날에는 여자로 안보였는데자기 이상형이라는둥..(뭐하자는거니..-ㅅ-)

 

안하던 매너있는 행동도 하고...(집에대려다준다,돈계산한다는 등)

 

은근 손도 잡으려고 하고 대로변에서 위험하다고 어깨에 손을 얹질않나..

 

 

아놔 ..

 

 

사실 오빠를 처음 보았을때는 자신감있는 모습에

 

키도 훤칠하고 소박하게 생긴얼굴 때문인지 사실 조금 호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를 이성으로 안보는걸 느끼곤 그대로 형동생이 되어버렸죠..=ㅗ=

 

게다가 워낙 허세도 심해서 자신이 잘생기고 굉장히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놈이라는걸

 

알곤 그후론 이놈과는 절대 잘해볼 생각을 안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저에게 다시 만나고 자시고 한다는게 좀 꺼림직하긴했지만

 

예전에 재밌게 이야기하고 고민상담도 했던 오빠이기에 딱 그선까지로 여기고는

 

만나곤 했죠.

 

 

 

아.. 근데 계속 연락하고 뭐하냐는둥 밥은먹었냐는등 4개월째 연락이 옵니다.

 

xx는 언제 오빠만나줄꺼야~? 보기 끔찍한 교태를 부립니다.

 

 

 

 

아...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전혀 잘해볼마음이없습니다. 그저 아는 오빠로 친하게 지내고 인맥유지차원에서

 

관계를 유지하길 원하는데.. 이걸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상처를 입히는것도 원치않고, 마음상하지 않는범위내에서 해결하고 싶은데

 

답이 안나옵니다.

 

 

 

게다가 사실 이뻐졌다는 이유하나로 저에게 너무 들이대는것 , 제가 작업하면

 

넘어올거라고 생각하는건가요.. 어디서 그런자신감이 나오는건지..

 

세상에는 좋은 남자분들이 많다는거 알고 있어요.

 

사람자체가 나쁜것도 아니라는거 알고있구요.

 

근데 정말 속물처럼 느껴져요.

 

 

 

 

 

저같은경우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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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2009.03.26 11:06
걍 갖고 놀다 버리세요.ㅋ 오빠는 참 좋은 사람이야 어쩌고 저쩌고 낚시 한 담에 잘 낚였다 생각되면, 그 날로 '미친쓰레기야. 너같이 외모보는 색히들은 눈구녕을 파버려야함'하고 차버리셈. 옛날에는 여자로 안보였는데자기 이상형이라는둥<-이부분 보니, 글쓴이 분이 조금만 외모 관리 안하면 바로 딴맘 먹을 남자임.
베플..|2009.03.27 08:24
그런게 싫으면 연락 끊으면 되지 님에겐 '그런' 존재밖엔 안되는 사람과 그래도 인맥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님이 난 더 이해가 안됨 그런걸 사람들은 '어장관리'라고 하곤 하죠
베플글쓴이도한심|2009.03.27 09:27
싫으면 연락 안하면 되잖아? 이런거까지 톡커들한테 물어봐야되? 답은 뻔한거지.. 그사람하고 연락 안한다고 욕먹을것도 아니고.. 글의 요지가 설마 나 이뻐졌어요냐~ 그오빠가 허세가 심하니 잘난체가 심하니 하면서, 은근히 자기 자신도 잘난체 하는거 같은느낌은 뭐지 잘난체 하려고 글쓴거 같아..별꼴이야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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