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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여자와 전화통화중?????

모지???? |2004.04.16 11:57
조회 9,289 |추천 0

예전에 있었던 일인데요~ 아직까지도 넘 찜찜해서 이렇게 또 게시판에 글을 씁니다ㅠㅠ

오빠네 회사가 3월달에 무진장~~~` 바빴거덩요ㅠㅠ 평일엔 절대 못보고.. 오빠 회사에서 거의 한달동안 먹고자고 했거든요. 그리고 오빠가 바쁠땐 다른데(저두 속하죠..) 신경 못쓴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화문제로 제가 혼자 속을 끓일때가 많았어요.. 아침에 회사들어가기전에 꼭 전화했는데(그땐 아침에 제 목소리 들어야 하루가 잘풀린다는 그런식으로 얘기했거든요)전화도 안하고.. 밤새일하다가 아침에 자게되니깐 나중엔 그러려니 했죠.. 그리고 낮에도 거의 전화 안했어요.. 그리고 퇴근시간에도 저한테 전화했었는데 전화 한번 없구요... 저 회사 끝나서 집에들어갈때쯤 집에들어갔는지 그런 전화나 한통 하고... 그래서 이런일로 제가 시비를 걸어서 말다툼한것도 여러번이구욤... 얼굴 안보고 전화로 그러니깐 더 막말이 나오더라구요... 메신저도 오빠네 회사에선 못쓰게 되서 요즘은 전화밖에 연락할길이 없거든요... 저번에 있었던 일인데요.. 오빠한테 전화를 했는데 밤 12시쯤..  통화중이더라구요.. 그래서 금방 끊겠지 하고 전화를 또 했는데 계속 통화중이더라구요. 장작 10분동안.. 그래서 문자를 보냈죠... 누구랑 통화중이야? 라고.. 바로 전화가 오더라구요.. 학교 후배가 결혼하는데 전화통화중이였다고.. 그래서 그렇게 넘겼죠.. 저는 그때 오빠가 넘 바쁘고 해서 저를 만나지를 못하니깐.. 전 보고싶은데 오빠는 일때문에 저 생각도 안나니깐.. 보고싶지도 않았나봐요.. 별루 보고싶단 말도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전화할때마다 퉁명스럽게 전화를 받고 했죠.. 근데 며칠 후에 주말에 오빠집에서 비됴를 보다가 아이스크림이 먹고싶어 사오라고 시켰죠.. 그래서 오빠 핸드폰을 걍 보게 됐는데 어떤 여자랑 문자를 주고받았는지...

내용은 "어제 전화했었네? 잠결에 받아서 못받았어.." 이런식.. 글고 "아 졸려 조금만 가면 내리는데.." 이런거.. "그럼 회사에서 먹고자고 하는거야? 씻지도 못하겠네?"이런식의 내용이더라구요.. 어느누가봐도 의심하게되는 그런 내용 아닌가요???? 그래서 생각중인데.. 오빠가 아이스크림을 사오고.. 물어봤죠. xxx가 누구냐고... 오빠는 그때 그 결혼한다는 그 학교 후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근데 문자내용이 모가 이래?? 이랬더니.. 오빠 왈 "그럼 사실대로 얘기해야겠네.."하더라구요 약간 들킨 표정을 지으면서 불안한 표정까지 보이더라구요.. 1년반만에 전화온애구 채팅해서 만났던 애라구.. 근데 왜 걔가 연락을 하냐니깐 자기도 모르겠다고 하고... 나중에 오빠가 또 하는말이 저는 통화를 하면 퉁명스럽고 전화받기 싫어하는데 걔는.. 전화도 잘받아주고 잘 웃고.. 그래서 그게 좋아서 통화만 했다고 하더라구요..

아직 만나지는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중에 알고보니 오빠는 애인이 있다고 얘기도 안했더라구요.. 저의 존재를... 내가 화가 마니 나있고.. 삐져있으니깐 그 여자한테 아쉬운듯 전화해서 "나 사실 애인 있다고... 실망했냐고(장난스럽게)" 정말 아무렇지도 않다는 식으로 전화를 하더라구요..

근데 전 오빠랑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데(오빠두 그렇구요) 나중에.. 부부싸움을 하게 되면... 전 바가지 긁는다고 바가지 않긁어서 좋았다고 하면서 다른 여자 만나면 어떻게 하죠?? 이오빠 저 사귄게 2번째고... 첫번째 사랑도 그렇게 조아라 사귄건 아닌거 같더라구요.. 이오빠 나중에 늦바람 피우는건 아닐까요??? 채팅도 예전엔 자주 하고..(시골에서 올라와서 외로웠다고... 그래서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이상한 여자한테 채팅중에 사진 받은것도 컴터에 저장해놨더라구요.. 예전에 했던거라지만... 너무 찜찜하구요... 제가 이남자 믿고 결혼까지 해야되는건가요???? 그리고 집에 있으면 같이 밥먹을때 tv엄청 조아라해서 저는 뒷전이거든요.... 그리고 솔직히 세심한건 바라지도 않고.. 챙겨주는걸 잘 못해요...

정말 고민이에요.. 이오빠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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