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저는19살 고등학생 인데요
고등학교 올라오면서
돈욕심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아빠와의 사투끝에 알바를 시작햇죠
고1여름에 고깃집에서 시작햇어요
집에서 몇분 안되는 거리이기도 햇고
제가 종종 가던 곳이기도 햇고
..알바가 잘안구해져서 뭣도 모르고 그 고깃집에서 시작햇어요
..면접보러 오라고 하셔서 갓는데
일단 합격인것 같더라구요
..원래 좀 어리다 싶으면 안뽑아주잖아요
근데 그때 점장이 좀 어리버리 해 보엿어요
저는 경력도 없엇거든요 근데 경력업다고 하면
안뽑아 주실까봐 조금 거짓말 보탯죠ㅎㅎ
근데 주말 알바로 할 수 잇냐는 거에요
시급은 5천원 준다구여
오천원 받는 애들은 본적이 없엇어요
그러다 거기서 주말알바로 일을 시작햇어요
처음에는 정말 실수 투성이에 멍때리고 매일같이 혼나기만 햇죠
그러다가 손에 익숙해지고 또 많은걸 배우다보니
고되지만 즐겁기도하고 내 돈 벌이 하면서 버스비 핸드폰비 용돈
..부모님께 손알벌린다는게 뜻깊엇죠
근데 손님이 워낙 많아서 허리가 휠 지경이였어요
그러면서 1년 넘기고 지금 1년8개월 정도 주말로 뛰고 잇어요
그런데
작년겨울방학때엿어요..1년4개월 정도 하던 때엿어요
테이블이 40개가 넘는데 원래 저 처음 들어올때는
알바만 4~5명 에 사장 점장 이모2 이렇게 서빙 밧거든요..
그때 생각해보니 일이 수월햇죠..
근데 지금은 저 이모1 사장 점장..
진짜 뼈골 빠지고 등골 휘겟더라구요..
근데 또 전 멍청한지 시급과 손에 익숙하다는 것 만으로
아직까지 하고 있답니다.
무튼
작년겨울 방학때 대학교 가서 생활비나 책값등 조금이라도
모아노으려구요
종일 알바좀 할 수 없냐고 점장삼춘한테 여쭤밧어요
저는 어렵다 싶으면 그만두고 딴데 구하려고 햇거든요
근데 사장님께 말씀드려보고 말해주겟다는거에요
그래서 알앗다구 햇죠
그런데 결정적인건.. 전 밖에서는 진짜 미치도록 활발한데
그 가게 처음 갈때 컨셉을 잘못 잡아서ㅠㅜㅠ
아직까지 거의 벙어리 행세를 하고 살아요..그리고 사장사모 제 주위에만
오면 막 실수 하고..;그니까 아주 매우 어색하고 안친한 사이에요
근데 사장님이 방학 2달 동안 줄테니까 해보고 싶으면
하라는 거에요..
그래서 아싸 신낫죠..
근데 집와서 생각해보니
예전 같이 알바하던 효X언니는 방학동안 140받고 일햇엇어요..
그 언닌 활발하고 쾌활하고 그래서 사장님 한테 인기가 좋앗어요..
;근데 전 좀 서운하더라구요..
경제가 어려워 졋다고도 하지만..그냥 에잇 하고 넘겻어요
그러다 종일알바 시작햇어요
10시에 가서 10시에 퇴근 하구요..
근데 불판을 저더러 닦으라는 거에요..
100장이 넘는데....
예전 중국 언니가 점장삼춘 할일 불판 장당100원씩 준다고 들엇는데
..완전 쌩까더라구요
그러다가 제가 그냥 햇죠
그랫더니 삼춘은 할일도 없고 맘편하니까 룸들어가서 디비저 자더라구여
..ㅡㅡ...원래 평소에도 서빙 잘 안보고 자기가 사장 노릇하면서
주방이모들 무시해서 정말 격식 없는 사람이구나 생각은 하고
뺀질뺀질 거려서 진짜 짜증 낫엇는데
정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밥먹을때 말씀 드렷어요
"삼춘, 불판 저 혼자 다 닦아요?"
"야 힘드냐 그게?"
"힘들죠ㅡㅡ..삼춘 할일인데 뭐 없어요?"
그랫더니
정색을 하더만
"뭐?내 할일? 야 니가 알반데 니가 궂을일 찾아서 해야지 뭘 바래"
너무 화가 낫어요
"무튼 제가 뭐 뽀빠이도 아니고 시금치라도 주시던가요.."
그랫더니
"시금치?뭐"
"돈?ㅋ"
그랫더니 또 정색하면서
"야 그건 사장님이 주잖아.."
이러면서..
가슴에 꼿힐말..
"야 너는 그냥 직원을 위한 알바야 니가 그런거 생각하면 안되지
사장님은 고용주 나는 사장님에 고용자 나는 너의 사용주 너는 나의 사용자 알아듣겟어?"
......진짜 제가 물건도 아니고 말을저렇게 합디더...................................
진짜 눈물 나오려는 거 참앗어요
왜냐면 저 점장은 저보다 2개월?정도 늦게 왓거든요..저보다 경력이 낮은거죠..
아무리 주말 이라지만..진짜 일분도 안늦으려고 노력하고 신경쓰고..
나름 일도 싹싹하고 친절하게 잘해왓고
배윤X 의 한 가족 중 하나라고도 생각햇는데..너무 너무너무 서운하고 비참햇어요
그래서 그냥 저 아무말도 못하고 밥먹엇어요..
종일 시작한지 2틀 됫엇나?..집에가서 울고 불고..엄마한테 떼쓰고 그랫어요
그리고 또 가기싫음 발걸음을 배윤X로 옮겻어요
..근데 한달에 하루도 쉬는 날이 없데요 제가..
원래 2틀은 쉬어주는 건데..너무 하잖아요..
두달 내내 하루도 못놀고 못쉰다는 생각에 진짜 차별당하는 것 같고
또 비참햇어요
그래서 용기내서 물어봣어요
"삼춘, 왜 전 쉬는 날이 없어요?"
"넌 직원이 아니잖아"
"알바는 쉬는 날 없는거에요?"
"야 너는 하루하루 일당으로 받는건데 하루빠지면 그만큼 차감되는거야ㅡㅡ"
.......아 그렇구나...........
저는 일당이엿어요 사장님이 배려 해준 거라고 생각햇는데..
진짜 고된일만 부려먹으면서 정말 직원들 닐리리야 하고 놀때
저만 청소하고 쉬질 못햇어요..그리고 어리니까 뭐든 해야햇고..눈치껏..
너무 서러운거에요..
또 왜 120받냐고 효X언니는 접때 140받던데..
그랫더니
ㅡㅡ
"야 내가 몇번을 말해 효X이는 평일 이엿잖아 평일 3개월? 이상하면 법적으로 직원대접 받도록 되어있어 근데 넌 주말이라서 안되는 거야."
..진짜 생각지도 못햇어요
주말 이여도 땜빵 매일같이 해주고
...쉬고 싶어도 주말 아침부터 가서 해주고도 그랫는데
진짜 이사람들 어리다고 갖고 노는거 같다 ..어른들이라고 놀려먹는 것 같다
..진짜 쪼잔하고 좀스럽구나..
이생각햇어요
..그언니는 저랑 경력 같앗구요
그언니는 일년됫을때 나갓구요..저는 거의2년을 해주는 거엿는데
진짜 사람알기를 뭐 같이 아나봐요..
진짜 또 너무 서운하고 눈물 낫어요..그냥 좋게 거짓말이라도 좋게
말하면 되는 건데..법적으로 까지 나오고..ㅋ
치사하고 더러웟죠 한두달 한것도 아닌데.. 주말이라고 그렇게 무시하냐구요..
자기들이 주말하라고 햇놓구선 겨울인데도 얼굴에 땀띠나도록
불판 닦고 세시간 네시간씩 꼼짝않고 서서..
진짜 저같은 알바 업다고 생각하는데;.. 너무들 해요
종일 알바 하기전에 알바 그만 둿엇거든요..집을 이사해서
근데 배윤X 에서 전화가 오더니 택시비 줄테니까 와달래요
그래서..많이 바쁘고 어려운가보다 하고 갓는데
메여가지고 지금까지 하고잇어요
근데 그때 생각과 아직 삼춘이뺀질거려서 그만 두려구요..
정말 그것도 하나의 사회생활인지 성인이 되는게 두렵구요
정말 업주들이 그런식으로 어린 알바생들에게 상처를 준다는게 너무 서운하고
마음아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