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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을 처음 사겨본건데...

25년이 넘도록 한번도 연애 안해보다가 이번이 처음이였는데...

 

나이는 저보다 1살 많구요..

 

얼마안되서 깨졌어요..

 

이 남자는 밤 12시가 넘어서도 같이 차타고 가다가 자기 피곤하니까 저 혼자 집에 가라고 해요...저는 차를 2번 갈아타는데 최소한 정류장까지 기다려 줄수 있진 않나요?

그러곤 집에 잘 들어갔냐는 연락 한번 안줘요...

매번 그랬어요..

 

자기 공부하는 일에 관한거는 어디든 지방이든 가면서 젯가 만나자고 하면 쌩까고 공부해야 한다면서 신경질내요..

 

자기는 온통 여자 친구들만 가득하고 여자들과 따로 만나서 놀고 부둥켜 안고 놀면서

저는 다른 남자애들과 말만 해도 완전 삐져서 쏘아보고 해요.

 

남자친구를 한번도 안샤겨봐서 뭐가 좋은 남자인지 잘 모르겠어요..

 

근데 이 남자가 글쎄 절더러 결혼을 하쟤요..

전 만나고는 있지만 날 좋아한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었거든요../

 

전 여태껏 순결도 지키고 있고 과거도 깨끗한 편인데..

제가 무슨 말만 하면 "넌 수건다~"이런 식으로 데꾸를 해요...

"나 수건 아냐~"이렇게 말할수도 없고..제가 뭐 그 남자를 위해 순결 지켜온것도 아니잖아요? 그걸 왜 제가 그 남자애한테 솔직하게 말을 해야 하나요??

 

제가 너랑 결혼 안하겠다고 다른 여자 만나라고 말했어요..

제가 단순히 화가 나서 그런게 아니라 그게 예의라고 생각되어서요..

저한테 그닥 맘에도 없는것 같은데 이 남자 잡고 있어봤자 안된다는 생각만 가득해서요..

소유욕은 엄청 강해서 자기꺼라고 생각되는건 절대 남한테 안뺏길려고 절 떠나거나 하진 않아요...이 남자는...

근데 정말 이건 아니다~ 내가 아무리 남자 경험이없고 연애를 안해봐서 남자란 존재를 잘몰라도 ...

이 남자는 정말 아니다........란느 생각만 들었고

결혼하자고 매달리는데...정말 뻥~!! 찼어요..

 

글고 니가 나한테 섭섭하게 한거에 관해서 조금도 말해주지 않았어요..

이 남자는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연애할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제가 잘한것 맞죠?

물론 저도 섭섭하고 이건 정말 아니다~ 라고 생각될때 그 남자에게 말해주지 못한게 후회는 되요...네가 말해주면 얼마든지 돌이켜줄께.....하는 남자긴 했거든요..

 

근데 싫어서 다른 남자 좋아한다고 말했어요..

괜시리 남한테 잔소리 하거나 듣기 싫은 소리 하기 싫어서요..

 

당분간 그냥 혼자 지낼렵니다...ㅋ

 

글고 내일은 제가 마음으로나마 좀 좋아했던 남자분이 결혼을 한다네요..ㅜㅜ

인생이 그런건가봐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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