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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달에 남자에게 체이기만 했던 여자

잔인한4월 |2004.04.14 17:30
조회 1,923 |추천 0

올해 29살

4월은 언제나 나에게 잔인한달..

왜냐면 4월에 언제나 남자에게 체이기만 했다.

그러구버니 한번도 차번적이 없군.. 흠..

 

20살 4월에 체인이유:

동갑 1년만난 남친이 내친구랑 눈맞아서 내친구없인 살수가 없다고

둘이서 커피숍에서 날 앉아놓고 떠나달라고 둘이 사랑하게 해달라고

했다.. 그래서 둘얼굴에 물 쏟아붇고 울면서 나옴.

-남친이 군대간다니까 내친구 바로 차버리던데..

 

23살 4월에 체인이유:

6살많은 오빠 2년째 사귀던 어느날 느닷없이 유학간다고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유학갔다올때까지 기다려달라 하면서

내돈 1200만원(적금 3년부은거) 가지고 호주가더니만

딴여자 만나서 약혼했다고 미안하다고 전화로 통보.

그때가 4월 배신감보다 내돈 1200만원 날린거 때문에

그사람한테 돈 받아낼려고 별짓다함.. 그사람 부모집까지

찾아가서 배째라고 누웠었지만 나만 추해짐…

밥도못먹고 몸무게만 8kg(현재 158cm/38kg) 빠짐..

아직까지 살이 안찜.

-약혼하고 결혼할줄 알았더니 그여자한테 돈만뜯기고

불법체류자가 신세가 됬다고하는데 그이상은 모름...

 

26살 4월에 체인이유:

동갑 8개월 교제중..

살찌울려고 밥을 많이 먹었더니

미친듯이 밥먹는다고 어이없이 차임.(짜증나)

-언젠가 명동에서 지나가다 눈이 마주쳤는데..

강호동인줄 알았슴.. 옆에팔짱끼고 가는여자 방실이아줌마 2배

둘이 볼만했슴. 미친듯이 먹고만 살았나 봄.

 

28살 4월에 체인이유:

3살많은 오빠 일명 선수.. 1년정도 교제중.

그동안의 경험으로 먼저 눈치채서 추궁했더니만

의심이 많다고 피곤한 여자라면서 날 차버림..

헤어질때 구두벋어서 머리때리고 허벌라게 뛰어서 집까지 도착.

-다른여자 만나서 지방으로 놀러가다가 교통사고나서

다리가 부러져 병원에서 한참있었다고.. 아마도 지금도 계속

선수짓 하고 있겠지…

 

29살 4월 현재:

2살 연하.. 새로운 직원인데 사귀자고 지금 나에게 작업중..

나이가 드니 선뜻 마음이 안열림

이제 결혼도 해야하는데…

또 어떠한 이유로 4월에 차이게 될지 겁부터 남..

올해부터 4월은 잔인한 달이 안되길..

 

여러분도 해피한 4월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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