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저가 너무 순진한건가요?

힘들어 |2009.04.10 21:07
조회 784 |추천 0

등록금때문에 휴학하고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그리고 지금 저가 하고 있는 쪽은 땡땡소 라는 유통일이구요.

오전에만 하는 거라 그런지 전부 아줌마들 이구,

저 나이또래는 3명밖에 없어요. 저의 고민은

요즘 저가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저희 회사에서 제일 연장자인 아줌마(언니)가 있는데요.

그 언니 딸이 저보다 한살 적습니다. 저희 엄마 또래시죠.

회사 들어온지는 한 3달정도 됬다고 들었습니다. 평범한 직원 이시구요.

저가 아르바이트 생이고 또 회사에서 막내고 그래서

항상 웃으면서 궂은일 저가 다 하구요 커피도 저가 일일이

다 직접 먼저 타드리구 그럽니다. 그런제 회사에서 돌아가는 일 때문에

밥을 한명씩 돌아가면서 먹어야 되는데, 제일 연장자 언니가 매일 제일 먼저 먹습니다.

그런데 저가 소심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다 밥 먹으라고

그러면서도 저한테는 보는 척도 안하고 밥 먹으라는 소리도 안합니다.

좀 서운함이 들긴 했지만 그래도..내가 너무 소심한가 생각했죠.

대수건 빨아오는 것도 당연한듯 저 시키고 힘든일은 절대 안하십니다.

그리고 부점장님이 저에게 어머 머리를 다 말아 올려도 얼굴이 작으니까 이쁘다고

칭찬을 해주셨는데 그 옆에 계시는 연장자 언니가 저를 보며 "쟤가 이뻐?. 저 나이땐 다 이쁜거지 뭘"

이러면서 사람 기분을 확 상하게 하시더군요. 저가 이쁘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대놓고 그런다는게 좀..

그리고 오늘은 저가 공과금 내는걸 처음이라 친한 언니한테 물어보는데

그걸 듣고는 그 연장자 언니가 저에게 "촌년" 이러더군요.

기분이 너무 나빴지만 그래도 내가 어리고 내가 착하게 대하면 그 언니도

말 조심 하고 뭔가 느끼는게 있겠지 하고 더 잘해줄려고 하는데 그게 안되네요.

스트레스만 더 받구요....하.. 저 정말 매일 보는데 어떡하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