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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4년안에 제2의 선동열을 키워내는겁니다.

선동열 |2009.03.26 16:12
조회 499 |추천 0

안녕하세요!!!

이번 우리야구대표팀의 선전에 20일을 정말 즐겁게 보내다가 마지막날 너무 분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 대한민국의 한사람입니다.

우리 선수들 정말 잘했는데... 우리가 우승을 했어야 했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어찌보면 이와쿠마 한선수에게 당한거 같습니다. 물론 구심과 2루심의 석연치 않은 판정도 있긴 했지만...

앞으로 4년 후에 또 대회가 열립니다. 그 전에 아시안게임에서 일본을 다시 만나겠지만 이번 대회처럼 메이저리거들이 총 출동하는 대회는 4년후 WBC입니다. 그때 또 일본과 분명히 대결하리라 생각합니다. WBC위원회에서도 한일전이 가장 돈벌이가 잘 된다는걸 알기에 어떻게 해서든지 한국과 일본이 대결을 하도록 대진을 만들겁니다.

그땐 우리가 꼭 이겨야겠죠

하지만 이대로 가면 4년후 우린 또 선수들의 정신력에만 의존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좋은 젊은 선수들이 많다지만 일본 또한 엄청난 야구 저변으로 인해 분명 새로운 좋은 선수들이 나올겁니다. 제2의 이치로, 제2의 마쓰자카 같은 선수가 나오지 마란법이 없습니다. 그런 선수들과의 대결에서 이기기 위해 물론 현재 선수들의 전반적인 실력상승도 있어야 하겠지만 우리도 괴물 선수가 나와야 합니다. 그동안 일본전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김광현 선수 또 이번대회에 새로운 일본 킬러로 자리매김한 의사 봉중근선수 등이 있지만 이미 보았듯이 일본은 계속해서 같은 선수에게 당하지 않습니다. 김광현 선수도 봉중근 선수도 2차례 대결까지는 선전했지만 세번째 대결에서는 상대를 압도하지 못했습니다. 컨디션 탓도 있겠지만 일본의 현미경 분석에 낱낱이 파헤쳐 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 다음 대회에서도 이와쿠마, 다르빗슈 같은 선수가 일본의 주축 투수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님 새로운 젊은 선수가 출현하든가...

이번 대회에서 우리 대표팀은 이와쿠마선수에게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당했습니다. 이와쿠마가 힘이 빠진 경기 후반에는 공략하기 시작했지만 힘이 있을때는 안타 하나 치기도 힘들었습니다. 특히 9명의 타자가 첫번째 타석에서는 전부 퍼펙트로 당했죠.

다르빗슈 선수 아직 어려서인지 너무 긴장한 탓인지 그나마 명성에 비해 조금 부진했습니다. 하지만 4년뒤엔 그만큼 노련해 질거고 이번과 같이 제구력이 흔들리거나 심하게 긴장해서 스스로 무너지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혹자는 이와쿠마는 나이가 있기때문에 4년 뒤면 늙어서 힘들지 않을까라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물론 구속이 느려지거나 체력이 일찍 떨어질수는 있겠죠. 하지만 이와쿠마 선수는 스피드보다는 제구력이 좋은 투수입니다. 그리고 4년후라고 해봐야 33살밖에(?) 안됩니다. 스피드는 떨어지겠지만 그만큼 경기 운영능력이 좋아질거고 더 노련해 질겁니다.

이런 선수들과 다시 대결해서 이기기 위해선 우리도 특급 투수가 필요합니다.  한 대회에서 일본 킬러로 활약하다가 분석당해서 그 다음대회에는 그만큼 활약을 해주지 못하는 투수가 아니라 분석을 당해도 구위로 일본을 압도할수 있는 선동열 선수같은 투수말이죠.

이와쿠마 선수 작년 일본에서 성적이 21승 4패에 방어율이 1.87 이었습니다.

이건 한국에서 거의 전성기 선동열선수급의 활약입니다.(선동열 선수는 0점대 방어율 이긴 했습니다만 그만큼 상대팀 선수들을 압도했기에 선동열 선수와 비교했습니다.)

우리도 하루빨리 제 2의 선동열 선수를 키워내서 양국가의 특급투수끼리 대결하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3회 대회에서 일본을 몇번 만날지 모르지만 한국이 또 결승까지 진출한다면 2번 또는 3번 정도는 만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땐 우리가 꼭 일본의 콧대를 눌러주었으면 합니다.

4년뒤 새로운 영웅이 탄생하기를 기원합니다.

쓰고 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왕이면 제2의 이종범, 이승엽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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