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을 자주읽는 20대랍니다.
문득 몇년전에 있었던 일을 소개하려고합니다.
지금도 장신이 아니지만
그때는 지금보다 키가 더 작았었죠. ㅋ 키가 컸다는. 그래도 큰거 아님..ㅠㅠ
인터넷 쇼핑을 하다가 너무 괜찬은 청바지를 발견하고 바로 주문 고고씽.
원래 인터넷 쇼핑을 좋아한답니다. 길거리 보다 인터넷이 다양한 종류를 팔아서.ㅋ
가끔 낚일때도 있죠뭐..하지만 저렴한 가격때문에 자주 이용해요.ㅎ
그러다가 몇일이 지난후 청바지가 왔어요. 색깔도 괜찬고 통도 괜찬았어요.
하지만 길이가 조금긴 거 같았어요. 신발을 생각해도 조금은 잘라야할듯.
그래서 돈도 좀 들였고 청바지를 줄일 자신없어서 어머니에게 부탁하는것 보다는
세탁소를 선택했죠. 동네에 마침 open한 세탁소가 있어서 바로 달려갔죠.
나이도 약간 있어보이는 아주머니가 주인이시길래 당연히 오랜 노하우가 있을꺼라고
믿고. 거기다 오픈한지 얼마 안됐으니 더욱더 친절한 서비스를 기대하고 맡겼죠.
그리고 그다음날 찾으러 갔는데.. 두둥..
길이는 줄어져있었으나..청바지에 칼줄이...
요새 학생들 일반 면바지에도 칼줄을 잘 안잡는데.. 이건 100일 휴가가는 군인의
군복 만큼 청바지에 줄이 잡혀있었어요..허걱...사진을 안찍어둔게 좌절...
예쁘게 해주시려고 그 잡히지도 않는 청바지에 줄 잡느라 얼마나 힘들었겠냐만은..
너무 친절한 서비스에 전 떡 실신할뻔했답니다. 차마 뭐라하지는 못하고 가지고 나와서
세탁기에 바로 고고씽..몇번을 빨아도 칼줄은 어찌..풀먹였나? 정말 줄이 안없어지더라고요. 집에서만 입고 다니고 겨우 그래서 줄이 사라졌어요.
세탁소 아주머니..친절함은 고맙지만 청바지에는 줄 잡는거 아니에요.ㅠㅠ