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8월 초부터 만나오던 남친이 있는 여인입니다.
남친과의 나이차이는 6살차이이며, 남친은 LG디xxxx에서 일을 합니다.
거기서 일하시는 분은 알겁니다.
4조 3교대 근무라서 엄청 피곤 하다는 것을...
그리고 놀시간도 그렇게 많지는 않죠..
물론 제가 아닌 남친이 그런 것 이지만요.
저는 아직 학생이며. 이것 저것 배우고 싶은게 많아서 하루 24시간이 빠듯 합니다.
고3도 아닌데, 하루에 4시간정도 간당간당하게 자고, 저 역시 공부하느라 일요일 역시 학교, 도서관등을 왔다갔다 하는 실정이죠.
남친과는 알고 지낸지는 조금 오래 되었고, 나름 남친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중, 얼마 전부터 ( 정확히 크리스마스때부터) 연락이 간당간당 하더군요.
매일 밥먹으러 나오면 나왔다고 문자하고 전화하고, 일들어가기전엔 꼭 문자, 전화 하고
일 끝나면 바로 연락하던 사람이 점점 변하는 것도 아닌 한순간에 변하더군요.
남친과 저는 나름 장거리라면 장거리 이구요.
전에는 1주일에 1번, 2주일에 1번, 휴가때 1번씩해서 총 한달에 4번은 꼭꼭 챙겨서 만났습니다.
하지만, 남친의 연락이 없어지고 매번 그것도 아주 가끔 혀가 꼬부러지도록 술을 먹고 전화를 하더군요. 참았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그러던중 결국 사고가 터졌네요..
남친과 저는 싸이를 공유 합니다.
그러던중에 3주전쯔음 해킹을 당하면서 새로 생성하고 아이디및 비번을 바꾸었습니다.
그때 당시 남친과 냉전중이라서 알려주지 않았었구요.
그게 실수 였었던 것일까요?
오늘 남친의 싸이에 들어가려고 하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확인 하라는 것이 계속 뜨더군요.
솔직히, 저도 않가르켜준 죄가 있으니 울컥하는 분노아닌 분노를 참으며 남친 싸이로 들어 갔습니다.
아니, 들어가니 이게 뭡니까?
생전 처음보는 여인네가 떡하니 싸이매인에 올려져 있더군요.
2주전부터 연락을 무시하더니, 결국엔 바람이 난겁니다.
식겁해서 전화를 하니 전화를 돌리는 것도 아닌 받고 바로 뚝! 끝는것 아닙니까
당하는 사람은 알겠지만, 돌리는 것은 휴대폰 베터리가 없어서 자동으로 꺼졌겟구나 하며 넘길 수는 있어도 받고서 바로 뚝! 끈어버리고 감감무소식이면 짜증이 치밀어 오른 다는 것을...
거기에 과관인것은 다름아닌 이것이였습니다.
방명록에 이런 말이 쓰여져 있더군요
[그동안 잘 지냈다. 수고 하고.
너도 좋은 사람만나고, 앞으로 두번다시 볼일 없었으면 좋겠다.
즐거웠다. ]
라고 말이죠.
혼자서 열받아서 씩씩 거리던중 남친 친구에게 연락이 오더군요.
혼자 쏼라쏼라 거리며 남친 변호하더군요.
이건 뭐하자는 건지...
거기에 제가 머리가 더 띵~ 해진것은
" xx가 잠깐 머리가 어떻게 되서 널 만난거 같은데, 솔직히 너같은 애가 명색에 대기업에
다니는 xx를 만나는 것은 좀 아니지 않냐? 짚신도 짝이 있다는데 너한테 어울리는 남자
만나라."
라는것입니다. 허허...
거기에 확인 사살을 한번 더 하더군요...
"xx는 너랑 달리 아주 바뻐, 그런데 회사일도 바쁜데 너까지 신경을 써야 하냐?
그건 좀 아닌것 같은데. 그리고 지금 네가 하는게 뭐가 있냐? 돈 까먹기 밖에 더 하냐?
xx가 좀 즐겨볼려고 너 만난거 같은데, 징징거리지 말고 xx앞에 나타나지 말아라"
하고는 뚝! 끝는 것입니다.
이건, 친구랑 같이 짜고 날 갖고 노는 것인지 지금 나랑 뭘 하자는 것인지 모르겟네요.
남친도 남친이지만, 남친 친구는 정신이 어떻게 된건지...
하아.. 이 일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