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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박났음..

콧물 |2009.03.27 15:35
조회 891 |추천 0

안녕하셔요..

대학교에 다니는 24살 청년 입니다..

전 수원에서 천안으로 매일 통학을 하고 있지요.........

 

 

매일매일 지하철 타다보면

별 희한한일 다있는데요.. 그중 한가지 말씀드릴까 합니다 ~

 

 

때는......약 3주 전이군요.. 전 학교가 끝난후 이것저것 하다가 집에올라니

저녁 7시가 됬드랬지요....1호선 지하철을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천안역 다음으로 신창까지 지하철이 뚤려서 어르신들이 많이타십니다..(온양온천생겨서)

 

 

서울방향으로 신창부터 시작해서 .... 천안 - 두정 - 직산 -성환 '''''

(쭉쭉 있지요 너무 많으니 생략;;)

전 주로 천안역 아니면 두정역에서 지하철을 탑니다~

 

 

자리에 앉아 갈려면 두정보단 천안역이 앉을 확률-_ -?이 높기 때문에

좀 멀어도 천안역까지 버스타고 갑니다..(한번 못앉으면 1시간 서있어야됨-ㅅ-)

 

 

천안역에 도착하여 표를 끊고 전철을 탈려고 막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근데!!! 때마침!! '용산급행' 이라는 레어지하철이 오는게 아니겠습니까???

잘 모르시겠지만 용산급행열차는 신창에서 출발이 아니고 천안에서 출발합니다~!!

그래서 전철이 오는데 속에 사람이 텅~~~빈체 오는겁니다!!

속으로 아싸!!! 이게 왠떡이냐!! (사실 저녁7시쯤이면 미어 터집니다..)

 

 

그래서 문열리자 마자 잽싸 자리 하나 잡고 앉았지요..

근데 천안역에서 한..10분 대기를 타더군요

원래 사람탈때까지 좀 기다렸다가 갑니다만..;;

제가 타고 얼마안가서 역시나.....대학생들 우르르르르르르~~~~~오더니

자리란 자리는 꽉 차고 노약자석까지 앉는 사람이 있는겁니다..

 

 

뭐..근처에 대학생밖에 없어서 어르신들 오면 비켜주겠지~~생각을 하고

그리 신경 쓰지않고 앉아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부터 사건이 터졌지요..........................

 

뭐 사건이라고 하기도 좀 민망하지만

어느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아져씨~한분이 타시는 겁니다...

외모로 판단을 하면 안되지만~~~~~

약간 노숙자= _ =?비슷해보였습니다.

 

 

옷은 꿰지지하고 잘 못씻으신분 같았어요~

그분이 타니 냄새가 쏴~~~~~~~~~~~~~~~

코를 찌르더군요!!!

술한잔 하고 오셧는지 술냄새도 진동을 했었습니다..............

그러더니 손가락을 하나 들더니~ 노약자석에 앉아 있는 대학생들으 보고

 

야이 GSK들야~~이것들이 미쳤나!!!!!!!!! ~하면서

 

꼬지지한 손으로................................

어느 여학생 머리를 잡고 !!!!!!!!!!!!!!!!!!!!!!!!!!
전철 가운데로 끌고 가는게 아니겠습니까!!

대략.... 그 여자분.......친구분도 있었던거 같은데...

 

그많은 사람들중에 하필.....걸려서 ......

 

어쨋든...머리를 붙잡히고 전철 가운데까지 왔습니다.....

그러더니 그 잡은 머리를 좌우로 흔들더니~~~~~~~~~~

다른 대학생들한테 막 소리치는겁니다.........

 

이 색키들아~~~~~니들 노약자석에 앉는거 보이기만 하면 이래 될줄알래이~~

하시면서 여학생 머리를..계속.......................

절대 안놓더군요............

 

옆에 친구들이 붙었습니다.....(사실 너무 좀 지저분하셔서 억지로 때지도 못하던걸요)
많은 사람이 보고 있지만 감히 손댈수가 없었습니다...

 

그 여자분 머리 잡히고 쪽팔리고.....대략 그기분을 아실런지...

정말 거짓말 안치고 5분동안 잡혀 있었습니다...

바닥엔 머리카락 빠지고......정말 난리도 아니였습죠;;;

여자분.....울진 않았지만 막 욕하고~~(여자분 한성깔 하시던데요...)

놔~~놔 ~~~아퍼~~~~~~~~~~~~~이러면서...

 

그러더니 결국 경찰인지...... 철도직원인지..

2분이 오시던군요~~~~~~

 

그래서 두분이서 그 노숙자분 잡으시고 억지로 밖으로 끌고 나갔지요;;;

여자분도 같이 - _ -::::::::::::

여자분은 사실 쪽팔려서 나가신것같은데 - _ -%%

 

어쨋든 그러고 열차문이 닫혔습니다....................

그상황 뒤론 전 모릅니다...

그저 그 싸움을 구경하고 나서 하나 명심해야 할것은

절대....다리가 뿌러지게 아플지라도 노약자석엔 절대 앉지 말아야겠다....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철 가운데는 머리카락이 정말.....................

한... 뭉... 큼...........

누가보면 귀신이 나올것같이...............그렇게 있었습죠;;;

 

너무 많아서 어떻게 치울수도 없더군요~~~

이렇게 저의 전철 아저씨의 사건이었습니다..

 

글을 재미있게 못써서 톡되긴 글렀네요~~

그냥 전 대학생들분께 노약자석을 비워두시라는 말을 하고싶었을뿐이야요--

ㅋㅋㅋ

그럼 대학생 여러분 공부 열심휘 하쉽쇼~~~

그럼이만 ㅋㅋ


어느 전철서 아져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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