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6살 대학생입니다.
군대를 늦게 갔다 와서 25살 1월에 전역을 했어요.
전에 4년 사귀던 여자 친구가 전역하기전에 해어지고
솔로로 1년여를 살다가
학교 엠티가서 (전 3학년) 같은 조 신입생(09학번0을 좋아 하는 감정이 생겼어요.
그 애는 엠티때 위염이 걸려서 엠티 중간에 학교로가는 다른 사람들 차를 타고 갔고
친해질 시간도 없이 말도 몇번 못했어요.
같은조 선배에게 전화번호를 알아냈죠. 엠티가 끝나고 그 애에게만 일촌신청을 하면 머하니깐 같은조 신입생들과 조원에게 다 일촌을 했죠. 방명록에 글도 남기고..
몇일후 엠티 뒷풀이때 같은조 애들한태 연결좀 해달라고 부탁했는데 그때 당시 애들은 장난으로 그런지 알았대요.
뒷풀이때 제가 친해지고 싶어서 옆에 앉아놓고 1.2차때 술도 마시고 이야기도 했어요.
26이 적지도 많지도 안은 나이지만 분위기도 띠울려고 엄청 재미있게 해줬죠.
1.2차때 어깨동무도 계속하고 장난으로 내꺼라고도 하고 하면서 즐기다가
3차 노래방에가서 노래를 부르다 끝날때 즈음에 제가 문자를 보냈죠
그전에 그애가 남자친구랑 해어진디 4~5개월 댔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문자를 보내서 오늘 즐겁게 지냈냐. 즐거웠다. 더 친해진거같다 라는 문자등을 보내다
제가 술을 안취했어도 다른 사람들은 술취한것 처럼 보였나봐요.ㅜㅜ
제가 문자로 '남친없으면 오빠어때?' 라고 보냈는데 그애가 아직 남친사귈맘에 없다구 하더라구요.
제가 답장으로 '용기있는자만이사랑을얻는다' 이란말들을 보내고 노래방 시간에 끝나고 나갈때 쯤에 제가 조원을 다 모아놓고 마이크로 '문자로 고백했는데 안받아 준다 어떻게 해야 하냐' 라고 말했더니 다른 후배들은 장난 식으로 넘기더라구요.
그애 집에 대려다 주면서 계속 어깨동무하고 갔어요.ㅎㅎ..
그애 집에 대려다 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계속하고 그애는 남자를 만나보고 사귀는 타입이라더라구요.
뒷풀이 다음날 다른 후배들이랑 그애랑도 점심먹고 제가 계산하고 34000원 ㅠㅠ
또 그애가 1시간 거리 즘에 친언니 생일이라고 간다고해서 제가 태워다 줬어요.
휴개소에서 우동도 먹구 이야기도 많이 했죠.
제가 섯부른 행동이였다고 생각하긴 하는대.. 제 입장에서는 몇일 안봤지만 맘속에 자리잡고 있는 애를 놓칠수가 없더라구요.
술먹고 하는 말은 거짓이 대부분이라지만 전 진심이였다고 말도햇어요.
아직 그애가 어려서(09학번) 제가 어떻게 느껴질지는 모르겠지만.
그때 말을 안했더라면 제가 지금 보단 더 후회하고 있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때 말을 안했으면 다음에는 기회가 없었을꺼 같다는 생각도요.
뒷풀이 이후 학교에서건 문자건 전화를 하건 그애는 그때 일을 생각 안하나봐요.
그애를 놓치고 싶지 않아서 그애의 말대로 시간을 두고있지만
제가 다가갈수록 그애는 멀어저 가는 느낌이 드는거 같아요.. 제 느낌으로만..
극장이나 동물원같은대 몇번 가고 아직 대전 야경을 구경 못했다기에 야경 보여주러 가면서 정식으로 고백할려구요.. 그게 언제인지는 잘모르겠지만요..
그애는 어떻게 생각할까요..
제 마음속에 자기가 자리 잡고 있다는것을 알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