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글은 알바경험담에 써논건데 여기에 더 맞는글인거 같구... 또 너무 답답해서 님들 조언좀 들어보려구 복사해다가 붙여놓는거에용^^;; (알바경험담에서두 많은 조언 들었는데 그래두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ㅜㅠ)
저는 고3때부터 일을 시작해서 올해로 3년째 일만하고있는 사람입니다-.ㅠ 가끔은 쉬고싶을때두 있지만 지금 전 남친과 동거中 ㅎㅎㅎ;;; 그래서 꼬박꼬박 일을 하지않으면 안되는 형편이에요-.ㅠ
근데 지금은 정말 일을 그만두고싶네요... 저번에 다니던 회사에서 알게된 분이 사무실을 차리셨다고해서 다니던회사 그만두고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로 옮긴지 한달 쪼금 넘었는데요... (참고로 여기는 건설회사에요...^^) 여기 여직원은 달랑 저 혼자구요... 남자들... 아니... 아저씨들... 아니다... 할아버지들은 많아요... >.< 지들끼리 회장, 부회장, 부사장, 상무, 이사, 과장... 다 해먹으면서 맨날 사무실에와서 노네요ㅡㅡ 막상 절 이 회사로 오게하신분(사장님)은 혼자 바쁘게 뛰시구요... 저 노친네들 하루일과는요... 아침에 다들 모이면 고스톱치기... 점심시간되면 점심&술먹기... 또 와서 고스톱치기... 퇴근시간되면 술먹기... 이거에요... 그것때문에 저... 너무 힘드네요-.ㅠ 제 하루일과는요... 아침에와서 바닥에 버려져있는 담배꽁초, 침, 쓰레기, 깨진 술병 치우기... 노친네들 수시로 차 타주기... 노친네들 먹고싶다는 음식 사다받치기... 등등이에요... 전 이회사에 경리로 온거거든요?? 근데 아직 회사 생긴지 얼마 되지두 않았구 해서 경리일 할만한게 없어요... 그래서 저딴일만 하고있어요... 에효~ 글구 제가 기관지가 굉장히 안좋거든요?? 근데 맨날 저 노친네들 고스톱치면서 담배를 뻑뻑 펴대서 창문을 열어놓구 생활을 해요... 결국 지금 감기때문에 무지 고생을 하고있어요-.ㅠ 글구 맨날 저 노친네들이 점심먹으면서 술한잔... 또 저녁에 술과 안주... 또 수시로 배고프다해서 간식... 이런것들 모두 회사돈으로 나가고있어요... 회사 생긴지 얼마 안되니깐 회사가 어려운건 당연한데 저 노친네들은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맨날 저딴거에 돈을 써서 막상 회사에 필요한거 살때는 항상 제돈이 나가요... 아직 월급도 못받아서... 그리고 위에 말했듯이 지금은 동거중이라;;; 제 형편이 너무 어렵네요... 그리고 항상 점심시간마다 일어나는일... 제가 노친네들 냅두고 먼저 점심을 먹고오는건 쫌 그렇잖아요... 그래서 먼저 먹고 오라고 그냥 냅둬요... 그럼 1시정도에 나가면서 자기네들 점심먹고오면 그때 나가서 먹고오라고하죠... 그래놓구선 술두먹구... 그러고오면 항상 3시정도가되요... 누가 그시간에 점심이 먹고싶겠어요... 그래서 전 안먹는다고해요... 그럼 너 맨날 그렇게 점심 안먹으면 너 짤르고 건강하고 밥잘먹는애 쓸테니깐 알아서해~! 이래요-.ㅠ (노가다 사람들이라 말투는 얼마나 험하다구요ㅡㅜ 무서워서 따지지두못해요... 휴=3) 또 항상 퇴근시간바로전... 5시 55분쯤?? 되면 일어나는일... 야~! 나가서 소주 X병하고 막걸리 X병하고 XXX(안주) 사와... 그럼 제가 어쩌겠어요?? 사와야죠-.ㅠ 그래서 사와가지고 (꼭 안주는 오래기다려서 사와야하는걸 시킵니다-.ㅠ) 그거 먹으라고 차려주구... 하다보면 항상 퇴근시간이 7시가 넘어요... 저두 빨리가서 남자친구 얼굴보면서 놀구싶은데 항상 이렇게 늦게 끝내준답니다>.<;;; 정말 이젠 아침에 일나오는게 너무 끔찍해요... 또 돼지우리같은 회사나와서 청소해야하구... 노친네들 시중들어야하구... 다른회사 다니시는 여자분들은 종이에 손 베여서 아프다구하시죠?? 저는 깨진 술병에 손비어서 아프다구 운답니다-.ㅠ 저번에는 유리가 손가락 깊이 박혀서 안빠지더라구요... 그래서 조퇴하구 병원좀 갔다온다니깐 퇴근하구 가라고하드라구요?? 기가막혀서... 그리고 보름쯤?? 전에 저희 엄마가 많이 아프셔서 병원에 입원을 하셨어요... 그래서 그전날에 미리 전화해서 내일 못가겠다고 말까지했는데 그 다음날 아침에 전화가 오드니 엄마 쫌 괜찮아지셨음 회사 나오래요... 그래서 결국 엄마 병실 외로이 냅두고 회사까지 오면서 내내 울었답니다...-.ㅠ 이밖에 정말 많은 일이 있었는데 그냥 여기까지만 쓸께요... ㅋㅋㅋ
저... 정말 어떻게해야하죠?? 당장 일 그만두면 생활도 어려워질텐데... 요새 취업난도 심각하구...+.+ 제가 아직 나이가 어려서 끈기와 인내심이 부족한걸까요??
휴=3 그래두 이렇게라도 털어노쿠 노친네들 욕쪼끔이라두하니깐 속이다 시원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