챙피무릎쓰고,,,나는 지금 절박하기에,, 솔직히 공창에다 글쓰는거,,많이 망설여지지만,,(이것도,,내게남은 몹쓸 자존심일까요??) 다시 용기를 내서 올려봅니다. 전에..글을 올렸을때.. 나름대로 정확히 짚어주시는 몇몇 리플러님 들께..참으로 감사하단말씀 드리네요. 정신과를 찾아가고푼 맘이었거든요. 내가과연.. 이 정신으로 사물을 세상을 올바로 판단할수 있는걸까?? 그가 말하듯이..난,,일반여자들과는 달리 어딘가,,모자란듯한, 삐뚤어진듯한 사고방식의 여자인건 아닐까? 미쳐간다는것... 미쳐야만 산다는것... 지금에 내모습을게다. "이혼도 못해준다~ 그래 그렇게..널 피말려 죽일꺼다~ 도대체 왜이러냐~제발정신좀 차려라~" 날..미치지 않으면 살수없게 만드는 피의자의 답입니다. 난,, 피해자 일까요? 외도때문에.. 한번의 두번의 외도때문에..내가 이리 미치는건 아닌것같습니다. 피터지게 싸우는것도,, 살기위한 방법이라 생각한때가 있었지요~ 죽을만큼 얻어터지고,멍들고, 깨지고, 부수고, 망가지고,,, 이것도 살기위한 싸움이라고요.. 그런데..그런 싸움도 이젠 하기싫어졋어요. 결과는 미친년 소리밖엔 못들으니깐,,, 그래서,, 이왕 미친년 소리들을꺼,, 확실히 보여주자 싶었습니다, 요즘은 계속 이사람 지..기어들어오고싶음,, 들어오고, 옷만 갈아입고 다시 나갑니다. 하나있는 까만 눈망울아들은,, 겨우 한번 쳐다만 볼뿐,, 가슴으로 안아줄 맘 조차도 없나봅니다. 내겐 모질어도 자식은 눈에 들어올텐데.. 힘들게 낳은 하나밖에 없는아들,, 그고생하며 낳앗는데.. 아들에게 한없이 미안해집니다. 못난애미 어찌 될까,, 늘 내 주위만 맴돌고,, 요즘은 더,,달라붙어서,, " 엄마,,이세상에서,,젤좋은 우리엄마,,, " 연신 내맘을 달래줍니다. 알게지요,, 저 작은 아이 눈에도, 맘에도,, 엄마가 이상하지만,, 지 외에는 날 붙잡알줄 사람 없단걸,,아는지.. 늘 내가슴팍에만 안깁니다. ...... 며칠을 연락없다 옷만 갈아입으려 온건지.. 시커멓게 더렵혀진옷 내던지고 하얗게 빨아서 말려둔 지옷 갈아입고 나가네요.. 신을 신기에.."그여잔,,니 옷도 안빨아 준다디?? 왜.. 빨래시키기엔.. 쳐다만봐도 아까운 보물이가?" "그래~~ 가라... 예전처럼 니 다리 붙들고 매달리던 그때 내가 아니다~" "애 학교돈은 내야하잖아,, 전에가져간돈이라도 주고가~ 통장에있는 얼마,,돈,,내가 뺀다" 저요,, 더러워서 이사람돈 안받을려 했지만,, 분하고 억울하고 ,,, 월급타서,, 일원짜리 하나 안내놓고 흥청망청 쓰는 이인간이 그래도 지 자식위해 필요하다면,, 내놓을줄 알고,, 달라 햇지요,, 더럽고 치사하지만,,
"이..X발 한푼이라도 건들기만해라~"
......허.... 그렇게..지가번돈은 내가 쓰는게 아까운가봅니다.
ㅎㅎ야~ 나도 더러워,, 아들은 내가번돈으로도 얼마든지 키워~이자식아~
그래도 아들한텐 니가 아빠니까,, 내가 그나마 너가 아들한테 덜 미안해하라고 기횔주는거였어,,
그렇게 나간지.. 이틀후 어제들어왓네요..
기회였습니다. 또한번의 미친짓을 할수있는,보여줄수있는 , 어쩜 마지막의 기회...
자준아니었지만,, 잠이 안올때면 마시던 맥주를 몽창꺼내놓고,,마셨습니다.
물론 똘망똘망한 울아들,, 재워두구요,,,
이혼을 안해주니..이렇게 미쳐가는모습보면 불쌍해서라도 안해줄까요??
아니면,,정떨어져 혹,,해주지나 않을까요??
지때문에 망가져간다는 자책심이 든다면,,그래서 해준다면,,내 작전은 성공일테지만,,
미안하게도,,그런착한맘은 그사람 안가질껍니다.
그저,,성격상,, 미쳐날뛴다고만 할테니까요,,
비가오네요,, 한참을 실갱이를 벌엿지요. 또 나가려고 옷을 주섬주섬 입네요.
못나가게 막았지요,, ㅎㅎ
그리고 그리고..비가 마구 쏟아지길래 밖으로 나왔습니다.
술도 먹었겠다,, 객기부려서,, 도장찍어야지...
한참을 비를 맞았고,, 옷도 얇게 입고 나선터라,, 많이 추웠습니다.
술에취하니..졸음이 왔고,,누군가,,날 일으켜세웠는데..
젠장,,, 뭐하러 날 찾아 나선건지....
엎혀온모양입니다.
새벽... 어렴풋이 눈을뜨니.. 우리집이네요
그리고 첫마디.. " 절대 너랑 이혼할꺼다~!"
아들옆으로가 잠시 눈을 붙힌후 태연하게 일어나,, 부산떨며 출근을 했습니다.
악몽같은 싸움입니다. 미처가는내가,,할수있는 싸움입니다.
건진건,,없네요.
온몸이 쑤셔오는 내 몸살뿐...
다른 잡다한 이야기는 안쓸께요.
그나마 내아들녀석이 내눈앞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니.. 살아있을수 밖에 없고,
이사람과 결혼하기전에.. 이뿌고 발랄하고, 뭐든 자신있었던 내모습은,,이제..옛날 빛바랜 사진속에서나
볼수있을뿐,,
지금 거울속에 내모습은,, 초라하고, 핏기없어져가는 멍한 내 얼굴뿐..
ㅎㅎㅎ 불과 한달전,,쯔음,, 쌈을 싸서 그사람 입에 넣어줬던,,내가,,왜 기억날까요?
이혼가는길..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걸까요??
이혼후에 내모습은,,어떤 모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