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는 25살 직장인입니다.
저는 이름은 잘 알려지지 않은 4년제 대학교를 나왔습니다.
대학교 다니면서 나름 과대표도 하고 잘 나간다 하면서 신명나게 학교다닌
학생이었죠.....졸업을 앞두고 여행사에 들어갔다가 취업사기에걸려서 직장 그만두고
졸업을 하고 작은 영어학원에서 영어강사를 하다가 그만두고 번번히 취업에 미끄러져 결국 영어전공을 포기하고 직업학원에 들어가 캐드를 배웠습니다.
지금은 계장쪽(유량계측기,기계설계)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월 100만원의 급여입니다. 연봉 1400이라지만 사실 퇴직금안주려고 연봉을 13으로 나누어서 퇴직금은 안줄거고 말그대로 돈장난이지요.....
하지만 아직 그 회사를 다니는 이유는 6개월동안의 무시와 압박을 견디며 다닌 학원이 아깝기도 하고 더 중요한건 경력이 중요한것이라는 말과 함께 경력을 쌓고나면 몸값이 천정부지로 뛸 거라는 말그대로 제 꿈인 멋진 커리어우먼이 될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변을 돌아보면 지금 제 친구들 월 200가까이씩 받으면서 회사를 다닙니다. 물론 다 피곤하겠지만 저는 월 100받으면서 기술영업에 무역에..... 이렇게 하다보니 힘들때가 많더군요....
지금의 월 100,,,,계속해서 일할생각을 갖고있는 사람입니다. 기술을 선택한것이 결혼을 하더라고 계속 일을 하고싶어서 입니다. 프리랜서로 전향하는것도 가능하다고 하기도 하고 기술이니만큼 내 고유의 전문성이 인정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궁금합니다. 과연 정말 그럴까.....어느곳이나 들어가면 경력쌓고 인정받으면 다 똑같은거 아닐까.....대졸에 월 100받으면서 지금 이렇게 일하는것이 잘하는것일까...내 선택이 옳은것일까... 전공이 영언데 그냥 작은 학원이라도 들어가면 지금보다 일도 편하게 하면서 더 낳은 보수를 받을 수 있는데 지금 이런 사서고생을 하는게 진짜 미친짓일까....과연 이쪽 계통이 내가 이렇게 월 100을 받으면서 일할만큼 가치있고 희망이 있는것일까...
.인생선배님들의 진지한 조언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